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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 상담 DB 유효율, 통화 연결률만 봐서는 못 올립니다

통화 연결률이 올라도 청약이 늘지 않는 이유는 유효의 정의가 한 줄이기 때문입니다. 유효 기준을 3단으로 쪼개는 법과 채널 순위를 청약 기준으로 다시 세우는 계산을 정리했습니다.
보험 상담 신청 1,000건이 통화 연결 720건, 상담 동의 520건, 설계·비교 350건을 거쳐 청약 210건으로 줄어드는 퍼널 인포그래픽

2026년 8월 13일 · 위픽코퍼레이션 퍼포먼스 본부 · 읽는 데 12분

보험 상담 DB의 유효율은 무엇으로 재야 합니까. 통화가 연결된 비율로만 재면 절반은 놓칩니다. 통화 연결 72%짜리 채널이 청약 전환에서는 8%로 주저앉고, 연결 58%짜리 채널이 19%로 앞서는 역전이 자주 나옵니다. 보험은 상담 뒤에 설계·비교·청약이라는 관문이 더 있고, 이 관문의 통과율이 채널마다 크게 다르기 때문입니다. 김동겸·정인영(2022)의 분석에서 개인생명보험의 13회차 유지율은 83.9%, 25회차는 67.1%였습니다. 계약이 된 뒤에도 3분의 1이 2년을 넘기지 못한다는 뜻입니다. 아래에서 유효 기준을 3단으로 쪼개는 법, 채널을 청약 기준으로 다시 줄 세우는 계산, 계약서에 적을 항목을 다룹니다.

요약
  • 개인생명보험 13회차 유지율은 83.9%, 25회차는 67.1%입니다(김동겸·정인영, 2022). 계약 이후에도 3분의 1이 2년을 못 넘깁니다.
  • 13회차와 25회차 유지율 격차는 GA 20.3%p, 전속설계사 18.3%p, TM 12.9%p였습니다. 비대면 채널이 늘 불리한 것은 아닙니다.
  • 2021년 생명보험 판매 비중은 대면 85.7%, TM 11.3%, CM 3.0%였습니다(금융감독원, 2022).
  • 2023년 불완전판매비율은 전체 0.03%, 생보 대면 0.07%, 생보 비대면 0.06%였습니다(금융감독원, 2024).

유효한 상담 DB는 무엇을 말합니까

유효한 상담 DB란 연락이 닿는 번호가 아니라, 본인이 보험 상담을 요청한 사실을 기억하고 설계 단계까지 대화를 이어 갈 의사가 있는 인입을 말합니다.

이 정의를 문서로 못 박지 않으면 매달 같은 다툼이 반복됩니다. 매체는 연결을 유효라 부르고, 광고주는 청약을 유효라 부릅니다.

둘 사이에는 관문이 세 개나 더 있습니다.

83.9%
개인생명보험 13회차 유지율(2021년)
67.1%
개인생명보험 25회차 유지율, 장기손보는 68.3%
11.3%
생명보험 TM 채널 판매 비중(2021년)
0.03%
2023년 보험 전체 불완전판매비율

유효율 한 숫자에 세 가지가 섞여 있습니다

현장에서 부르는 유효율에는 성격이 다른 세 지표가 뭉쳐 있습니다. 이 셋은 원인도 다르고 개선 방법도 다릅니다.

첫째는 도달 유효입니다. 번호가 살아 있고 통화가 연결되는가입니다.

둘째는 의사 유효입니다. 본인이 상담을 신청한 사실을 인지하고 대화에 응하는가입니다.

셋째는 조건 유효입니다. 나이·직업·건강 고지 등 인수 조건에 맞아 설계가 가능한가입니다.

세 지표를 한 칸에 적어 두면 어디를 고쳐야 할지 영원히 알 수 없습니다. 리포트를 세 칸으로 나누는 작업이 개선의 출발점입니다.

비대면 채널이 늘 불리하다는 통념은 맞지 않습니다

TM 인입은 품질이 낮다는 말이 업계에 오래 있었습니다. 유지율 데이터는 그렇게 단순하지 않습니다.

김동겸·정인영(2022)이 2021년 개인생명보험을 채널별로 본 결과, 13회차와 25회차 유지율의 격차는 GA가 20.3%p로 가장 컸습니다. 전속설계사는 18.3%p, TM은 12.9%p였습니다.

