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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맹점 존속기간과 폐점률로 모집 광고 예산 상한 정하는 법

가맹 모집 광고비 상한은 계약 1건 단가가 아니라 개설 1건의 생애 기여에서 나옵니다. 월 순기여 140만원과 기대 존속 44개월로 개설 1건 상한 1,030만원, 문의 1건 41만원을 구하는 계산과 개설 이후 시점별 이탈 신호 판단 기준을 정리했습니다.
가맹점 개설 이후 시점별 이탈 신호 점검과 모집 광고 예산 상한 재산정 시점을 정리한 타임라인

가맹 모집 광고비를 얼마까지 쓸 수 있는지 묻는다면, 답은 계약 1건 단가가 아니라 개설된 가맹점 1곳이 폐점까지 본부에 남기는 기여액에서 나옵니다. 월 순기여 140만원과 기대 존속 44개월을 가정하면 개설 1건의 생애 기여 현재가치는 5,180만원입니다. 현재가치 5,180만원의 20%인 1,030만원이 개설 1건에 쓸 수 있는 모집 광고비 상한입니다. 계산 절차와 개설 이후 시점별 이탈 신호, 상한을 다시 잡아야 하는 시점을 정리합니다.

  • 개설 1건의 생애 기여 현재가치 5,180만원 가운데 20%인 1,030만원이 모집 광고비 상한입니다.
  • 가맹 문의에서 계약까지 전환율이 4%면 문의 1건 단가 상한은 41만원입니다.
  • 개설 12개월 이내 폐점 비중이 12%에서 24%로 오르면 상한은 1,030만원에서 890만원으로 내려갑니다.
  • 공정거래위원회는 2028년 1월 1일부터 정보공개서에 1·3·5·10년 이상 영업 가맹점 비율을 싣도록 했습니다.

가맹점 존속기간을 모집 광고 예산 상한으로 바꾸는 계산은 무엇인가요

존속기간 역산은 개설된 가맹점 1곳이 폐점까지 본부에 남기는 로열티와 물류 마진의 현재가치를 구한 뒤, 그 일부를 가맹 모집 광고비의 상한으로 정하는 계산입니다.

가맹 본부의 모집 예산은 대개 두 숫자에서 멈춥니다. 가맹 문의 1건 단가와 계약 1건 단가입니다. 두 숫자는 계약서에 도장을 찍는 순간까지만 설명합니다.

개설 이후는 계산에 들어오지 않습니다. 그런데 본부 수익의 대부분은 개설 이후에 발생합니다. 로열티와 원부자재 공급 마진은 점포가 영업하는 동안에만 들어옵니다.

존속기간을 넣으면 숫자의 성격이 바뀝니다. 계약 1건 단가는 지출 실적이고, 생애 기여 현재가치는 지출 한도입니다. 한도가 정해져야 어느 채널을 늘리고 줄일지 판단할 수 있습니다.

계약 1건 단가와 개설 1건 생애 기여는 무엇이 다른가요

계약 1건 단가는 계약서 한 장을 얻는 데 든 광고비입니다. 개설 1건 생애 기여는 그 계약이 폐점까지 본부에 남기는 순현금의 현재가치입니다. 월 순기여 140만원짜리 점포가 44개월 유지되면 명목 6,160만원, 현재가치 5,180만원이 됩니다.

계약 1건 단가는 아무리 정교해도 상한을 알려주지 않습니다. 800만원이 비싼지 싼지는 그 계약이 얼마나 오래 살아남는지에 달려 있습니다.

가맹 문의 단가 자체가 왜 갈리는지는 가맹 문의 단가가 갈리는 네 변수에서 다뤘습니다. 문의 단가 분산이 그 글의 주제라면, 존속기간 역산은 그 단가를 어디까지 허용할지 정하는 계산입니다.

공정거래위원회 가맹사업 현황 통계에서 무엇을 확인하나요

공정거래위원회(2026) 『2025년 가맹사업 현황 통계』를 봅니다. 2025년 말 기준 가맹본부는 9,960개, 브랜드는 13,725개입니다. 가맹점은 379,739개입니다. 가맹점 수는 전년 대비 4.0% 늘었고, 브랜드 수는 10.9% 늘었습니다. 브랜드가 가맹점보다 두 배 이상 빠르게 늘어난 해입니다.

