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식장과 결혼준비대행업체는 이제 기본 서비스 가격, 선택 품목 가격, 위약금·환급 기준을 공개해야 합니다. 공정거래위원회 「중요한 표시·광고사항 고시」 개정이 2025년 11월 12일 시행됐고, 2026년 8월 1일부터 집중 점검이 진행 중입니다. 가격을 공개하면 문의 수는 줄지만 가정 예시에서 계약 1건 광고비는 50만원에서 30만원으로 내려갑니다. 이 글은 공개 의무 항목, 가격 페이지 구성 5단계, 문의 품질 계산법을 다룹니다.
- 한국소비자원 2025년 조사에서 결혼준비대행업체 152곳 중 86.8%가 기본 가격정보를 제공하지 않았습니다.
- 2026년 1월 발표 기준 결혼서비스 평균 비용은 전국 2,091만원, 서울 강남 3,599만원으로 약 3배 차이입니다.
- 가격 공개 항목을 표시하지 않으면 표시광고법상 최대 1억원 과태료 대상입니다.
- 가정 예시에서 가격 공개 후 문의는 300건에서 200건으로 줄고 계약은 12건에서 20건으로 늘어납니다.
결혼서비스 가격 표시 의무는 무엇인가요?
결혼서비스 가격 표시 의무는 결혼식장과 결혼준비대행업체가 기본 서비스의 내용과 가격, 선택 품목의 가격, 계약 해제·해지 시 위약금과 환급 기준을 소비자가 계약 전에 볼 수 있게 공개하도록 한 공정거래위원회 고시상의 의무입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2025년 11월 11일 「중요한 표시·광고사항 고시」 개정을 발표했습니다. 개정 고시는 다음 날인 11월 12일부터 시행됐습니다.
시행 후 6개월 계도기간을 두었지만 이행률이 낮다는 판단이 나왔습니다. 공정위는 2026년 8월 1일부터 연말까지 집중 점검에 들어갔습니다(데일리안 2026-07-30 보도).
공개해야 하는 세 가지 항목
첫째, 기본 서비스의 내용과 요금입니다. 패키지에 무엇이 포함되는지와 그 가격을 함께 적습니다.
둘째, 선택 품목과 그 가격입니다. 계약 후 추가로 붙는 비용이 여기에 들어갑니다.
셋째, 계약 해제·해지 시 위약금과 환급 기준입니다. 해제 시점에 따라 얼마를 돌려받는지 적습니다.
가격을 게시하는 위치
가격 정보는 사업자 홈페이지 또는 한국소비자원 가격정보 사이트 ‘참가격’에 게시합니다. 계약서 표지에도 같은 정보를 적습니다.
표시 의무를 지키지 않으면 「표시·광고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에 따라 최대 1억원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지금 결혼서비스 가격은 얼마나 벌어져 있나요?
한국소비자원이 2026년 1월 30일 발표한 조사에서 결혼서비스 평균 비용은 전국 2,091만원, 서울 강남 3,599만원, 경상도 1,228만원이었습니다. 강남과 경상도의 차이는 약 3배입니다. 강남의 1인당 평균 식대는 2025년 10월 8만 8천원에서 12월 9만원으로 올랐습니다.
2025년 첫 전국 조사에서 드러난 가격 구성
한국소비자원이 2025년 5월 28일 공개한 첫 전국 조사는 14개 지역 522곳을 대상으로 했습니다. 결혼식장 370곳과 결혼준비대행업체 152곳입니다.
결혼식장 대관료 중간값은 300만원, 1인당 식대 중간값은 5만 8천원이었습니다. 스드메(스튜디오 촬영·드레스·메이크업) 패키지 중간값은 290만원이었습니다.
같은 조사에서 결혼준비대행업체의 86.8%가 기본 가격정보를 제공하지 않았습니다. 가격 표시 의무화가 나온 배경입니다.
결혼 수요는 늘고 있습니다
국가데이터처 「2025년 혼인·이혼 통계」에서 2025년 혼인 건수는 24만 건으로 전년보다 8.1% 늘었습니다. 평균 초혼 연령은 남자 33.9세, 여자 31.6세입니다.
