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새해를 맞아 +1살이 된 김소연입니다!
작년까지만 해도 점점 어른이 되어간다는 설렘이 있었던 것 같은데,
카운트다운도 못 보고 자고 일어났더니 이십대 중반이 된 건에 대해 (…)
아주 큰 불만을 가지고 있습니다 ٩(๑`^´๑)۶
다들 연휴 즐겁게 보내셨나요?
저는 또 연말연초부터 계단에서 넘어져서 발목을 접질렸는데요,
좋은 시작을 위한 액땜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ꉂꉂ(ᵔᗜ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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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차 성장기… 시작합니다 ( ʚ̴̶̷́ ༝ ʚ̴̶̷̥̀ )
2024.01.02 화요일, 2024 첫 출근!
지난 주에 처음 위픽에 출근하게 되었지만, 또다시 첫 출근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화요일에는 시무식이 예정되어 있었는데, 사무실 이사가 미뤄져서 시무식 또한 미뤄지게 되었어요. ( •́ ̯•｡̀ )
지난 주에 완성한 화면 기획안을 플랫폼팀에 보내드리고, 완성되면 바로 포트폴리오 게시글을 작성할 수 있도록 각종 소스를 정리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제가 기획한 양식에 적합하도록 동영상들을 자르고, 변환하고, 이미지들을 수정하는 시간을 가졌어요. 약 15건의 포트폴리오가 정리되었고, 발행이 될 그 날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소스들이 외롭지 않도록, 함께 적을 내용까지 정리해두었어요 (｡•̀ᴗ-)✧
점심은 정완 팀장님, 캠페인팀 매니저님들과 같이 보끔당에서 닭볶음탕을 먹었는데요!!
제 입맛에 딱 맞는 맛이어서 정말 맛있게 먹었습니다 ><
제 명함도 새롭게 나왔습니다! 이제 정말 위인(we人)이 된 것 같아서 굉장히 설렜어요!
이 명함을 내밀며 자기소개하는 날이 빨리 오길 기대해 봅니다 ヾ꒰ྀི *ˊᵕˋ ꒱ྀི
2024.01.03~01.04, 광고 제작해보기!
드디어 제게 새로운 임무(?)가 주어졌습니다. 바로바로- 광고 제작하기! 화요일에 있었던 간략한 주간회의 때 팀장님께서 제게 광고 제작 및 촬영 업무를 맡기겠다고 말씀하셨는데요, 바로 실전에 돌입하게 되었어요! 회의 내용을 열심히 적으면서 듣고 익혔습니다!
떨려서 그린 낙서…
회의 후에 팀장님께서 좋은 광고가 무엇인지, 좋은 광고를 만들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 하는지 설명해주셨어요.
이제 정말 실무에 돌입한다는 생각에 가슴이 두근두근 뛰었습니다! ヾ(๑╹ヮ╹๑)ﾉ”
그리고 동규 매니저님께서 바로 광고 제작을 맡겨주셔서 직접 제작해보았습니다!
아직은 많이 어렵고 서툴지만, 최선을 다해서 제작해보았어요!
다들 시간을 내어 기획서를 쓰고 제게 디자인을 맡겨주신다는 걸 알기에, 하루빨리 디자인을 익혀서 캠페인팀 분들의 짐을 덜어드리고 싶어요!
(다들 너무 바빠보이셔서 제가 조금이나마 힘이 되어드리고 싶은… ( •︠-•︡ ) )
플랫폼팀 정하 매니저님이 귀여운 마들렌도 주셨는데, 다른 마들렌보다 달고 쿠키 같은 식감이어서 정말 맛있었어요! 성수에 맛집이 많아서 정말 큰일이에요… 받은 월급 다 먹는 데에 쓸 것 같습니다 ( ˊᵕ̤ ̮ ᵕ̤ˋ )
2024.01.05, 위픽 시무식!
4일 저녁에 간단하게 이삿짐을 싸고 기존 사무실로 짐을 옮겼어요. 그리고 5일 오전에는 사무실을 쓸고 닦으며 정리하고 각자 자리를 정돈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점심에는 다같이 ‘일일향’에서 회식을 했어요!
엄청나게 맛있었던 짬뽕!
오후 3시부터는 시무식을 했어요! 대표님의 비전, 그리고 팀별 OKR을 들을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이제 정말 나도 이 회사에 속한 사람이구나! 라는 생각에 굉장한 책임감과 소속감이 느껴지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각자 개인별 OKR을 생각해보는 시간도 가졌는데요, ‘나에게 하고 싶은 한 마디’와 ‘다른 분들에게 하고 싶은 한 마디’를 적어보기도 했어요.
그런데 갑자기! 코치님께서 ‘나에게 하고 싶은 한 마디’를 발표하면 다른 분들이 다같이 그걸 외쳐주자고 하시는 거예요!!!! ヽ( ຶ▮ ຶ)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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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끄러운데?!
그 짧은 시간 동안 제가 적은 한 마디를 바꿔야 하나 계속 고민했는데, 제게 가장 힘이 되는 문구였기 때문에 차라리 다른 분들이 외쳐주시는 걸 들으면 더 큰 힘이 될 것 같단 생각이 들었어요 ㅎㅎ 제가 적은 나에게 하고 싶은 한 마디는…
“할 수 있어, 넌 짱이니까!”
였습니다. 후후, 다른 분들께서 큰 소리로 외쳐주시니 제가 정말 짱이 된 것 같고 좋았습니다 ദ്ദി ᵔ∇ᵔ )
이렇게 즐거운 시무식까지 마무리하고, 즐거운 주말을 맞이하려던 토요일 아침!
완전 독한 감기에 걸려버려서 이틀을 꼬박 앓았답니다 _:(´ཀ`」∠):_ 열이… 38도…
다들 부디 감기 조심하세요! 다음 주에 또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