격차가 작다는 것은 초기에 유지되던 계약이 2년차에 덜 깨졌다는 뜻입니다.

GA(법인대리점)20.3%p
전속설계사18.3%p
TM(전화)12.9%p
개인생명보험의 13회차 대비 25회차 유지율 하락 폭(2021년 기준). 숫자가 작을수록 2년차 이탈이 적습니다. 출처 · 김동겸·정인영(2022), 『보험계약 유지율에 관한 연구』, 보험연구원.

같은 자료에서 장기손해보험은 전속설계사 19.0%p, GA 18.7%p, 방카슈랑스 16.3%p 순이었습니다.

보고서는 설계사의 잦은 이직이 가입자 서비스를 끊는다고 지적했습니다. 인입 채널의 문제로만 볼 수 없다는 이야기입니다.

채널 품질은 인입 방식이 아니라 인입 이후의 응대 구조가 더 크게 좌우합니다.

불완전판매비율은 이미 낮은 수준입니다

금융감독원이 2024년 4월 발표한 자료에서 2023년 보험 전체 불완전판매비율은 0.03%였습니다. 생명보험사 대면 채널이 0.07%, 비대면 채널이 0.06%였습니다.

손해보험사는 대면 0.02%, 비대면 0.03%였습니다. 채널 간 차이가 소수점 아래에서 갈립니다.

인입 채널을 바꾸는 것만으로 품질 문제가 풀리지 않는다는 신호입니다. 상담 설계와 응대 속도 쪽에서 답을 찾는 편이 빠릅니다.

상담 신청에서 청약까지, 다섯 관문

보험 리드는 한 번에 계약이 되지 않습니다. 상담 신청 뒤에 네 개의 관문이 더 있습니다.

아래는 상담 신청 1,000건이 청약 210건으로 줄어드는 구조를 그린 모형입니다. 어느 관문에서 얼마가 빠지는지 보면 손댈 지점이 정해집니다.

상담 신청
1,000건 · 100%
폼 제출 또는 콜백 요청이 접수된 시점입니다
통화 연결
720건 · 72%
최초 발신까지 걸린 시간이 이 비율을 가장 크게 흔듭니다
상담 동의
520건 · 52%
본인이 신청 사실을 기억하는지에서 갈립니다
설계·비교 진행
350건 · 35%
나이·건강 고지 등 인수 조건이 걸러 냅니다
청약 접수
210건 · 21%
서류와 결제 수단 확인까지 마친 건수입니다
보험 상담 신청부터 청약 접수까지의 5단계 퍼널 모형. 계산 구조를 설명하려고 만든 가정값이며 실제 집행 성과가 아닙니다. 구성 · 위픽코퍼레이션

퍼널을 하나의 유효율로 뭉치면 원인을 찾지 못합니다. 관문마다 고칠 것이 다릅니다.

통화 연결률이 낮으면 응대 속도와 번호 품질 문제입니다. 상담 동의율이 낮으면 광고 소재와 폼 문구 문제입니다.

설계 진행률이 낮으면 타겟 조건 문제입니다. 청약률이 낮으면 상담 스크립트와 상품 구성 문제입니다.

채널 순위를 청약 기준으로 다시 세우는 산수

채널을 줄 세우려면 상담 신청 단가 옆에 비율 네 개를 붙여야 합니다. 통화 연결률, 상담 동의율, 설계 진행률, 청약률입니다.

청약 1건당 비용은 신청 단가를 이 네 비율의 곱으로 나눈 값입니다. 아래 표의 비율은 계산 구조를 보여주려고 넣은 모형값입니다.

채널 신청 1건 단가 통화 연결 상담 동의 설계 진행 청약 청약 1건당 비용
경품·이벤트 응모형 9,000원 72% 45% 50% 50% 111,111원
검색 유입 38,000원 58% 80% 72% 57% 199,600원
보험 비교 콘텐츠 28,000원 65% 75% 68% 52% 162,500원
타겟 문자 16,000원 60% 55% 58% 45% 185,700원
디스플레이 배너 22,000원 63% 60% 60% 48% 202,000원

표를 한 줄로 요약하면 이렇습니다. 신청 단가 순서와 청약 단가 순서가 서로 뒤집힙니다.

