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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그룹 몇 개까지 쪼개도 되나, 주당 전환 수로 상한을 정합니다

광고그룹을 쪼개면 그룹당 학습 모수가 줄어듭니다. 월 전환 500건 계정의 광고그룹 상한은 2개입니다. 임계를 깨고 쪼개려면 세그먼트 간 비용 격차가 115% 필요합니다. 계산법과 판단 기준 다섯 가지를 정리했습니다.
광고그룹을 1개에서 6개로 늘릴 때 그룹당 주당 전환이 115건에서 19건으로 줄어드는 퍼널 그래픽

광고그룹을 몇 개까지 쪼개도 되는지는 취향이 아니라 계산으로 정해지며, 기준은 그룹 하나가 한 주에 받는 전환 수입니다. 월 전환 500건인 계정은 한 주에 115건을 받습니다. 광고그룹을 4개로 나누면 그룹당 29건으로 떨어집니다. 분할 상한을 구하는 계산, 쪼개서 얻는 이익과 잃는 비용, 축별 판단 기준, 되돌리는 절차를 다룹니다.

  • 월 전환 500건 계정의 주당 전환은 115건입니다. 임계 50건 기준으로 광고그룹 상한은 2개입니다.
  • 광고그룹을 2개로 나누면 예산 재배분으로 전환당 비용이 9.8% 내려갑니다.
  • 임계를 깨고 쪼개려면 세그먼트 간 비용 격차가 115% 필요합니다.
  • 광고그룹 4개 계정은 소재 전면 교체에 전환 200건을 씁니다. 월 전환의 40%입니다.

광고그룹 분할 상한은 무엇을 말하나요

광고그룹 분할 상한은 각 광고그룹이 학습에 필요한 최소 전환 수를 유지하면서 계정을 나눌 수 있는 최대 그룹 개수를 말합니다.

분할 상한은 두 값만으로 결정됩니다. 계정의 월 전환 수와 플랫폼이 요구하는 주당 최소 전환 수입니다. 월 전환 500건이고 임계가 주당 50건이면 상한은 2개입니다.

세 번째 광고그룹을 만드는 순간 세 그룹이 모두 임계 아래로 내려갑니다. 그룹 하나만 미달이 되는 것이 아닙니다.

광고 운영에서 세분화는 오래된 기본기로 통합니다. 기기별로 나누고, 지역별로 나누고, 연령대별로 나눕니다. 나눌수록 입찰을 정교하게 조정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문제는 나누는 비용이 눈에 보이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광고그룹을 하나 더 만들면 새 그룹만 모수가 적은 것이 아닙니다. 기존 그룹에서 모수를 떼어 오므로 기존 그룹도 함께 얇아집니다.

분할 비용은 새 그룹에만 생기지 않습니다

세분화의 비용이 선형이 아니라는 점이 이 계산의 출발입니다. 광고그룹을 2개에서 3개로 늘릴 때 손해를 보는 쪽은 새 그룹만이 아닙니다. 세 그룹 전부의 주당 전환이 58건에서 38건으로 함께 내려갑니다.

전환 수는 계정 단위로 고정돼 있습니다. 광고비를 늘리지 않는 한 나눠 담을 총량은 그대로입니다. 그룹 수를 늘리는 결정은 전체 계정에 한꺼번에 걸립니다.

같은 이유로 분할의 손익은 그룹 하나씩 따져서는 답이 나오지 않습니다. 계정 전체의 전환당 비용이 내려갔는지만 봅니다. 그룹별 성과가 좋아 보여도 합계가 나빠지는 경우가 흔합니다.

그룹당 주당 전환 수는 어떻게 계산하나요

그룹당 주당 전환 수는 두 번 나눠 구합니다. 최근 4주 전환 수를 4로 나눈 뒤 광고그룹 수로 다시 나눕니다. 월 전환 500건 계정이라면 한 달을 4.33주로 보고 115건이 나옵니다. 광고그룹 2개면 그룹당 58건, 4개면 29건입니다. 분자에는 입찰 최적화 기준으로 지정한 전환만 넣습니다.

광고그룹 1개115건
2개58건
3개38건
4개29건
6개19건
월 전환 500건 계정의 그룹 수별 주당 전환입니다. 라임 막대가 임계 50건을 지키는 마지막 구간입니다. 가정값 계산 예시입니다.