수요가 늘면 가격 비교 검색도 늘어납니다. 가격을 공개한 업체가 비교 대상에 먼저 올라갑니다.
가격을 공개하면 문의는 줄어드나요?
가격을 공개하면 가격만 묻는 문의가 빠져 총 문의 수는 줄어듭니다. 가정 예시에서 월 광고비 600만원으로 받던 문의 300건이 200건으로 줄지만, 방문 상담률이 25%에서 45%로 오르고 계약이 12건에서 20건으로 늘어 계약 1건 광고비는 50만원에서 30만원이 됩니다.
아래 표는 같은 광고비에서 가격 비공개와 공개를 나란히 놓은 비교입니다.
| 구분 | 가격 비공개 | 가격 공개 |
|---|---|---|
| 월 광고비 | 600만원 | 600만원 |
| 문의 수(문의 1건 광고비) | 300건(2만원) | 200건(3만원) |
| 방문 상담률(방문 건수) | 25%(75건) | 45%(90건) |
| 방문→계약률 | 16% | 22% |
| 계약 건수 | 12건 | 약 20건 |
| 계약 1건 광고비 | 50만원 | 30만원 |
| 가격만 묻고 끝나는 상담 | 225건 | 110건 |
문의 1건 광고비만 보면 판단이 뒤집힙니다
가격 공개 후 문의 1건 광고비는 2만원에서 3만원으로 50% 오릅니다. 문의 단가만 보는 리포트에서는 가격 공개가 실패로 보입니다.
계약 1건 광고비로 채점하면 40% 내려갑니다. 결혼서비스처럼 상담이 길고 계약 단가가 큰 업종은 계약 기준으로 채점합니다. 문의 품질 채점 기준은 폼 필드와 유효 리드 단가에서 다뤘습니다.
상담 인력의 시간이 먼저 돌아옵니다
가격만 묻고 끝나는 상담이 225건에서 110건으로 줄면 상담 인력이 방문 상담에 쓸 시간이 늘어납니다. 상담 1건 응대 20분이면 월 약 38시간이 확보됩니다.
가격 페이지를 구성하는 다섯 단계
결혼서비스 가격 페이지는 법적 공개 항목 세 가지에 가격 적용 조건과 갱신일 두 가지를 더해 다섯 단계로 구성합니다. 다섯 단계가 모두 한 페이지에 있어야 고객이 상담 전에 총액을 계산할 수 있습니다.
광고 소재 가격과 가격 페이지 가격을 맞춥니다
광고 소재에 ‘스드메 ○○만원부터’를 쓰면 그 가격이 가격 페이지의 기본 패키지와 일치해야 합니다. 광고가와 실제 총액 차이로 생기는 이탈은 광고 표시가와 결제 최종가의 차이에서 계산법을 다뤘습니다.
명시 항목 빈칸이 광고 문구보다 먼저 문제가 되는 구조는 부동산 매물 광고와 같습니다. 부동산 매물 광고 명시항목 점검을 함께 참고합니다.
B2B 가격 페이지와 다른 점
B2B 서비스의 가격 페이지는 공개 여부를 사업자가 고릅니다. 결혼서비스 가격 페이지는 공개 항목이 고시로 정해져 있습니다. 공개 여부가 아니라 구성 방식에서 경쟁합니다. 선택형 가격 공개 설계는 B2B 가격 페이지와 문의 설계에서 다뤘습니다.
가격 페이지는 검색과 AI 답변에서도 쓰입니다
생성형 검색은 구체 수치가 있는 문서를 인용합니다. “강남 스드메 가격”처럼 숫자를 묻는 질문에 가격이 적힌 페이지가 답변 근거로 쓰입니다.
표로 쓰고 숫자를 텍스트로 남깁니다
가격을 이미지로만 올리면 검색엔진이 숫자를 읽지 못합니다. 가격표는 HTML 표로 만들고 갱신일을 텍스트로 적습니다. 가격 페이지의 검색 구조 설계는 AI SEO 컨설팅에서 다룹니다.
박람회·현장 문의도 같은 가격표로 응대합니다
웨딩 박람회에서 받은 명함 리드도 가격 페이지 링크를 먼저 보냅니다. 현장 리드 후속 연락 순서는 전시회 부스 리드 후속 관리를 참고합니다.