업종별로 보면 외식 브랜드가 10,886개로 전체의 79.3%입니다. 외식 가맹점은 183,714개, 서비스 가맹점은 125,401개, 도소매 가맹점은 70,624개입니다.

가맹점 평균 매출액은 3.7억원입니다. 외식은 3.51억원, 서비스는 1.96억원, 도소매는 5.7억원으로 갈립니다. 업종 평균 매출이 세 배 가까이 벌어지므로, 로열티율이 같아도 월 기여액은 전혀 다릅니다.

브랜드 증가율이 가맹점 증가율을 앞서면 브랜드당 점포 수는 얇아집니다. 모집 경쟁이 심해진다는 뜻이므로, 문의 단가 상승을 가정에 미리 넣어야 합니다.

2028년 정보공개서 개편은 예산 상한 계산을 어떻게 바꾸나요

공정거래위원회는 2026년 7월 28일 발표를 냈습니다. 가맹사업거래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는 내용입니다. 정보공개서에 최근 3년·5년간 폐점 가맹점의 평균 영업기간이 들어갑니다. 1년·3년·5년·10년 이상 계속 영업한 가맹점 비율도 함께 실립니다. 본격 시행 시점은 2028년 1월 1일입니다.

개정안에는 폐업 위약금 정보도 포함됩니다. 최근 3년간 가맹점주 귀책으로 중도해지된 계약이 대상입니다. 잔여 계약기간을 6개월 단위로 나눠 평균 위약금을 공개합니다. 가맹점·직영점 수는 연 1회가 아니라 분기마다 갱신합니다.

존속기간이 공시되면 예비 창업자가 브랜드별 생존 곡선을 직접 비교합니다. 모집 광고의 메시지와 랜딩 구성도 그 비교를 전제로 다시 짜야 합니다. 존속기간이 짧은 브랜드는 광고비를 더 쓴다고 만회되지 않습니다.

개설 1건의 생애 기여를 구하는 네 단계

개설 1건의 생애 기여는 네 단계로 구합니다. 월 순기여액, 기대 존속 개월 수, 현재가치 할인, 상한 비율입니다. 아래 계산은 월 순기여 140만원과 기대 존속 44개월을 넣은 예시입니다. 결과는 개설 1건당 광고비 상한 1,030만원입니다.

1단계 — 가맹점 1곳의 월 순기여액을 구합니다

월 순기여액은 본부가 점포 1곳에서 매달 남기는 금액입니다. 월 매출 2,925만원에 로열티율 3%를 적용하면 로열티는 88만원입니다. 여기에 원부자재 공급액 월 1,000만원과 공급 마진율 10%를 곱한 100만원을 더합니다.

합계 188만원에서 점포 관리 변동비를 뺍니다. 슈퍼바이저 방문, 물류 배송, 클레임 처리에 월 48만원이 든다고 잡으면 순기여는 140만원입니다.

관리 변동비를 빼지 않으면 상한이 부풀려집니다. 점포가 늘수록 슈퍼바이저 인건비와 배송 밀도 비용이 함께 늘기 때문입니다.

2단계 — 존속기간 분포로 기대 개월 수를 구합니다

기대 존속 개월 수는 평균 존속기간이 아니라 분포로 구합니다. 12개월 이내 폐점 12%에 평균 8개월, 13~36개월 폐점 33%에 평균 24개월을 넣습니다. 37~60개월 폐점 25%에는 평균 48개월, 60개월 초과 30%에는 평균 78개월을 넣습니다. 가중 합계는 44.28개월이므로 44개월로 씁니다.

평균만 쓰면 계산이 어긋납니다. 조기 폐점이 몰린 브랜드와 고르게 분포한 브랜드의 평균이 같아도, 현재가치는 조기 폐점 쪽이 더 낮습니다.

국세청 『국세통계』 100대 생활업종 생존율도 같은 형태를 보입니다. 2019년 창업 사업자의 1년 생존율은 77.9%, 3년 생존율은 53.8%입니다. 5년 생존율은 39.6%입니다. 가맹점만 뽑은 수치는 아니지만 초기 이탈이 몰리는 모양은 같습니다.