최적화 기준 전환만 분자에 넣습니다

분자를 부풀리는 실수가 계산을 가장 자주 망칩니다. 페이지 조회와 장바구니까지 세면 주당 115건이 400건으로 보입니다. 학습에 실제로 쓰이는 값은 최적화 기준으로 지정한 한 가지 전환뿐입니다.

계측이 중복으로 잡히는 경우도 분자를 키웁니다. 같은 문의가 폼과 전화로 두 번 세어지면 전환 수가 실제보다 많아 보입니다. 계측 누수 지점은 전환 계측 누수 다섯 자리 점검에서 따로 다뤘습니다.

전환 추적 기간을 길게 잡아 둔 계정도 주의가 필요합니다. 추적 기간이 30일이면 오늘 보고서의 전환 일부는 지난달 클릭에서 옵니다. 기간 설정 기준은 전환 추적 기간을 구매 주기에서 역산하는 법에 정리돼 있습니다.

광고그룹 수별로 학습 모수가 어떻게 갈리나요

광고그룹 수가 늘면 그룹당 모수가 줄고 학습 재진입 비용이 커집니다. 월 전환 500건 계정에서 광고그룹 4개는 그룹당 주당 29건입니다. 임계 50건에 미달합니다. 소재를 전부 교체하면 네 그룹이 각각 50건씩, 합계 200건을 학습에 씁니다.

아래 표는 같은 계정을 그룹 수만 바꿔 놓고 본 것입니다.

광고그룹 수 그룹당 주당 전환 임계 50건 소재 전면 교체 1회 학습 비용 월 전환 대비 비중
1개 115건 충족 50건 10%
2개 58건 충족 100건 20%
3개 38건 미달 150건 30%
4개 29건 미달 200건 40%
6개 19건 미달 300건 60%

광고그룹 6개 계정은 소재를 한 번 갈아엎을 때 월 전환의 60%를 씁니다. 소재 교체 주기가 6주라면 1년의 상당 기간을 학습 상태로 보냅니다.

소재 교체 시점을 노출량이 아니라 시청 지표로 잡는 방법이 있습니다. 숏폼 소재 교체 주기를 3초 시청률로 정하는 기준에서 다뤘습니다.

쪼개서 얻는 이익은 얼마인가요

분할로 얻는 이익은 비용 격차를 예산 재배분으로 바꾼 값입니다. 월 광고비 3,000만원을 두 세그먼트에 절반씩 쓴다고 봅니다. A의 전환당 비용이 50,000원, B가 72,000원이면 격차는 44%입니다. 예산을 8대 2로 옮기면 전환이 508건에서 563건으로 늘어납니다. 전환당 비용은 59,020원에서 53,257원으로 9.8% 내려갑니다.

115건
월 전환 500건 계정의 주당 전환
50건
광고그룹 하나의 주당 전환 임계(가정값)
2개
임계를 지키는 광고그룹 상한
115%
임계를 깨고 쪼갤 때 필요한 비용 격차

재배분 이익의 계산 순서

재배분 이익은 세 줄이면 나옵니다. 현재 배분으로 전환 수를 구합니다. 바꿀 배분으로 다시 구합니다. 광고비를 전환 수로 나눕니다.

현재 배분 5대 5에서는 1,500만원÷50,000원으로 300건이 나옵니다. 나머지 1,500만원÷72,000원으로 208건이 나옵니다. 합계 508건입니다. 3,000만원을 508건으로 나누면 59,020원입니다.

바꾼 배분 8대 2에서는 2,400만원÷50,000원으로 480건이 나옵니다. 남은 600만원÷72,000원으로 83건이 나옵니다. 합계 563건입니다. 3,000만원을 563건으로 나누면 53,257원입니다.

두 값의 차이 5,763원이 분할로 얻는 전부입니다. 비율로는 9.8%입니다.

임계를 깨면서 쪼개려면 격차가 얼마여야 하나요

임계 미달 광고그룹은 전환당 비용이 평균 18% 높다고 봅니다. 희석 손실을 재배분 이익으로 상쇄하려면 격차가 115% 필요합니다. 두 세그먼트의 전환당 비용이 2.15배 차이 나야 한다는 뜻입니다. 기기나 지역으로 나눈 세그먼트에서 2.15배 격차가 나오는 일은 드뭅니다.

앞의 예시에서 격차 44%가 만든 이익은 9.8%였습니다. 희석 손실 18%의 절반을 겨우 넘습니다. 격차 44%짜리 축으로 임계를 깨면 순손실 8.2%p가 남습니다.