소비자 분쟁은 가격이 불명확한 지점에서 생깁니다
아주경제(2026-08-21) 칼럼이 인용한 한국소비자원 결혼서비스 피해구제 신청은 2024년 905건에서 2025년 1,076건으로 18.9% 늘었습니다. 추가 요금과 위약금이 주요 쟁점입니다.
표준약관으로 위약금 기준을 맞춥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2025년 4월 결혼준비대행업 표준약관을 제정했습니다. 추가 요금을 계약 전에 알리고 과다한 위약금을 막는 것이 취지입니다. 자사 계약서의 위약금 조항을 표준약관과 대조한 뒤 가격 페이지 3단계에 옮겨 적습니다.
결혼정보업 상담 전환 구조는 결혼정보 상담 전환 구간에서 따로 다뤘습니다.
- 자사 홈페이지에서 공개 의무 세 항목을 점검합니다. 기본 가격, 선택 품목 가격, 위약금·환급 기준 중 빠진 항목이 하나라도 있으면 이번 주 안에 채웁니다.
- 홈페이지·참가격·계약서 표지 가격을 한 표로 대조합니다. 세 곳 중 한 곳이라도 숫자가 다르면 같은 날 함께 고칩니다.
- 광고 소재의 ‘○○만원부터’ 문구를 모두 뽑습니다. 가격 페이지 기본 패키지와 금액이 다르면 소재를 먼저 교체합니다.
- 지난 달 문의 중 가격만 묻고 끝난 비율을 셉니다. 50%를 넘으면 가격 페이지 링크를 첫 응대 문자에 넣습니다.
- 리포트 기준을 문의 단가에서 계약 1건 광고비로 바꿉니다. 가격 공개 전후 4주씩 계약 단가를 비교합니다.
공정거래위원회 「중요한 표시·광고사항 고시」 개정이 2025년 11월 12일 시행됐습니다. 6개월 계도기간 뒤 2026년 8월 1일부터 집중 점검이 진행 중입니다.
기본 서비스의 내용과 요금, 선택 품목과 가격, 계약 해제·해지 시 위약금과 환급 기준입니다.
사업자 홈페이지 또는 한국소비자원 참가격에 게시하고 계약서 표지에도 적습니다.
표시광고법에 따라 최대 1억원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개별 사안의 적용은 법률 검토로 확인합니다.
총 문의 수는 줄어듭니다. 가격만 묻는 문의가 빠지고 방문 상담률이 올라, 가정 예시에서 계약 1건 광고비가 50만원에서 30만원으로 내려갑니다.
한국소비자원 2026년 1월 발표 기준 전국 평균 2,091만원, 서울 강남 3,599만원, 경상도 1,228만원입니다.
‘부터’ 가격은 가격 페이지 기본 패키지와 일치해야 합니다. ‘최저가’ 같은 비교 표현은 근거 자료를 먼저 갖춥니다. 기준은 비교·순위 표현 실증 기준을 참고합니다.
가격 공개는 이제 선택이 아니라 기본 조건입니다. 가격 페이지 구성과 광고 소재 가격을 함께 정리해야 하면 하단 “광고 문의하기”로 남겨 주십시오.
- 공정거래위원회(2025), 「중요한 표시·광고사항 고시 개정」 보도자료(2025-11-11,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 한국소비자원(2025), 결혼서비스 가격조사 결과(2025-05-28 발표, 경향신문 보도로 확인).
- 한국소비자원(2026), 결혼서비스 가격조사 결과(2026-01-30 발표, 한국경제TV 보도로 확인).
- 국가데이터처(2026), 「2025년 혼인·이혼 통계」(K-공감 848호, 2026-03-26).
- 데일리안(2026-07-30), 「예식장·웨딩업체 가격정보 공개 점검…최대 1억원 과태료」.
- 아주경제(2025-04-03), 「결혼준비대행업 표준약관 제정」 / 아주경제(2026-08-21), 「과태료 1억 걸어도…스드메 업계, 가격표시 ‘유명무실’」.
- 본문 문의·방문·계약 수치는 가정값을 넣은 계산 예시입니다. 동일한 성과를 보장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