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용 공고 하나를 며칠 걸어 두어야 하는지는 감이 아니라 계산으로 정합니다. 지원은 게재 초반에 몰리는데 게재비는 기간 옵션 단위로 붙기 때문에, 뒤쪽 날짜의 지원 1건 단가가 앞쪽의 3.1배까지 올라갑니다. 이 글은 게재 일차별 지원 감쇠를 기록하는 법, 하루를 더 거는 한계 지원 단가를 계산하는 법, 공석 하루의 지연 비용과 나란히 놓고 연장·재게재·문구 교체·마감 중 하나를 고르는 기준을 다룹니다.
- 지원의 63.6%가 게재 7일 안에 들어옵니다. 8일차 이후 하루 유입은 1~3일차의 5분의 1 아래로 내려갑니다.
- 한계 지원 단가는 1~7일차 1,714원에서 16~30일차 5,263원으로 3.1배가 됩니다. 30일 평균 단가 2,727원만 보면 이 차이가 보이지 않습니다.
- 15일 연장 비용 10만원은 공석 하루 비용 102,000원의 98% 수준입니다. 채용이 하루만 앞당겨져도 연장비는 회수됩니다.
- 미충원 사유의 44.3%가 경력·학력 요건 미달입니다. 고용노동부(2026) 『2026년 상반기 직종별사업체노동력조사』 기준입니다.
채용 공고 게재 기간은 무엇을 기준으로 정하나요
채용 공고의 게재 기간 판단은 하루를 더 거는 추가 비용을, 그 하루에 들어올 추가 지원 건수와 공석 하루가 만드는 손실에 나란히 놓고 비교하는 계산입니다.
게재 기간을 정하는 기준은 두 숫자입니다. 첫째는 한계 지원 단가로, 기간을 한 단계 늘릴 때 추가로 내는 돈을 그 구간의 추가 지원 건수로 나눈 값입니다. 둘째는 공석 하루의 지연 비용으로, 자리가 비어 있는 하루에 대체 인건비와 매출 기회손실로 빠져나가는 금액입니다. 두 숫자를 비교하면 연장할지 내릴지가 산수로 정해집니다.
게재비는 기간 단위로 붙고 지원은 앞쪽에 몰립니다
채용 매체의 게재 상품은 대부분 기간 정액입니다. 7일권, 15일권, 30일권처럼 기간이 길어질수록 가격이 올라가되 하루당 단가는 내려갑니다. 가격표만 보면 30일권이 가장 싸 보입니다.
지원 유입은 그 구조를 따라가지 않습니다. 새 공고는 등록 직후 정렬 상단에 노출되지만, 하루가 지날 때마다 새 공고가 위로 올라오면서 노출 위치가 밀립니다.
가격은 일할로 내려가는데 지원은 초반에 몰립니다. 두 곡선이 어긋나므로 하루당 단가가 아니라 한계 단가를 봐야 판단이 맞습니다.
한계 지원 단가는 어떻게 계산하나요
한계 지원 단가는 (기간 옵션 상위 가격 − 하위 가격) ÷ (그 구간에 추가로 들어온 지원 건수)입니다. 7일권 12만원과 15일권 20만원을 놓고, 8~15일차에 지원이 21건 들어왔다면 추가 8만원을 21건으로 나눈 3,810원이 한계 지원 단가입니다.
한계 지원 단가를 계산하려면 지원 일자가 기록돼 있어야 합니다. 채용 매체 관리자 화면의 지원자 목록을 내려받아 게재 시작일로부터 며칠째인지 열을 붙이면 곡선이 바로 나옵니다. 계산에 쓰는 건수는 전체 지원 건수가 아니라 서류 검토를 통과할 만한 건수여야 합니다.
게재 일차별 지원 유입은 얼마나 빨리 떨어지나요
게재 일차별 지원 유입은 첫 3일에 38.2%, 7일까지 누적 63.6%가 들어오고 그 뒤로 급격히 꺾입니다. 공고 1건에 30일간 지원 110건이 들어온 계산 예시에서 1~3일차는 하루 14.0건, 16~30일차는 하루 1.3건입니다. 마지막 구간의 하루 유입은 첫 구간의 9.3% 수준입니다.
구간별 지원 건수와 누적 비중은 어떻게 나오나요
계산 예시의 구간별 지원 건수는 1~3일차 42건, 4~7일차 28건, 8~15일차 21건, 16~30일차 19건입니다. 합계 110건입니다. 누적 비중은 각각 38.2%, 63.6%, 82.7%, 100%로 올라갑니다.