3단계 — 할인율을 적용해 현재가치로 낮춥니다

44개월 뒤에 들어올 140만원은 오늘의 140만원이 아닙니다. 연 10% 할인율을 월 0.8%로 환산해 44개월 균등 흐름에 적용하면 현가계수는 36.98입니다. 140만원에 36.98을 곱하면 5,177만원, 반올림해 5,180만원입니다.

명목 합계 6,160만원과 현재가치 5,180만원의 차이는 980만원입니다. 광고비는 오늘 나가고 로열티는 4년에 걸쳐 들어오므로, 할인을 생략하면 상한이 16% 부풀려집니다.

할인율은 본부의 자금 조달 비용으로 잡습니다. 차입 금리가 높은 본부일수록 할인율이 커지고 상한은 내려갑니다.

4단계 — 상한 비율을 정해 개설 1건 광고비 한도를 확정합니다

상한 비율은 생애 기여 현재가치 가운데 모집 광고에 배분할 몫입니다. 5,180만원의 20%를 잡으면 개설 1건당 1,030만원입니다. 가맹 문의에서 계약까지 전환율이 4%라면 개설 1건에 문의 25건이 필요합니다. 문의 1건 단가 상한은 41만원입니다.

20%라는 비율에 정답은 없습니다. 다만 본사 관리 인력, 개설 지원 원가, 브랜드 광고 분담금이 나머지 80%에서 나와야 합니다. 그 점을 먼저 확인해야 합니다.

1단계
가맹점 1곳
140만원
로열티 88만원과 공급 마진 100만원에서 관리 변동비 48만원을 뺀 월 순기여입니다.
2단계
개설 1건
44개월
12개월 이내 폐점 12% 가정 분포를 가중 평균한 기대 존속 개월 수입니다.
3단계
개설 1건
5,180만원
연 10% 할인율을 적용한 생애 기여 현재가치입니다. 명목 합계는 6,160만원입니다.
4단계
개설 1건
1,030만원
현재가치의 20%로 잡은 모집 광고비 상한입니다. 문의 1건으로는 41만원입니다.
계산 조건. 월 매출 2,925만원, 로열티율 3%, 원부자재 공급액 1,000만원, 공급 마진율 10%, 관리 변동비 48만원, 할인율 연 10%, 문의 대비 계약 전환율 4%를 가정값으로 넣은 계산 예시입니다. 브랜드마다 수치가 다르며, 동일한 성과를 보장하지 않습니다.

존속기간 가정이 달라지면 상한은 얼마나 벌어지나요

개설 12개월 이내 폐점 비중이 12%에서 24%로 오르면 기대 존속은 44개월에서 37개월로 줄어듭니다. 생애 기여 현재가치는 5,180만원에서 4,470만원이 됩니다. 광고비 상한은 1,030만원에서 890만원으로 내려갑니다. 문의 1건 상한도 41만원에서 36만원이 됩니다. 조기 폐점 비중 하나가 상한을 13.6% 깎습니다.

아래 표는 계약 단가만 보는 방식과 존속기간을 반영한 방식을 같은 브랜드에서 비교합니다.

구분 A안 · 계약 단가 기준 B안 · 존속기간 반영
기준 지표 계약 1건 획득비 목표 800만원 생애 기여 현재가치 5,180만원의 20%
개설 1건 상한 800만원 고정 1,030만원
조기 폐점 24%일 때 800만원 그대로 890만원으로 자동 하향
문의 1건 상한(전환 4%) 32만원 41만원 또는 36만원
재산정 주기 연 1회 예산 편성 때 분기 1회, 정보공개서 갱신 주기에 맞춤
채널 배분 근거 채널별 계약 건수 채널별 12개월 생존율
계산 조건. A안의 800만원은 경쟁 본부 관행을 따라 잡은 목표치를 가정한 값이고, B안은 앞의 네 단계 계산 결과입니다. 두 방식 모두 가정값 계산 예시이며, 동일한 성과를 보장하지 않습니다.