신청 단가만 보면 경품형이 검색보다 4배 넘게 쌉니다. 청약 기준으로는 경품형이 111,111원, 검색이 199,600원입니다.

이 모형에서는 경품형이 오히려 앞섭니다. 통과율이 낮아도 단가 차이가 워낙 크기 때문입니다.

싼 채널이 늘 나쁘다는 통념도, 비싼 채널이 늘 좋다는 통념도 계산 앞에서는 무너집니다.

그런데 왜 경품형을 그대로 늘리면 안 됩니까

청약 단가만 보면 경품형에 예산을 몰아야 합니다. 여기서 한 칸을 더 봐야 합니다.

13회차 유지율입니다. 청약 단가가 싸도 1년 안에 해지되면 계약당 가치가 사라집니다.

업계 평균이 83.9%인데 특정 채널이 65%라면, 실질 청약 단가는 111,111원이 아니라 143,000원대가 됩니다. 유지율로 한 번 더 나눠야 진짜 순위가 나옵니다.

유지 데이터는 최소 13개월이 지나야 나옵니다. 그래서 채널 평가는 두 단계로 운영합니다.

단기 배분은 청약 단가로, 분기 조정은 유지율 반영 단가로 합니다.

유효 기준을 3단으로 쪼개 적는 법

건당 정산에서 다툼은 거의 전부 유효 여부에서 생깁니다. 유효를 한 줄로만 적으면 매달 협상을 다시 하게 됩니다.

아래 여섯 항목이 문서에 있어야 정산이 조용해집니다.

CLAUSE 01
3단 유효 정의
도달 유효(통화 연결), 의사 유효(상담 동의), 조건 유효(설계 가능)를 각각 정의합니다. 정산 기준이 어느 단인지 한 줄로 못 박습니다.
CLAUSE 02
연결 시도 횟수와 시간대
몇 회 발신까지 시도한 뒤 미연결로 볼지 정합니다. 3회 이상, 서로 다른 시간대 2개 이상이 실무 기준선입니다.
CLAUSE 03
인수 조건 제외 처리
나이 초과, 직업 등급, 기존 유병 이력처럼 설계가 불가한 건을 무효로 볼지 정합니다. 매체가 통제할 수 없는 항목은 대개 유효로 둡니다.
CLAUSE 04
중복 인입 귀속
같은 번호가 여러 채널로 들어왔을 때 어디에 붙일지 정합니다. 기간을 함께 적습니다. 90일 내 재인입은 최초 채널로 두는 방식이 흔합니다.
CLAUSE 05
무효 소급 기한
정산 후 며칠까지 무효를 소급할지 정합니다. 무한정 열어 두면 매체가 물량을 줄이고, 없으면 광고주가 손해를 봅니다.
CLAUSE 06
무효 판정 근거
녹취, 발신 로그, 상담 시스템 기록 중 무엇을 근거로 삼을지 적습니다. 근거 없이 무효를 주장하면 다음 달 물량이 끊깁니다.

여섯 줄 중 실무에서 가장 자주 빠지는 항목은 세 번째입니다.

인수 조건은 매체가 사전에 알 수 없는 정보입니다. 이를 전부 무효로 밀면 매체는 단가를 올리거나 물량을 줄입니다.

대신 조건 유효율을 채널 평가 지표로 따로 관리하는 편이 낫습니다. 정산은 단순하게, 평가는 정밀하게 가는 구조입니다.

어느 단을 정산 기준으로 삼아야 합니까

도달 유효로 정산하면 단가가 가장 쌉니다. 대신 무효 다툼이 잦고 상담 인력의 헛통화가 늡니다.

조건 유효로 정산하면 다툼은 사라지지만 단가가 크게 오릅니다. 취급하는 매체도 줄어듭니다.

실무에서는 의사 유효, 즉 본인이 상담 신청 사실을 인정하고 대화에 응한 시점을 기준으로 잡는 경우가 가장 많습니다. 양쪽 모두 로그로 확인할 수 있는 지점이기 때문입니다.

1차 통화로 검증한 뒤 전달하는 방식상담 신청 시점에 정산하는 방식을 비교할 때는, 헛통화에 드는 상담 인건비를 양쪽 계산에 함께 넣어 보시기 바랍니다.