손익분기 격차 115%는 예산을 8대 2까지 옮긴다는 전제의 값입니다. 옮길 수 있는 예산 폭이 좁으면 필요한 격차는 더 커집니다. 예산 상한에 매일 걸리는 계정이라면 일예산 상한에 오후 3시 도달할 때 생기는 손실을 먼저 풀어야 합니다.

표본이 적으면 격차 자체를 믿을 수 없습니다

격차를 재는 보고서에도 표본 문제가 그대로 따라옵니다. 세그먼트당 전환 20건으로 잰 격차 44%는 다음 주에 뒤집힙니다. 격차를 판단 근거로 쓰려면 세그먼트당 최소 전환 수를 먼저 정합니다.

필요한 표본 수를 구하는 방법은 소재 A/B 테스트 표본 수 계산과 조기 종료의 착시에서 다뤘습니다. 분할 판단에도 같은 계산을 씁니다.

전환이 클릭 며칠 뒤에 들어오는 업종이라면 보고서 시점도 격차를 흔듭니다. 보정 방법은 전환 지연을 보정해 판단 기간을 정하는 법에 있습니다.

쪼개기 전에 확인할 다섯 가지

분할 결정은 다섯 가지를 차례로 확인하면 끝납니다. 하나라도 걸리면 쪼개지 않습니다. 순서를 바꾸면 격차부터 재게 됩니다. 임계를 못 지키는 계정에서 헛된 분석을 하게 됩니다.

하나, 주당 전환이 임계 위에 남는가

최근 4주 전환 수를 4로 나누고 분할 후 그룹 수로 다시 나눕니다. 결과가 임계 50건 아래면 거기서 멈춥니다. 월 전환 200건 계정은 주당 46건이라 분할 전에 이미 미달입니다.

둘, 세그먼트 비용 격차가 손익분기를 넘는가

임계를 지키는 분할이면 격차가 15% 이상일 때 실익이 납니다. 임계를 깨는 분할이면 115%가 기준입니다. 격차 9%짜리 축은 어느 쪽이든 쪼갤 값이 없습니다.

셋, 옮길 수 있는 예산이 충분한가

성과가 좋은 세그먼트에 모수가 없으면 예산을 옮겨도 소진되지 않습니다. 도달 가능 모수를 먼저 확인합니다. 재배분 폭이 10%p 이하면 격차가 커도 이익이 작습니다.

넷, 두 세그먼트가 서로 겹치지 않는가

겹치는 모수를 두 그룹에 나눠 담으면 같은 사람에게 두 번 입찰합니다. 클릭 단가가 올라가고 분할 이익이 사라집니다. 겹침 확인 절차는 캠페인끼리 겹치는 오디언스가 클릭 단가를 올리는 구조에 있습니다.

다섯, 되돌릴 조건을 미리 정했는가

분할은 공짜로 되돌릴 수 없습니다. 합치는 순간 학습이 다시 시작되므로 왕복 비용이 두 번 듭니다. 분할 전에 철회 조건을 숫자로 적어 둡니다.

어떤 축으로 쪼개야 값이 나오나요

쪼갤 값은 축마다 다릅니다. 기기와 소재 포맷은 비용 격차가 큰 편이고, 성별은 작은 편입니다. 아래 표는 같은 계정에서 축을 바꿔 가며 격차를 잰 예시입니다. 판정 기준은 임계 유지 여부와 손익분기 격차 두 가지입니다.

분할 축 세그먼트 비용 격차 옮길 수 있는 예산 임계 유지 판정
기기(PC·모바일) 44% 30%p 2그룹 충족 쪼갭니다
소재 포맷(영상·이미지) 62% 40%p 2그룹 충족 쪼갭니다
지역(수도권·그 외) 28% 25%p 2그룹 충족 2주 더 봅니다
성별 9% 20%p 2그룹 충족 쪼개지 않습니다
연령 5구간 51% 35%p 5그룹 미달 2구간으로 묶습니다

연령 5구간이 전형적인 함정입니다. 격차 51%는 충분히 커 보입니다. 그렇지만 5그룹으로 나누면 그룹당 주당 23건이 됩니다. 격차가 큰 양 끝 두 구간만 남기고 가운데를 묶습니다. 임계를 지키면서 격차의 대부분을 가져옵니다.

업종별로 갈리는 지점

월 전환 수가 적은 업종일수록 분할 상한이 낮습니다. B2B와 고가 서비스는 월 전환이 30~80건에 머무는 경우가 많습니다. 주당 7~18건이므로 광고그룹 1개가 상한입니다.