눈여겨볼 지점은 8~15일차와 16~30일차입니다. 두 구간의 지원 건수는 21건과 19건으로 비슷하지만, 걸린 날짜는 8일과 15일로 거의 두 배 차이입니다. 같은 성과를 내는 데 두 배의 기간이 들어갔다는 뜻입니다.
평균 단가와 한계 단가는 얼마나 벌어지나요
30일권 30만원에 지원 110건이면 평균 지원 단가는 2,727원입니다. 평균값 하나만 보면 30일을 다 채우는 판단이 자연스러워 보입니다.
구간을 나누면 숫자가 달라집니다. 7일권 12만원으로 70건을 받으면 1~7일차 단가는 1,714원입니다. 15일권으로 올려 8만원을 더 내고 21건을 더 받으면 8~15일차 한계 단가는 3,810원입니다. 30일권으로 다시 10만원을 더 내고 19건을 더 받으면 16~30일차 한계 단가는 5,263원입니다.
1,714원이 5,263원이 됩니다. 3.1배입니다. 평균 단가 2,727원은 이 세 구간을 뭉갠 값이라 어느 구간의 실제 비용도 대표하지 않습니다.
공석 하루의 지연 비용은 얼마인가요
공석 하루의 지연 비용은 대체 인건비와 매출 기회손실을 더한 금액입니다. 결원 1명의 업무를 기존 직원 연장근로로 메운다고 가정하면, 하루 4시간에 시급 12,000원, 연장근로 가산 1.5배로 72,000원이 듭니다. 매출 기회손실을 하루 30,000원으로 잡으면 공석 하루 비용은 102,000원입니다.
공석 지연 비용에 넣을 세 가지 항목
공석 지연 비용의 첫 항목은 대체 인건비입니다. 남은 인력의 연장근로 수당, 단기 대체 인력 일당, 관리자가 실무를 대신 처리하는 시간의 인건비가 들어갑니다.
둘째 항목은 매출 기회손실입니다. 인원이 모자라 받지 못한 예약, 줄인 영업시간, 늦어진 출고가 해당합니다. 매장·현장 직군에서는 매출 기회손실이 대체 인건비보다 큰 경우가 나옵니다.
셋째 항목은 이탈 위험입니다. 공석이 길어지면 남은 인력의 업무량이 늘고 추가 퇴사 확률이 올라갑니다. 금액 환산이 어렵다면 별도 항목으로 적어 두고 가중치만 둡니다.
연장비와 공석 비용을 비교하면 판단이 뒤집힙니다
15일 연장 비용 10만원을 하루로 나누면 6,667원입니다. 공석 하루 비용 102,000원과 비교하면 6.5% 수준입니다. 연장 15일치 게재비 전액이 공석 하루 비용의 98%밖에 되지 않습니다.
계산이 말하는 결론은 분명합니다. 연장으로 채용이 단 하루라도 앞당겨지면 연장 게재비는 회수됩니다. 한계 지원 단가가 3.1배로 올라도, 공석 하루 비용 앞에서는 여전히 작은 금액입니다.
그래서 “지원이 줄었으니 공고를 내린다”는 판단은 계산과 어긋납니다. 지원 건수 감소는 공고를 내릴 이유가 되지 못합니다. 내려야 하는 순간은 지원이 줄었을 때가 아니라, 들어오는 지원이 요건에 맞지 않아 추가 노출이 채용 확률을 올리지 못할 때입니다.
미충원 통계가 가리키는 것은 기간이 아니라 요건입니다
고용노동부(2026) 『2026년 상반기 직종별사업체노동력조사』에 따르면 2026년 1분기 구인인원은 146만 4천명, 채용인원은 136만 8천명입니다. 미충원인원은 9만 6천명, 미충원율은 6.5%로 전년동기 대비 1.2%p 내려갔습니다.
미충원 사유를 보면 기간 문제가 아니라는 점이 드러납니다. 1순위는 ‘사업체에서 요구하는 경력을 갖춘 지원자가 없기 때문’으로 25.8%, 2순위는 ‘요구하는 학력·자격을 갖춘 지원자가 없기 때문’으로 18.5%입니다. 두 항목을 합하면 44.3%입니다.