응대 속도가 유효율을 가장 싸게 올립니다

유효율을 올리는 방법 중 비용이 가장 적게 드는 쪽은 응대 속도입니다. 소재도 단가도 건드리지 않고 첫 번째 비율을 움직입니다.

보험 상담 신청은 대개 여러 곳에 동시에 넣습니다. 먼저 닿는 쪽이 대화를 가져갑니다.

Oldroyd 외(2011)는 온라인 리드에 1시간 안에 접촉한 기업이 2시간 뒤 접촉한 기업보다 리드 자격을 확인할 가능성이 7배 높았다고 보고했습니다. 미국 기업 표본이라 국내 보험 유통 구조와는 조건이 다를 수 있습니다.

앞 표의 경품형 채널에서 통화 연결률이 72%에서 85%로 오른다고 해 보겠습니다. 청약 1건당 비용은 111,111원에서 94,118원으로 내려갑니다.

15% 절감입니다. 매체를 바꾸지 않고 만든 숫자입니다.

야간·주말 인입을 다음 날 처리하는 구조라면 인입 즉시 콜 체계부터 점검하시기 바랍니다.

친절한 상담이 항상 유지로 이어지지는 않습니다

응대 품질을 논할 때 흔히 친절을 먼저 떠올립니다. 국내 연구는 다른 이야기를 합니다.

조원석·이경재(2019)는 보험설계사의 서비스 품질을 요인별로 나눠 고객유지 효과를 분석했습니다. 신뢰성과 유형성은 고객유지에 정(+)의 영향을 주었지만, 친절성은 부(−)의 영향을 보였습니다.

상담 스크립트에서 늘려야 할 것은 상냥한 표현이 아니라 근거와 자료라는 해석이 가능합니다. 같은 연구는 거래 기간이 길어질수록 전환장벽이 생겨 유지에 영향을 준다고 보고했습니다.

초기 상담에서 비교 자료를 명확히 제시하는 쪽이 유효율과 유지율을 함께 올립니다.

인입 품질을 앞에서 거르는 설계

뒤에서 거르는 비용보다 앞에서 거르는 비용이 훨씬 쌉니다. 광고 소재와 폼이 그 지점입니다.

폼 필드 하나가 조건 유효율을 바꿉니다

이름과 연락처만 받는 폼은 신청 수를 최대로 만듭니다. 대신 설계 진행률이 떨어집니다.

생년 또는 연령대 한 칸을 추가하면 신청 수는 줄지만 인수 조건이 맞는 비율이 오릅니다. 어느 쪽이 유리한지는 앞의 곱셈으로 계산합니다.

필드 추가로 신청이 20% 줄고 설계 진행률이 50%에서 68%로 오르면 청약 단가는 내려갑니다. 필드 설계의 손익 계산은 견적 폼 필드가 유효 리드를 가르는 구조에서 자세히 다뤘습니다.

소재 문구가 상담 동의율을 결정합니다

상담 동의율이 낮다는 말은 대부분 소재 문제입니다. 신청 화면에서 본 문구와 상담원이 하는 말이 다르면 대화가 끊깁니다.

경품이나 사은품을 전면에 세우면 신청은 늘고 동의는 줄어듭니다. 신청 화면에 무엇을 상담받게 되는지 한 줄로 적어 두는 편이 낫습니다.

같은 구조를 통신 상품에서 정리한 글이 리워드 인입의 완료 기준 평가입니다.

타겟을 좁히면 조건 유효율이 오릅니다

보험은 나이와 직업에 따라 인수 가능 여부가 갈립니다. 타겟을 넓게 열면 설계 단계에서 대량으로 걸러집니다.

통신사·카드사 데이터로 연령과 지역을 좁히는 타겟 문자나, 가구 단위로 도달하는 IPTV 매체는 조건 유효율이 상대적으로 안정적입니다.

매체 조합과 운영을 한 축으로 묶는 방법은 매체 운영 쪽에서 다룹니다.

리포트에서 실제로 봐야 할 지표

지표를 늘리는 것보다 비교 방법을 고치는 쪽이 효과가 큽니다. 같은 데이터로 순위가 뒤집히는 일이 흔합니다.

