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소연입니다!
이번 주는 정말 눈코 뜰 새 없이 바쁘게 지나간 것 같아요.
목요일에는 오전 내내 오늘을 수요일로 착각하고 있었다는 웃지 못할 에피소드도 있었답니다 Σ(°ロ°)

벌써 회사에 들어온 지도 4주째라니 믿기지 않네요!
이번 주에는 광고 소재 촬영을 기획하는 새로운 업무를 맡게 되어서 열심히 일했습니다💪

4주차 성장기, 지금 시작합니다!

월요일 아침 출근길에는 정말 다양한 이슈가 있었습니다…
역 앞 빙판길에서 넘어지고, 넘어지면서 2주 전에 다친 발목을 다시 다치고, 이어폰을 잃어버렸어요🥺

엥? 어디감

이때의 제 심정이 사진에서 느껴지시나요?

연초부터 끝내주는 액땜을 하는구나,,, 하며 회사에 출근했습니다
(삼재도 아닌데 왜 이러는 걸까요?)

다행히 이어폰은 다음날 바로 찾았습니다! ⸜(｡˃ ᵕ ˂ )⸝

월요일부터는 본격적으로 촬영 소재 기획에 들어갔습니다.
2월 초에는 설날이 있으니, 설날에 관련된 영상을 촬영해두고 적절하게 편집해서
광고 소재로 사용하기 위함인데요!

촬영 기획부터 계획까지 제가 모두 담당해야 해서 문서를 결재받을 때마다 매우 떨리고 긴장됐습니다 （；´д｀）ゞ

결재해주시는 동규 매니저님께서 제 의견을 많이 받아주셔서
정말 저의 아이디어가 가득 담긴 촬영이 될 것 같습니다 ヾ(•ω•`)o

배경화면 사진 출처 X @fubao_zip

수요일에는 출근하자마자 컴퓨터 배경화면을 바꿨습니다❣
저는 에버랜드 판다월드에 사는 ‘바오패밀리’를 정말정말 좋아하는데요!!!
일하다가 배경화면을 보면 절로 힐링이 된답니다…🥰

이 친구는 푸바오가 아닌 푸바오의 쌍둥이 동생 중 하나인 ‘루이바오’입니다🐼
콧잔등에 가마가 2개 있으면 언니 루이바오, 가마가 1개 있으면 동생 후이바오예요! (TMI)

성수 ‘토끼와 거북전’ 점심특선 9,000원

그리고 점심에는 회사 근처에서 혼밥을 했어요!
저는 돌솥밥을 정말정말 좋아하는데요, 다양한 반찬과 제육볶음에 된장찌개까지 나온다는 식당이 있어 찾아가보았습니다♥
완전… 저를 위한 뷔페 같았어요 q(≧▽≦q) 9000원의 행복!!! 배부르게 먹고 나왔답니다!

금요일에는 상용 매니저님, 예영님과 함께 인근의 팝업스토어를 방문했습니다!

‘내셔널지오그래픽’이 주최하는 ‘북극으로부터 온 편지’ 팝업스토어에서는
북극해의 아름다운 풍경과 오로라를 보여주는 미디어 아트가 상영되고 있었는데요,

아름다운 모습에 매료되면서도 가운데에 놓인 작은 빙하 모형들이
점차 녹아가는 북극의 빙하들을 보여주는 것 같아서
지구 온난화에 대해 좀 더 생각해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한 층 올라가면 마치 북극 탐험 베이스캠프에 온듯한 공간에 내셔널지오그래픽의 23 F/W 시즌 의류가 전시되어 있습니다 ♪(´▽｀)

다음 주에는 드디어 광고 촬영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촬영에 필요한 소품들도 모두 도착했고 두려움 반, 설렘 반을 안고 다음 주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부디 촬영을 성공적으로 끝마치고, 영상들도 멋진 소재가 되어 유의미한 성과를 달성했으면 좋겠어요! ^_____^

그럼 보다 성장한 모습으로 다음 주에 다시 찾아오겠습니다!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