반대로 소비재 커머스는 월 전환이 수천 건입니다. 광고그룹을 6개로 나눠도 임계를 지킵니다. 같은 “세분화하세요”라는 조언이 두 업종에서 정반대 결과를 냅니다.

육아 업종처럼 세그먼트가 시간에 따라 사라지는 경우는 또 다릅니다. 월령 구간 설계는 6개월마다 사라지는 타겟을 월령 구간으로 쪼개는 법에서 별도로 다뤘습니다.

지점이 여러 개인 브랜드는 분할이 내부 경쟁으로 번지기도 합니다. 같은 키워드에 지점끼리 입찰하면 단가만 올라갑니다. 분할 기준은 같은 브랜드 지점끼리 키워드 경매를 올리는 구조에 정리돼 있습니다.

분할을 결정하고 되돌리는 절차

분할은 네 단계로 진행합니다. 각 단계에 숫자 기준을 붙여야 판단을 나중에 재현할 수 있습니다. 단계별 산출물은 전환 수, 격차, 손익분기 대조표, 철회 조건입니다.

STEP 01
모수 세기
최근 4주 최적화 기준 전환 수를 세고 4로 나눕니다. 분할 후 그룹 수로 다시 나눠 임계 50건과 대조합니다.
STEP 02
격차 재기
쪼개려는 축으로 최근 4주 보고서를 나눠 세그먼트별 전환당 비용을 구합니다. 세그먼트당 전환 30건 미만이면 기간을 늘립니다.
STEP 03
손익분기 대조
임계를 지키는 분할은 격차 15%, 깨는 분할은 115%와 맞춥니다. 재배분 이익을 세 줄 계산으로 직접 구합니다.
STEP 04
철회 조건 적기
4주 뒤 계정 전체 전환당 비용이 5% 개선되지 않으면 합친다고 적습니다. 그룹별 성과가 아니라 합계로 판정합니다.

철회 판정에는 계정 전체 숫자만 씁니다. 그룹별로 보면 좋아진 그룹이 반드시 하나는 있습니다. 보고서에서 먼저 볼 지표는 광고 리포트에서 봐야 할 지표에 정리돼 있습니다.

분할 전후를 더 엄밀히 비교하려면 홀드아웃을 씁니다. 설계 방법은 증분 효과 검증 설계: 홀드아웃과 지역 분할에 있습니다.

국내 연구와 공공 통계는 무엇을 말하나요

국내 광고 시장의 규모부터 봅니다. 2024년 방송통신광고비는 17조 1,263억원입니다. 온라인 광고비가 10조 1,011억원으로 59.0%를 차지했습니다.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와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가 2026년 1월 8일 발표했습니다. 『2025년 방송통신광고비 조사』 결과입니다.

온라인 광고비의 76.9%인 7조 7,899억원이 모바일에서 나왔습니다. PC는 2조 3,112억원입니다. 기기 축의 예산 비중이 이미 3대 1로 기울어 있다는 뜻입니다.

기울어진 축을 반으로 쪼개면 작은 쪽 그룹이 먼저 임계 아래로 내려갑니다. 기기 분할을 검토할 때는 PC 쪽 전환만 따로 세야 합니다.

예산 배분을 포트폴리오로 본 국내 연구

해현용(2019)은 예산 분배를 포트폴리오 구성에 비유했습니다. 한성대학교 대학원 경제부동산학과 박사학위논문입니다. 제목은 「온라인 광고 시장에서 예산 분배와 클릭 확률 예측」입니다. 최적 입찰 확률을 추정해 가중치를 골랐습니다. 기준은 위험 대비 성과가 최대가 되는 샤프 비율입니다.

포트폴리오 관점은 분할 판단과 같은 구조를 갖습니다. 기대 성과만 보지 않고 변동성을 함께 본다는 점이 핵심입니다. 광고그룹을 잘게 나누면 그룹별 성과의 변동성이 커집니다.

같은 논문은 전체 데이터의 10%만으로 비선형 특성을 포착했다고 보고합니다. 모수가 충분할 때 성립하는 결과입니다. 모수가 적은 계정에서 같은 결과를 기대하기는 어렵습니다.

쪼갠 축이 실제로 성과를 가르는지 본 연구

윤각·김신애·조재수(2017)는 실제 집행 데이터를 분석했습니다. 『광고학연구』 28권 1호 7~26쪽에 실린 논문입니다. 광고유형과 제품유형, 제품 관여도 사이에 유의한 삼원 상호작용이 나타났습니다.