흔한 집계 방식 생기는 문제 바꾸는 방법
최근 30일 청약률로 채널 비교 청약까지 2~3주가 걸려 신규 채널이 무조건 불리합니다 신청 주차로 코호트를 묶고 3주가 지난 코호트끼리만 비교합니다
유효율 한 칸으로 관리 도달·의사·조건이 섞여 원인을 못 찾습니다 세 칸으로 분리해 채널별로 각각 기록합니다
청약 단가만으로 예산 배분 1년 내 해지가 많은 채널이 과대평가됩니다 분기 단위로 13회차 유지율을 나눠 실질 단가를 냅니다
월 단위 총량 비교 표본이 적은 채널의 우연한 변동을 실력으로 오해합니다 코호트당 50건 미만이면 판단을 보류한다고 명시합니다

네 가지 중 효과가 가장 큰 항목은 첫 번째입니다. 리드타임을 무시한 비교는 신규 채널을 계속 잘라 내게 만듭니다.

보험은 상담과 청약 사이가 통신이나 렌탈보다 깁니다. 비교 기간을 넉넉히 잡아야 합니다.

매체를 끄기 전에 확인할 한 가지

성과가 나쁘다와 아직 모른다를 구분해 기록해 두시기 바랍니다. 표본이 모자란 상태에서 채널을 껐다 켜는 운영이 성과 변동의 상당 부분을 스스로 만듭니다.

중단 사유를 한 줄로 남기는 습관만으로도 다음 분기 판단이 빨라집니다.

오늘 바로 해볼 것
  1. 유효율 칸을 세 개로 나눕니다. 리포트의 유효율 한 칸을 도달·의사·조건으로 쪼개고, 최근 3개월 데이터를 채널별로 다시 채웁니다. 어느 칸에서 벌어지는지 확인합니다.
  2. 채널별 청약 1건당 비용을 계산합니다. 신청 단가를 통화 연결률·상담 동의율·설계 진행률·청약률의 곱으로 나눕니다. 기존 순위와 비교해 바뀐 채널을 표시합니다.
  3. 계약서에서 무효 소급 기한을 확인합니다. 없으면 이번 주에 추가를 요청합니다. 상담에서 청약까지 걸리는 평균 일수에 15일을 더한 기간을 숫자로 적습니다.
  4. 최초 발신 시각을 재 봅니다. 지난주 인입 중 접수 후 30분 이내 발신 비율을 계산합니다. 60% 아래면 야간·주말 당직 콜부터 검토합니다.
  5. 비교 기준을 코호트로 바꿉니다. 최근 30일 대신 신청 주차 코호트로 리포트 정의를 수정하고, 코호트당 50건 미만은 판단 보류로 표시합니다.
보험 상담 DB의 유효율은 몇 퍼센트가 정상입니까?
하나의 정상 수치는 없습니다. 유효를 통화 연결로 보면 60~80%대, 상담 동의로 보면 40~60%대, 설계 가능까지 보면 20~40%대로 완전히 다른 숫자가 나옵니다. 기준을 밝히지 않은 유효율 수치는 채널 비교에 쓸 수 없습니다. 계약서와 리포트에서 같은 정의를 쓰는지부터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통화 연결률이 높은 채널이 좋은 채널입니까?
그렇지 않은 경우가 많습니다. 통화 연결 72%짜리 채널이 청약 전환에서는 8%대로 내려가고, 연결 58%짜리 채널이 19%대로 앞서는 역전이 나옵니다. 상담 신청 단가를 통화 연결률·상담 동의율·설계 진행률·청약률의 곱으로 나눠야 실제 순위가 보입니다.
TM으로 들어온 DB는 품질이 낮습니까?
유지율 자료로는 그렇게 단정하기 어렵습니다. 김동겸·정인영(2022)의 분석에서 개인생명보험의 13회차 대비 25회차 유지율 하락 폭은 GA 20.3%p, 전속설계사 18.3%p, TM 12.9%p였습니다. TM이 가장 작았습니다. 인입 방식보다 인입 이후의 응대 구조가 결과를 더 크게 좌우합니다.
인수 조건에 맞지 않는 건은 무효로 처리해도 됩니까?
계약서에 미리 적혀 있어야 가능합니다. 나이 초과나 직업 등급 같은 항목은 매체가 사전에 알 수 없는 정보입니다. 전부 무효로 밀면 단가가 오르거나 물량이 줄어듭니다. 정산은 의사 유효까지로 두고, 조건 유효율은 채널 평가 지표로 따로 관리하는 방식이 균형에 맞습니다.
응대 속도를 올리면 얼마나 달라집니까?
첫 번째 비율이 바뀌므로 전체 곱이 함께 움직입니다. 통화 연결률이 72%에서 85%로 오르면 앞 모형에서 청약 1건당 비용은 111,111원에서 94,118원이 됩니다. 15% 절감입니다. Oldroyd 외(2011)는 1시간 이내 접촉이 2시간 뒤 접촉보다 자격 확인 가능성이 7배 높았다고 보고했으나, 미국 표본이라 국내 조건과 다를 수 있습니다.
청약 단가가 가장 싼 채널에 예산을 몰아도 됩니까?
13회차 유지율을 확인한 뒤에 정합니다. 청약 단가가 싸도 1년 안에 해지되면 계약당 가치가 사라집니다. 개인생명보험 13회차 유지율이 83.9%인데 특정 채널이 65%라면 실질 단가는 크게 올라갑니다. 단기 배분은 청약 단가로, 분기 조정은 유지율을 반영한 단가로 나눠 운영하시기 바랍니다.
폼 필드를 늘리면 손해 아닙니까?
신청 수는 줄지만 뒤 단계 통과율이 오르므로 계산이 필요합니다. 생년 한 칸을 추가해 신청이 20% 줄고 설계 진행률이 50%에서 68%로 오르면 청약 1건당 비용은 내려갑니다. 필드를 늘릴지 줄일지는 취향이 아니라 곱셈으로 정합니다.
신규 채널이 항상 성과가 나쁘게 나옵니다. 왜 그렇습니까?
리드타임 때문에 생기는 착시일 가능성이 큽니다. 보험은 상담에서 청약까지 2~3주가 걸립니다. 최근 30일 청약률로 비교하면 최근에 인입이 몰린 채널이 분모만 커집니다. 신청 주차로 코호트를 묶고 3주가 지난 코호트끼리만 비교하면 순위가 바뀌는 경우가 많습니다.