미충원의 44.3%는 지원자 요건 미달에서 옵니다. 요건 미달은 공고를 며칠 더 걸어도 해결되지 않습니다. 요건 미달 구간에서는 연장이 아니라 요건 조정이나 문구 교체가 답입니다.
연장할지 내릴지 가르는 다섯 가지 신호
연장과 마감을 가르는 신호는 다섯 가지입니다. 최근 3일 유입 건수, 지원의 요건 충족률, 노출 대비 클릭 추이, 공석 하루 비용 대비 연장 단가, 채용 시점 고정 여부입니다. 다섯 개 중 세 개 이상이 부정 신호면 연장 대신 문구 교체나 재게재로 넘어갑니다.
신호 1 — 최근 3일 유입이 0건인가요
최근 3일 연속 지원 0건은 노출이 사실상 멈췄다는 신호입니다. 계산 예시의 16~30일차 하루 유입은 1.3건이므로, 3일이면 기댓값이 3.8건입니다. 3일 연속 0건이면 기댓값에서 크게 벗어난 상태입니다.
유입이 0건인 상태에서 기간만 늘리면 한계 지원 단가는 무한대가 됩니다. 지원 0건에 추가 비용을 나누는 계산이기 때문입니다. 3일 연속 0건은 연장이 아니라 재게재나 문구 교체로 넘어가는 지점입니다.
신호 2 — 지원은 오는데 요건 미달이 계속되나요
지원 건수는 유지되는데 서류 통과율이 떨어지면 노출이 아니라 매칭 문제입니다. 최근 10건 중 서류 통과가 1건 이하면 요건 미달 구간으로 봅니다. 고용노동부(2026) 통계에서 미충원 사유의 44.3%가 경력·학력 요건 미달이었다는 점과 맞물립니다.
요건 미달 구간에서는 기간 연장의 기대 효과가 0에 가깝습니다. 같은 문구로 같은 모수에 더 오래 노출해도 요건을 갖춘 지원자가 새로 생기지 않습니다. 공고의 자격 요건 문장이나 근무 조건 표기를 먼저 손봐야 합니다.
신호 3 — 노출은 유지되는데 클릭이 꺾였나요
노출 수는 비슷한데 공고 상세 조회가 절반 아래로 떨어졌다면 제목과 첫 화면이 소진된 상태입니다. 같은 구직자에게 같은 문구가 반복 노출되면 클릭이 먼저 꺾이고 지원이 뒤따라 꺾입니다.
클릭이 꺾인 구간에서는 기간 연장보다 문구 교체가 먼저입니다. 조회는 많은데 지원이 없는 상태라면 문제의 위치가 또 다릅니다. 조회 대비 지원 전환을 올리는 문구 손질은 조회는 많은데 지원이 없는 공고, 문구에서 고칠 네 곳에서 다룹니다.
신호 4 — 연장 단가가 공석 하루 비용을 넘었나요
연장 비용을 예상 추가 지원 건수로 나눈 한계 지원 단가가 공석 하루 비용을 넘으면 연장의 근거가 사라집니다. 계산 예시에서 16~30일차 한계 단가는 5,263원, 공석 하루 비용은 102,000원입니다. 5,263원은 102,000원의 5.2%이므로 연장 근거가 남아 있습니다.
비율이 뒤집히는 경우는 두 가지입니다. 추가 지원 기댓값이 1~2건으로 떨어지거나, 공석 비용이 애초에 작은 자리일 때입니다. 채용이 급하지 않은 상시 모집 공고에서는 공석 비용이 작아 연장 근거가 빨리 사라집니다.
신호 5 — 채용 시점이 날짜로 고정돼 있나요
오픈일이나 성수기 투입일처럼 근무 시작일이 고정된 채용은 역산이 필요합니다. 서류 검토·면접·처우 협의·입사 준비에 걸리는 날짜를 빼고 남은 기간이 게재 가능 일수입니다. 남은 기간이 짧으면 기간 연장 자체가 선택지에서 빠집니다.
합격 이후 첫 출근까지 걸리는 날짜를 기록해 두면 역산이 정확해집니다. 지원부터 첫 근무까지의 소요일 분해는 지원에서 첫 근무까지 걸린 날짜에서 다룹니다. 게재 기간을 다루는 이 글과 달리, 그 글은 합격 이후 개시까지의 구간을 봅니다.
