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소연입니다!

어느덧 위픽에 온 지도 벌써 한 달이 넘었네요! 시간이 정말 빠르게 지나가고 있습니다.
2024년이 벌써 1달이나 흘렀다니… oO(말도 안 돼)

이번 주에 드디어! 첫 번째 광고 소재 촬영을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매니저님들께서 정말 많이 도와주셨는데요, 어떤 일이 있었는지 바로 확인해보시죠! 슝슝💨

이번 주부터 매주 월요일마다 촬영 콘텐츠 회의를 하게 되었는데요👍
현재 트렌드를 살펴보고, SNS에서 활발하게 사용되고 있는 밈을 파악해
재미있고 사람들의 이목을 끌 수 있는 영상을 만들어 효과적인 광고를 제작하기 위함입니다!

요즘 틱톡, 릴스, 쇼츠 등을 보다보면 재미있는 영상들이 정말 많은 것 같아요 ヾ(^▽^*)))

그 중에서도 광고 카피에 맞게 적절히 변형할 수 있는 다양한 챌린지들을 소개하고,
실제로는 어떤 식으로 제작이 가능할지 아이디어를 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리고 이 다음날 첫 소재 촬영이 있었기 때문에, 소품들을 준비하고 촬영 공간을 답사해보는 시간을 가졌어요~
(모두 사무실 안에서 이루어졌지만요 ㅎㅎ)

열심히 촬영 구도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깨알 손 출연)

그리고 드디어 1월 23일 화요일!! 첫 광고 촬영이 진행되었습니다 ( •̀ ω •́ )✧
오전 10시 반부터 오후 1시까지, 미리 설정해둔 타임라인을 따라 촬영을 진행했는데요!
다양한 변수도 있었지만, 제가 구상한 대로 영상을 찍고 가편집을 해보니 정말 마음에 들어서 보람차고 기뻤어요!!

최다 출연자(?) 상용 매니저님께서 편집본을 보고 너무 좋다고 해주셔서 아주아주 뿌듯했습니다 o(≧∀≦)o
(제가 기뻐보인다고 하시더라구요… ㅎㅎ 편집본이 마음에 들어서 계속 웃고 다녔더니… ^^)
아카이빙까지 끝마치자 드디어 첫 번째 촬영 업무가 종료되었습니다!

화요일에는 플랫폼팀의 정하 매니저님, 예영님과 같이 회사 인근 ‘타논55’에서 점심을 먹었어요!
팟타이를 처음 먹어봤는데, 정말정말 맛있어서 놀랐습니다… 그동안 인생을 헛산 기분이랄까요 இ௰இ
그리고 옆에 있는 사피엔스 커피에 가서 함께 커피도 마셨어요!

매니저님께서 저희 입사 직전에 들어오셔서 항상 친해지고 싶었다가 팀도 업무도 많이 달라 다가가지 못했는데
좀 더 친해질 수 있어서 넘 좋았습니다😍 위인들 다들 정말 다정하시고 친절하시고 프로다우시고… 짱이에요

화요일에 첫 촬영을 마쳤지만, 수요일부터 바로 다음 촬영을 기획해야 했습니다!
이번엔 무려 모델들을 섭외하고 스튜디오를 대관해서 다양한 소재들의 스톡 영상을 촬영하는 업무였어요!

(´。＿。｀) 제가… 잘 할 수 있을까요?

라고 걱정할 제가 아니죠 (≧∇≦)ﾉ 업무의 규모와 책임이 커질수록 더 큰 보람을 느낄 수 있는 법!!
빠르게 계획서를 작성하고 모델 섭외에 들어갔습니다.

그런데… 모델이… 안 구해지네요? 👈이때부터 심장이 정말 쿵쾅거리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생각을 조금 바꿔보기로 했어요!
그동안 촬영을 위해 모델을 섭외할 때는 우리에게 필요한 모델에게 직접 찾아가서
촬영이 가능한지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모델들에게 연락을 보내도 연락을 무시할 때가 많고, 다양한 부분을 조율하다 보면 의견이 맞지 않아
의미 없는 시간이 소요되는 경우도 있었어요.
저는 마음이 엄청 급하고, 당장 금요일까지 섭외를 마치고 싶은데 발만 굴릴 수는 없었죠!

그래서 배우와 모델들이 있는 큰 커뮤니티에 섭외 공고를 올렸습니다.
우리의 조건을 적고, 이 조건에 부합하는 배우들만 프로필을 보내달라!
위픽이 직접 찾아가는 게 아니라, 이 조건을 원하는 사람들이 위픽을 찾아오게 하는 방법인 거죠! ( •̀ ω •́ )y

그렇게 약 50개 이상의 배우 프로필을 받을 수 있었고,
우리가 촬영해야 하는 광고와 이미지가 가장 부합하는 남녀 모델을 1명씩 섭외하게 되었습니다.

업무 과정에서 보다 효율성을 추구하고 융통성 있게 일을 처리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어서 아주 유익한 경험이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많은 도움을 준… 제 친구이자 배우로 활동 중인 R님에게 감사를 전합니다…💞)

이렇게 목요일과 금요일에는 광고 출연자와 장소를 섭외하는 업무 및 포트폴리오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목요일에는 햄버거를, 금요일에는 우동과 젤라또를 먹었어요!
회사 근처에 맛집이 너무 많습니다… (정말 좋아요)
점심에 맛있는 걸 먹어야 능률이 올라가는 편입니다💕

이렇게 바쁘디 바쁜 한 주도 마무리가 되었는데요,
we인이 되어 한 계단씩 성장하는 과정들이 정말 매일매일 즐겁습니다!

앞으로도 계속해서 성장해나갈 저의 모습을 기대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