표에서 눈여겨볼 칸은 세 번째 줄입니다. A안은 조기 폐점이 두 배가 되어도 예산이 그대로 유지됩니다. 상한이 실적과 연결되지 않으면 손실이 다음 해 예산 편성까지 드러나지 않습니다.

지역별로 존속기간이 갈리는 브랜드라면 상한도 지역별로 나눠야 합니다. 모집 순서는 가맹 모집 지역 우선순위와 물류 반경에서 다뤘습니다. 존속기간 역산은 그 지역에 얼마까지 쓸지를 정합니다.

개설 이후 시점별 이탈 신호를 광고 운영에 어떻게 연결하나요

개설 이후 이탈 신호는 시점마다 원인이 다릅니다. 90일 이내 신호는 모집 타깃을 가리킵니다. 12개월 전후 신호는 상권과 매출 추정, 24개월 이후 신호는 갱신 설계를 가리킵니다. 시점별로 다른 조치를 걸어야 광고 예산이 잘못된 곳에서 줄어들지 않습니다.

개설 D+0
개설일과 첫 발주일을 유입 경로와 함께 한 줄에 기록합니다
D+90
3개월 누적 발주액이 계획의 70% 미만인 점포를 조기 이탈 후보로 분류합니다
D+180
조기 이탈 후보 비율이 12%를 넘으면 모집 광고 상한을 재산정합니다
D+365
경로별 1년 생존율을 뽑아 채널별 광고 예산을 다시 배분합니다
D+730
2년 시점 잔존 비율로 기대 존속 44개월 가정을 갱신합니다
기준값 안내. 발주액 70%, 조기 이탈 후보 12%는 앞의 계산 예시에서 쓴 가정값을 그대로 옮긴 기준선입니다. 브랜드 사정에 따라 다르게 잡아야 하며, 동일한 성과를 보장하지 않습니다.

개설 90일 이내 이탈은 모집 타깃을 다시 봐야 합니다

개설 90일 이내 이탈은 상권보다 사람의 문제일 때가 많습니다. 90일이면 점포가 상권 평가를 받기에 짧은 기간입니다. 자금 여력, 운영 시간 확보, 가족 동의 같은 조건이 계약 전에 걸러지지 않은 경우가 남습니다.

90일 이내 이탈이 몰린 채널이 있다면 그 채널의 소재와 타깃을 먼저 봅니다. 초기 투자금을 낮춰 보이게 한 소재, 수익 예시를 앞세운 소재가 대체로 여기에 걸립니다.

상담 단계에서 무엇이 새는지는 가맹 상담 DB에서 계약까지의 누수에서 정리했습니다. 문의에서 계약까지가 그 글의 범위라면, 90일 이탈은 계약 이후에 드러나는 같은 문제의 뒷면입니다.

12개월 전후 이탈은 상권과 매출 추정을 다시 봐야 합니다

12개월 전후 이탈은 예상 매출액 산정서와 실제 매출의 차이에서 나옵니다. 1년이면 계절 변동이 한 바퀴 돌아 연 매출 윤곽이 나옵니다. 이 시점에 이탈이 몰리면 상권 평가 기준을 손봐야 합니다.

12개월 생존율은 채널별로 나눠 봐야 의미가 생깁니다. 검색 광고로 들어온 점주와 오프라인 접점으로 들어온 점주는 1년 생존율이 다릅니다. 생존율이 다르면 광고비 상한도 채널별로 달라집니다.

생존율이 높은 채널의 상한을 올리고 낮은 채널의 상한을 내리는 방식이 예산 총액을 유지하면서 개설 품질을 올립니다. 총액을 줄이는 것보다 배분을 바꾸는 쪽이 먼저입니다.

24개월 이후 이탈은 갱신 설계와 재투자를 봐야 합니다

24개월 이후 이탈은 계약 갱신 시점의 재투자 부담과 맞물립니다. 인테리어 재시공, 장비 교체, 리뉴얼 분담금이 이 구간에 걸립니다. 갱신 조건이 부담스러우면 영업이 되는 점포도 정리됩니다.

24개월 이후 잔존율이 낮으면 기대 존속 개월 수 가정을 내려야 합니다. 44개월 가정이 37개월로 내려가면 광고비 상한도 1,030만원에서 890만원으로 함께 내려갑니다.