여기까지는 자사 데이터만으로 돌려볼 수 있는 계산입니다. 지금 쓰는 채널들의 청약 기준 단가가 실제로 어떤 순서인지, 계약서 유효 조항에 빠진 줄이 있는지 함께 점검하고 싶다면 하단 광고 문의하기 버튼으로 남겨 주시기 바랍니다. 최근 3개월 인입 데이터와 청약 결과만 있으면 채널 순위를 다시 세워 드립니다.

참고 문헌 · 김동겸·정인영(2022), 『보험계약 유지율에 관한 연구』, 보험연구원(개인생명보험 2021년 13회차 83.9%·25회차 67.1%, 장기손해보험 86.3%·68.3%, 13→25회차 하락 폭 GA 20.3%p·전속설계사 18.3%p·TM 12.9%p, 장기손보 전속 19.0%p·GA 18.7%p·방카슈랑스 16.3%p). 금융감독원 보험감독국(2022), 「최근 5년간 보험 모집채널별 판매현황 분석 및 시사점」(2021년 생명보험 판매 비중 대면 85.7%·TM 11.3%·CM 3.0%). 금융감독원(2024. 4. 23.), 「2023년 보험사 판매채널 영업효율 및 감독방향」(2023년 불완전판매비율 전체 0.03%, 생보 대면 0.07%·비대면 0.06%, 손보 대면 0.02%·비대면 0.03%). 김동겸·김윤진(2023), 『보험 모집 수수료에 관한 연구』, 보험연구원 연구보고서 2023-16. 조원석·이경재(2019), 「보험설계사의 서비스 품질이 고객유지에 미치는 영향: 완전판매와 전환장벽을 중심으로」, 보험학회지 117, 93-120. Oldroyd, J. B., McElheran, K., & Elkington, D.(2011), “The Short Life of Online Sales Leads”, Harvard Business Review(해외 연구로, 국내 시장 조건과 다를 수 있습니다). 본문의 단가·비율 수치는 계산 구조를 설명하려고 넣은 모형값이며, 동일한 성과를 보장하지 않습니다. 보험 광고 문구와 상담 스크립트는 집행 시점의 보험업법 및 금융감독원 광고 심의 기준을 확인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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