고관여 제품에서는 쾌락적 제품의 네이티브 광고가 가장 높은 클릭률을 보였습니다. 저관여 제품에서는 광고유형과 제품유형의 상호작용이 유의하지 않았습니다. 같은 축으로 나눠도 조건에 따라 격차가 생기거나 사라진다는 결과입니다.

분할 판단에 그대로 옮기면 이렇습니다. 소재 포맷으로 쪼갤 값이 있는지는 제품 성격에 달려 있습니다. 축을 먼저 정하고 격차를 찾는 순서는 틀렸습니다.

해외 연구 한 건

키워드 그룹핑을 직접 다룬 연구로 Li와 Yang(2020)이 있습니다. 클릭률과 전환율을 확률 변수로 두는 모형을 제안했습니다. 예산 제약과 광고주의 위험 선호를 함께 넣었습니다.

저자들은 키워드 수를 단일 기준으로 삼지 말라고 밝혔습니다. 예산을 늘린다고 이익이 반드시 커지지도 않는다고 보고했습니다. 해외 검색광고 환경을 대상으로 한 연구입니다. 국내 매체의 입찰 구조와는 다를 수 있습니다.

품질지수가 단가에 미치는 영향도 국내 매체마다 다르게 작동합니다. 관련 내용은 입찰가를 올리지 않고 클릭 단가를 내리는 품질지수 사용법에서 다뤘습니다.

분할 판단을 흔드는 바깥 변수

분할 계산이 맞아도 바깥 변수가 결과를 뒤집습니다. 무효 클릭 비율, 매체 믹스 변경, 계절 요인 세 가지가 대표적입니다. 세 변수는 세그먼트마다 다르게 작용해 격차 자체를 왜곡합니다.

무효 클릭 비율이 세그먼트마다 다르면 실제 격차가 보고서와 어긋납니다. 유효 클릭 기준으로 다시 세는 방법이 있습니다. 무효 클릭 8%가 유효 클릭 단가를 870원으로 올리는 구조에 정리돼 있습니다.

매체 믹스를 바꾸는 분기에는 분할 판정을 미룹니다. 매체가 바뀌면 세그먼트 구성 자체가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믹스 재검토 절차는 분기마다 매체 믹스를 다시 짜는 절차에 있습니다.

계절 요인은 격차와 모수를 동시에 흔듭니다

계절 요인은 두 숫자를 한꺼번에 건드립니다. 성수기에는 전환 수가 늘어 임계를 쉽게 넘깁니다. 비수기에는 같은 계정이 임계 아래로 내려갑니다.

성수기 4주로 잰 격차를 비수기 계정 구조에 그대로 쓰면 어긋납니다. 분할 판정은 성수기와 비수기를 모두 포함한 기간으로 잽니다. 두 시기를 한 번에 담기 어려우면 비수기 기준으로 보수적으로 잡습니다.

리드 점수로 세그먼트를 가르는 계정도 같은 문제를 겪습니다. 점수 모형 설계는 리드 스코어링 처음 만드는 법에 정리돼 있습니다.

본문의 전환 수와 전환당 비용은 가정값입니다. 임계 50건, 희석 프리미엄 18%, 축별 격차도 가정값 계산 예시입니다. 플랫폼과 업종에 따라 실제 값은 달라집니다. 동일한 성과를 보장하지 않습니다.
오늘 바로 해볼 것
  1. 최근 4주 최적화 기준 전환 수를 셉니다. 보조 전환은 빼고 입찰 최적화 기준으로 지정한 전환만 셉니다. 4로 나눈 값이 주당 전환입니다.
  2. 현재 광고그룹 수로 나눠 임계와 대조합니다. 결과가 50건 아래인 그룹을 목록으로 적습니다. 그 그룹들이 합칠 후보입니다.
  3. 쪼개려는 축으로 4주 보고서를 나눠 격차를 잽니다. 세그먼트당 전환이 30건 미만이면 기간을 8주로 늘려 다시 뽑습니다.
  4. 재배분 이익을 세 줄 계산으로 구합니다. 현재 배분 전환 수, 바꿀 배분 전환 수, 광고비÷전환 수 순서입니다. 격차 15%와 115% 중 어느 기준에 걸리는지 확인합니다.
  5. 철회 조건을 한 줄로 적어 공유합니다. “4주 뒤 전환당 비용이 5% 개선되지 않으면 합친다”처럼 씁니다.
광고그룹 임계 전환 수는 어디서 확인하나요

각 매체의 광고 관리자 도움말에 최적화 권장 전환 수가 적혀 있습니다. 매체와 입찰 방식에 따라 값이 다릅니다. 본문의 주당 50건은 계산을 보여 주기 위한 가정값입니다. 실제 운영에서는 쓰는 매체의 기준을 확인해 넣습니다.