점주 역량 지원이 잔존율에 붙는 변수라면 교육 설계도 예산 항목입니다. 프랜차이즈 점주 교육 콘텐츠 설계는 개설 이후 운영을 다루므로, 존속기간 가정을 올리려는 본부가 먼저 볼 영역입니다.

숙려기간이 있는데 모집 광고 KPI를 어디에 두나요

가맹사업법은 가맹희망자에게 정보공개서를 제공한 뒤 숙려기간을 두도록 정하고 있습니다. 숙려기간이 지나야 가맹금 수령과 가맹계약 체결이 가능합니다. 창업설명회 당일에 계약이 성립하지 않는다는 뜻입니다. 당일 계약 건수를 KPI로 잡으면 지표가 제도와 어긋납니다.

설명회 당일 계약이 성립하지 않는 이유

정보공개서는 가맹본부의 재무 상황, 가맹점 수, 신규개점·계약종료·계약해지·명의변경 건수를 담은 법정 문서입니다. 가맹희망자가 이 문서를 검토할 시간을 확보하도록 숙려기간이 설계되어 있습니다. 검토 기간이 광고 성과 측정의 시차로 그대로 나타납니다.

설명회에서 계약서를 받아내려는 운영은 제도와 충돌합니다. 광고 소재에 즉시 계약을 유도하는 문구를 넣는 것도 같은 문제를 만듭니다.

설명회 참석률 자체를 어떻게 올리는지는 창업설명회 참석률이 갈리는 세 지점에서 다뤘습니다. 설명회 당일 전환이 그 글의 단위라면, 존속기간 역산은 개설 이후를 단위로 삼습니다.

재접촉 예약을 KPI로 잡는 방법

재접촉 예약은 설명회 종료 시점에 다음 상담 일시가 확정된 건수입니다. 당일 계약 대신 이 숫자를 광고 성과의 1차 지표로 씁니다. 날짜가 잡힌 건과 잡히지 않은 건의 최종 계약률 차이를 3개월만 모으면 기준선이 나옵니다.

2차 지표는 숙려기간 종료 후 7일 이내 계약 체결률입니다. 두 지표를 채널별로 나누면 광고비 상한을 채널에 배분할 근거가 생깁니다.

예비 창업자가 어떤 순서로 정보를 찾는지는 예비창업자 검색 여정 지도에 정리되어 있습니다. 검색 여정의 뒷단이 숙려기간과 겹치므로, 그 구간의 접점을 비워 두면 재접촉 예약이 떨어집니다.

예산 상한을 잘못 잡는 세 가지 방식

가맹 모집 예산이 어긋나는 방식은 크게 세 가지입니다. 경쟁 본부 광고비를 따라가는 방식이 첫째입니다. 가맹비와 교육비만 회수 기준으로 잡는 방식이 둘째입니다. 전체 평균 존속기간 하나로 모든 채널을 묶는 방식이 셋째입니다. 세 방식 모두 상한을 실적과 끊어 놓습니다.

첫째, 경쟁 본부 광고비를 그대로 따라가는 방식

경쟁 본부의 광고비는 그 본부의 로열티율과 존속기간에서 나온 숫자입니다. 로열티율 3%인 본부와 5%인 본부는 같은 매출에서도 월 기여가 58만원 차이 납니다. 상한을 그대로 복사하면 차이만큼 손실이 쌓입니다.

업종 차이는 더 큽니다. 공정거래위원회(2026) 『2025년 가맹사업 현황 통계』 기준 도소매 가맹점 평균 매출액은 5.7억원, 서비스는 1.96억원입니다. 매출 규모가 세 배 가까이 다른 업종의 광고비를 나란히 놓는 것은 근거가 없습니다.

둘째, 가맹비와 교육비만 회수 기준으로 잡는 방식

가맹비와 교육비는 개설 시점에 한 번 들어오는 돈입니다. 가맹비 500만원과 교육비 300만원을 합치면 800만원이 들어옵니다. 개설 지원 원가로 400만원이 나가면 순수입은 400만원입니다. 순수입 400만원을 상한으로 잡으면 실제 상한 1,030만원의 39%만 쓰게 됩니다.

