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주차 08.30~09.02>

교육을 마치고 광고주를 배정받아서 담당자로 운영한 지 한 달이 됐습니다. 저는 그동안 여러 상황 때문에 동기분들보다 조금 더 일찍, 조금 더 많은 광고주를 담당하였었는데요, (D사, A사, B사, H사 기획, 그리고 J사까지) 이번 주에는 8월 한 달간 운영 성과를 알아보고, 운영하면서 쌓은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습니다.

7월에 앞 기수분들께서 하신 걸 보기 했지만, 정해진 틀 없이 개인이 말하고자 하는 것을 작성하여 발표해야 하다 보니 어떤 내용을 적을지 고민하는 것부터 시작하였습니다.

먼저 8월 광고를 운영하면서 가졌던 운영목표를 적고, 직접 운영하지는 않았지만, 성과 비교를 위해 전달 데이터와 8월 데이터를 정리하고 주요 지표를 비교하였습니다. 운영하면서 특이사항이나 성과가 좋았던 광고와 그 이유, 그리고 운영하면서 직접 배우고 느낀 인사이트 적으면서 성과 보고서를 마무리했습니다.

그 내용을 바탕으로 팀원들에게 인사이트를 공유하고 피드백을 받았습니다. 어떻게 보면 인턴으로 입사 후 첫 발표였습니다. 다행히 대학생 때 많은 발표를 해봐서 떨리지는 않았습니다~ㅎㅎ. 한 달간 운영하면서 부족했던 점을 되돌아보고 앞으로 어떻게 운영할지 계획을 세울 수 있었고, 저뿐만 아니라 다른 담당자님들의 성과와 인사이트를 공유받으면서 서로 발전해 나갈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이번 주는 인턴십 다이어리를 하루 일찍 작성하는데요, 그 이유는 바로…. 금요일이 저의 첫 휴가이기 때문입니다!!! 2달 동안 열심히 달려왔으니 저 자신에게 휴식을 줘야겠습니다!

*P.S 전 이번에 하나의 광고주 기획을 더 맡게 되었습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