전환이 적은 계정은 세분화를 아예 하지 말아야 하나요

광고그룹 단위 분할은 미루는 편이 낫습니다. 다만 같은 그룹 안에서 소재를 나누는 일은 모수를 쪼개지 않습니다. 보고서를 세그먼트로 나눠 보는 일도 마찬가지입니다. 관찰은 세분화하고 입찰 단위는 묶어 두는 방식이 현실적입니다.

광고그룹을 합치면 성과가 바로 돌아오나요

합친 직후에는 학습이 다시 시작되므로 2~3주는 비용이 높게 나옵니다. 합치는 결정도 왕복 비용이 드는 변경입니다. 그래서 분할 전에 철회 조건을 숫자로 정해 두고, 조건에 걸릴 때만 합칩니다.

세그먼트 비용 격차는 몇 주치로 재야 하나요

세그먼트당 전환 30건이 모일 때까지가 기준입니다. 월 전환 500건 계정에서 두 세그먼트로 나누면 4주면 충분합니다. 월 전환 100건 계정은 8~12주가 필요합니다.

예산을 늘리면 분할 상한도 올라가나요

광고비를 늘려 월 전환이 1,000건이 되면 주당 231건이 됩니다. 임계 50건 기준으로 상한이 4개가 됩니다. 다만 전환당 비용이 함께 오르면 전환 수는 비례해 늘지 않습니다. 늘어난 전환 수로 다시 계산합니다.

캠페인과 광고그룹 중 어디를 기준으로 세나요

입찰 최적화가 일어나는 단위로 셉니다. 매체에 따라 캠페인 단위와 광고그룹 단위로 갈립니다. 매체 도움말에서 최적화 단위를 먼저 확인하고 그 단위의 개수로 나눕니다.

분할 이익 9.8%는 어떻게 검산하나요

먼저 1,500만원÷50,000원=300건입니다. 나머지 1,500만원÷72,000원=208건입니다. 합계 508건이고 3,000만원÷508건=59,020원입니다. 다음은 2,400만원÷50,000원=480건입니다. 남은 600만원÷72,000원=83건입니다. 합계 563건이고 3,000만원÷563건=53,257원입니다. 차이를 59,020원으로 나누면 9.8%입니다.

참고
  •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2026), 『2025년 방송통신광고비 조사』, 2026년 1월 8일 발표. 2024년 방송통신광고비 17조 1,263억원, 온라인 10조 1,011억원(59.0%), 모바일 7조 7,899억원, PC 2조 3,112억원.
  • 해현용(2019), 「온라인 광고 시장에서 예산 분배와 클릭 확률 예측」, 한성대학교 대학원 경제부동산학과 박사학위논문.
  • 윤각·김신애·조재수(2017), 「광고유형(네이티브 vs. 배너)이 모바일 광고의 클릭률에 미치는 영향 — 제품유형과 제품 관여도의 상호작용을 중심으로」, 『광고학연구』 28(1), 7-26.
  • 오창우(2008), 「인터넷 검색광고 요금체계의 특징 및 부정클릭 유형에 관한 연구」, 『광고학연구』 19(4), 7-27.
  • Li, H. & Yang, Y.(2020), “Optimal Keywords Grouping in Sponsored Search Advertising Under Uncertain Environments”, International Journal of Electronic Commerce, 24(1), 107-129.
  • 본문의 전환 수·전환당 비용·임계·격차는 가정값을 넣은 계산 예시입니다.

광고그룹 분할은 계정 구조를 바꾸는 결정이라 되돌리는 데도 비용이 듭니다. 주당 전환 수와 세그먼트 격차 두 숫자만 쥐고 있으면 판단은 어렵지 않습니다.

계정 구조를 어디까지 나눌지 함께 보고 싶다면 아래 광고 문의하기 버튼을 눌러 주시기 바랍니다. 현재 전환 수와 광고그룹 수를 보내 주시면 됩니다. 운영 방식은 퍼포먼스 마케팅 소개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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