초기 수입만 기준으로 삼는 본부는 모집 경쟁에서 밀립니다. 존속기간이 긴 브랜드일수록 더 많이 쓸 수 있는데도 덜 쓰는 상태가 됩니다.

반대 방향의 실수도 있습니다. 가맹비 회수가 빠르다는 이유로 상한 없이 집행하면, 조기 폐점이 늘 때 손실 규모를 알 방법이 없습니다.

셋째, 전체 평균 존속기간 하나로 모든 채널을 묶는 방식

전체 평균 존속기간은 채널별 차이를 지웁니다. 44개월이라는 평균 안에 12개월 만에 닫히는 점포와 90개월을 넘기는 점포가 함께 들어 있습니다. 평균 하나로 상한을 정하면 조기 폐점을 많이 만드는 채널에 계속 같은 돈이 갑니다.

채널별 12개월 생존율을 붙이면 배분이 달라집니다. 생존율 88%인 채널과 76%인 채널의 상한을 같게 둘 이유가 없습니다.

구독 사업에서 해지율로 예산 상한을 잡는 계산은 해지율로 예산 상한을 정하는 계산에 정리되어 있습니다. 가맹 사업은 계약 단위가 크고 존속기간이 길어 할인율의 영향이 더 크다는 점만 다릅니다.

계산을 실제 운영에 붙이는 데이터는 무엇인가요

존속기간 역산에 필요한 데이터는 네 종류입니다. 점포별 개설일과 폐점일, 점포별 월 발주액과 로열티 정산액, 계약 건별 유입 경로, 그리고 채널별 광고비입니다. 네 가지를 한 표에 붙이면 채널별 생애 기여를 바로 계산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본부는 앞의 두 가지는 갖고 있고 뒤의 두 가지가 끊겨 있습니다. 계약서에 유입 경로가 적히지 않으면 개설 이후 성과를 광고로 되돌릴 수 없습니다.

유입 경로는 첫 문의 시점에 기록해야 정확합니다. 계약 시점에 물어보면 최근 접점만 남고 최초 접점이 지워집니다. 오프라인 접점을 함께 쓰는 본부라면 오프라인 캠페인 운영 단계에서도 같은 경로 코드를 붙여야 합쳐집니다.

오늘 바로 해볼 것
  1. 점포 목록에 개설일·폐점일·유입 경로 세 칸을 채웁니다. 최근 3년 개설 점포부터 시작하고, 유입 경로가 비어 있는 건은 계약 담당자에게 확인해 채웁니다.
  2. 월 순기여액을 한 번 계산해 둡니다. 로열티 정산액과 원부자재 공급 마진을 더하고 슈퍼바이저·물류 변동비를 뺀 값을 점포 1곳 기준 월 금액으로 적습니다.
  3. 존속기간 분포를 12개월·36개월·60개월 구간으로 나눕니다. 구간별 비중에 구간 평균 개월 수를 곱해 기대 존속 개월 수를 구하고, 44개월 같은 단일 숫자로 확정합니다.
  4. 개설 1건 광고비 상한을 문의 1건 단가로 환산합니다. 상한 금액을 문의 대비 계약 전환율로 나눠 매체 담당자에게 전달할 단가 기준선을 만듭니다.
  5. 이번 주 광고 리포트에 12개월 생존율 칸을 추가합니다. 채널별로 개설 1년이 지난 점포의 잔존 비율을 적고, 다음 분기 배분 회의의 기준으로 씁니다.
가맹 모집 광고비 상한은 어떻게 계산하나요

가맹점 1곳의 월 순기여액에 기대 존속 개월 수를 곱합니다. 할인율을 적용해 현재가치를 구한 뒤 광고에 배분할 비율을 곱합니다. 월 순기여 140만원, 기대 존속 44개월, 할인율 연 10%를 넣으면 현재가치는 5,180만원입니다. 20%를 적용한 상한은 개설 1건당 1,030만원입니다. 가정값 계산 예시이며 동일한 성과를 보장하지 않습니다.

