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난 22일부터 캠페인팀 인턴으로 근무하게 된 김소연입니다 ⸜(｡˃ ᵕ ˂ )⸝
입사하기 전까지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다른 분들의 성장기를 정말 매일같이 읽어보았는데,
이제는 제가 이 공간에 글을 남기게 된다니 무척이나 설레고 떨리네요!!
제가 많은 도움을 받았듯, 저도 다른 분들에게 좋은 정보를 알려드리고 도움이 되어드릴 수 있도록 열심히 저의 경험을 기록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점차 성장하는 저의 모습도 기대해주세요 (๓´˘`๓)♡
2023.12.22 금요일, 첫 입사 날!
12월 22일 금요일, 떨리는 마음을 안고 회사에 도착하니 팀장님께서 제 자리를 안내해주셨어요!
티가 났는지 모르겠지만, 엄청나게 굳어 있었답니다..? |ω´･;)
함께 근무하게 된 예영님과 인사도 하고, (안면이 있었어서 말을 놓고 바로 친해졌어요! ><) 회사생활에 기본적으로 필요한 다양한 것들을 배웠어요. 위픽 홈페이지에 제 프로필이 올라갔을 때, 정말정말 기뻤답니다!
무슨 말로 저를 소개할지 오랫동안 고민했어요. 명함에도 적히는 한 줄 소개에 저의 가치관과 생각을 꼭 담고 싶었거든요! 그래서-
“지속 가능하고,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마케팅”
으로 저를 소개해보았답니다! 이 말을 항상 새기고 실천하는 마케터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੭˙ ˘ ˙)੭
점심과 커피는 정완 팀장님께서 사주셨어요! ‘대림국수’를 처음 가봤는데, 정말 맛있어서 깜짝 놀랐습니다!!!
맛있는 걸 먹는 게 삶의 낙인 제게 아주 큰 울림(?)을 선사해주었어요 (๓° ˘ °๓)♡
커피도 근처의 ‘대림창고’를 방문했는데, 문을 열면 펼쳐지는 압도적인 공간이 주는 몰입감에 깊이 빠져들어버렸답니다!
정신없이 있느라 사진을 제대로 못 찍었는데, 다음에 꼭 다시 들러서 예쁜 사진들을 찍어보고 싶어요!
.
첫 날은 OJT 교육으로 마무리가 되었어요! 퇴근 후 이대로 집에 가기 아쉬워서, 친구와 함께 성수 맛집에 들렀다가 노래방에서 1시간을 불태운 건 안 비밀…♡
2022.12.26~12.28, 업무에 적응하기!
26일 화요일부터 28일 목요일까지는 회사 포트폴리오 상세페이지를 리뉴얼하기 위해 다양한 레퍼런스를 찾아보고, 직접 디자인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처음 해보는 업무라 조금 방황했지만, 그래도 꾸준히 포토샵과 일러스트레이터를 독학해와서 작업을 하는 데에 어려움이 있지는 않았어요!
하지만 반복되는 수정과 제 마음에도 들지 않는 결과물에 조금 속상했어요 ｡ﾟ(ﾟ´ω`ﾟ)ﾟ｡ 잘하고 싶은데 잘 되지 않을 때의 슬픔이란!
이제 겨우 1주차도 안 된 상황에서 이런 고민을 하는 것도 다른 분들이 보시기엔 귀엽겠지만,
저는 언제 어디서든 누구보다 잘해내고 싶다는 마음 하나로 열정을 불태우고 성과를 내는 사람이거든요!
이 시간을 이겨내면 한 단계 더 성장한 제가 있으리라는 걸 알기에, 맛있는 걸 먹으며 다시 열심히 도전했습니다!
12.26 마케팅팀 인턴 예영님과 함께 먹은 고운돈까스! 제가 좋아하는 성수 맛집이라 소개해줬어요 ><
12.27 캠페인팀 매니저님들이랑 함께 사위식당에서 낙곱새를 먹고 방문한 카페! 상용 매니저님께서 커피를 사주셨어요, 감사합니다♥
28일에는 캠페인팀 회식이 있었어요!! 열심히 먹느라 사진을 못 찍어서 아쉬웠습니다 … 매니저님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친해질 수 있어서 기뻤어요! 지금은 자리가 멀리 떨어져 있어서 많은 이야기를 나누진 못하지만, 위픽 사무실로 돌아가 좀 더 친해지고 많은 것들을 배우고 싶습니다 (◍•ᴗ•◍)❤
12.29 금요일, 드디어 통과!
원래 사무실 이사가 예정되어 있었어서 4시 전까지 모든 업무를 끝냈어야 하는데, 사무실 이사가 미뤄져서 7시까지 근무할 수 있었어요!
3시 반쯤 팀장님께 피드백을 받고, 화면 기획을 해보는 게 좋겠다는 의견을 받아 생전 처음 화면 기획을 해보게 되었습니다!!!
다행히 크게 어렵지는 않았고, 레퍼런스들을 참고하여 열심히 만들어보았어요. 퇴근 시간에 맞춰 완성하고 이대로 진행하자는 피드백을 받았답니다!!
야호 ＼＼ ٩(๑❛ワ❛๑)و //／／
드디어 무언가 해냈다는 기분에 소리라도 지르고 싶었지만, 업무 공간에서 그럴 수는 없으니 꾹 참았습니다 ㅎㅎ
저 팀장님께 칭찬도 받았답니다~! 뒤에 계시던 마케팅팀 신일 매니저님께서 팀장님 칭찬 귀하다고 하셔서 더 기분 좋았습니다 우하핫 ꉂꉂ(ᵔᗜᵔ*)
.
다음 주에는 어떤 업무를 하게 될 지 정말 기대돼요! 그럼 다음 주 성장기로 다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ˊᗜˋ*)⸝
12.29 점심에는 규카츠를 먹었어요! 첫날 규카츠를 먹으려다 실패하고 돈까스를 먹으러 갔는데, 온라인 웨이팅에 성공했습니다! (사무실 나오자마자 입장 알림이 떠서 뛰어간 건 안 비밀…ㅎㅎ)
12월 30일에는 서울에 폭설이 내리기도 했죠! 저는 오랜만에 제 반만 한 눈사람을 만들어보았답니다!! 그리고 이 날은 저희 아버지의 생신이셨는데요, 29일 오전에 12월 월급이 들어와서 첫 월급 기념으로 선물을 사드렸어요! 여러모로 뿌듯한 연말이었습니다 ><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올 한 해도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