기대 존속 개월 수는 평균 존속기간과 무엇이 다른가요

평균 존속기간은 폐점한 점포의 영업기간을 단순 평균한 값입니다. 기대 존속 개월 수는 구간별 폐점 비중에 구간 평균을 곱해 더한 값입니다. 12개월 이내 12%, 13~36개월 33%, 37~60개월 25%, 60개월 초과 30% 분포에서는 44개월입니다. 조기 폐점이 몰릴수록 두 값의 차이가 커집니다.

할인율은 몇 퍼센트로 잡나요

할인율은 본부의 자금 조달 비용을 기준으로 정합니다. 예시에서는 연 10%를 월 0.8%로 환산해 44개월 균등 흐름에 적용했습니다. 명목 6,160만원이 현재가치 5,180만원으로 줄었습니다. 할인을 생략하면 상한이 약 16% 부풀려집니다.

정보공개서에 가맹점 생존율이 언제부터 실리나요

공정거래위원회는 2026년 7월 28일 가맹사업법 시행령 개정안의 국무회의 통과를 발표했습니다. 최근 3년·5년간 폐점 가맹점의 평균 영업기간이 포함됩니다. 1년·3년·5년·10년 이상 계속 영업한 가맹점 비율도 실립니다. 본격 시행 시점은 2028년 1월 1일입니다. 가맹점·직영점 수는 분기마다 갱신합니다.

창업설명회 당일 계약 건수를 KPI로 써도 되나요

가맹사업법은 정보공개서 제공 후 숙려기간을 두도록 정하고 있습니다. 숙려기간이 지나야 계약이 가능하므로 설명회 당일 계약은 성립하지 않습니다. 설명회 종료 시점의 재접촉 예약 건수를 1차 지표로 씁니다. 숙려기간 종료 후 7일 이내 계약 체결률을 2차 지표로 씁니다. 두 지표를 채널별로 나누면 예산 배분 근거가 됩니다.

업종에 따라 상한이 얼마나 달라지나요

공정거래위원회(2026) 『2025년 가맹사업 현황 통계』 기준 가맹점 평균 매출액은 외식 3.51억원, 서비스 1.96억원, 도소매 5.7억원입니다. 같은 로열티율을 적용해도 월 기여액이 세 배 가까이 벌어지므로 상한도 그만큼 달라집니다. 업종 평균을 그대로 쓰지 말고 자사 정산 데이터로 다시 계산해야 합니다.

개설 후 몇 개월까지를 조기 폐점으로 보나요

개설 12개월 이내를 조기 폐점 구간으로 잡고 관리합니다. 개설 90일 시점에는 누적 발주액이 계획의 70% 미만인 점포를 후보로 분류합니다. 180일 시점에 후보 비율이 12%를 넘으면 광고 상한을 재산정합니다. 국세청 『국세통계』 100대 생활업종 생존율에서도 1년 생존율 77.9%로 초기 이탈이 가장 큽니다.

채널별로 상한을 다르게 줘도 되나요

채널별 12개월 생존율이 다르면 상한도 다르게 잡는 편이 맞습니다. 생존율 88%인 채널과 76%인 채널은 기대 존속 개월 수가 달라 생애 기여 현재가치가 갈립니다. 총액을 줄이기보다 생존율이 높은 채널로 배분을 옮기는 조정이 먼저입니다.

가맹 모집 예산의 상한은 정산 데이터와 개설 이력이 붙어 있어야 나옵니다. 데이터를 붙이는 순서와 채널별 상한 배분을 함께 검토하고 싶다면 하단 광고 문의하기 버튼으로 남겨 주시기 바랍니다. 업종과 로열티 구조에 맞춰 계산 틀부터 정리해 드립니다.

참고
  • 공정거래위원회(2026), 『2025년 가맹사업 현황 통계』, 2026년 4월 발표(2025년 말 기준).
  • 공정거래위원회(2026), 「가맹사업거래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 국무회의 통과」, 2026년 7월 28일 발표.
  • 국세청, 『국세통계』 100대 생활업종 창업·생존율(2019~2023년).
  • 본문의 로열티율·공급 마진율·관리 변동비·할인율·존속기간 분포·전환율은 가정값을 넣은 계산 예시입니다. 동일한 성과를 보장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