연장·재게재·문구 교체·마감 중 무엇을 고르나요
네 선택지는 추가 비용과 노출 초기화 여부, 재관측에 걸리는 날짜가 서로 다릅니다. 연장은 비용이 가장 싸지만 노출 위치가 회복되지 않고, 재게재는 노출을 되살리는 대신 처음 가격을 다시 냅니다. 문구 교체는 요건 미달 구간에서만 효과가 나오고, 마감은 요건 자체를 다시 설계할 때 고릅니다.
네 선택지를 숫자로 비교하면 어떻게 되나요
아래 표는 계산 예시 기준으로 네 선택지의 추가 비용과 예상 추가 지원, 한계 지원 단가, 적용 조건을 나란히 놓은 것입니다.
| 구분 | 기간 연장 | 재게재 | 문구 교체 후 유지 | 마감 |
|---|---|---|---|---|
| 추가 비용 | 100,000원(15일) | 120,000원(7일권 재구매) | 0원(작업 시간 2시간) | 0원 |
| 예상 추가 지원 | 19건 | 28~42건 | 10~20건 | 0건 |
| 한계 지원 단가 | 5,263원 | 2,857~4,286원 | 0원 | 해당 없음 |
| 재관측 기간 | 3일 | 3일 | 3일·지원 15건 | 해당 없음 |
| 노출 초기화 | 없음 | 매체별 확인 필요 | 없음 | 해당 없음 |
| 고르는 조건 | 유입 유지·요건 충족 | 3일 연속 0건 | 서류 통과 10건 중 1건 이하 | 요건 재설계 필요 |
재게재의 한계 지원 단가 2,857~4,286원은 7일권 12만원을 지원 28~42건으로 나눈 값입니다. 기간 연장의 5,263원보다 낮습니다. 3일 연속 유입이 끊긴 공고라면 8만원을 더 내고 연장하는 쪽보다 12만원을 내고 다시 거는 쪽이 지원 1건당으로는 쌉니다.
재게재가 노출을 초기화하는지 어떻게 확인하나요
재게재의 이득은 노출 초기화 여부에 달려 있습니다. 새 공고로 취급돼 정렬 상단으로 올라가면 최초 게재에 가까운 유입이 나오고, 기존 등록일이 유지되면 추가 비용만 나가고 노출은 그대로입니다.
국내 주요 채용 매체의 정렬 알고리즘 세부 기준은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확인은 공식 도움말 문서에서만 해야 합니다. 도움말에서 ‘등록일’, ‘수정일’, ‘재등록’, ‘노출 순서’라는 단어를 찾아 기준이 명시돼 있는지 봅니다.
도움말에 근거가 없으면 매체 담당자에게 서면으로 질의하고 답변을 기록으로 남깁니다. 답을 받지 못하면 재게재를 한 번 집행해 일자별 유입을 직접 측정합니다.
문구를 바꿨다면 며칠을 다시 봐야 하나요
문구 교체 후 재관측 기준은 3일 또는 지원 15건 중 먼저 도달하는 쪽입니다. 하루 이틀 유입만 보고 판단하면 요일 효과에 휘둘립니다. 월요일과 일요일의 지원 유입은 같은 공고에서도 크게 갈립니다.
표본이 얼마나 쌓여야 두 문구의 차이를 판단할 수 있는지, 언제 조기 종료해도 되는지는 별도 주제입니다. 소재 비교의 표본 수 기준은 소재 A/B 표본 수와 조기 종료에 정리돼 있습니다.
게재 기간을 정하는 4단계 절차
게재 기간 판단은 네 단계로 굳혀 두면 매번 같은 기준으로 처리됩니다. 지원 일자 기록, 한계 단가 계산, 공석 비용 계산, 선택지 결정 순서입니다. 공고 1건당 30분이면 끝나는 작업입니다.
기간 옵션은 처음부터 길게 사는 편이 나은가요
처음부터 30일권을 사는 판단은 두 조건이 함께 맞을 때 성립합니다. 공석 하루 비용이 커서 지연 손실이 게재비를 크게 웃돌 때, 그리고 30일권과 7일권의 가격 차이가 재게재 비용보다 작을 때입니다.
계산 예시에서 30일권 30만원과 7일권 12만원의 차이는 18만원이고, 7일권을 두 번 사는 비용은 24만원입니다. 유입 회복이 확실하지 않다면 30일권 한 번이 쌉니다. 매체 요금표가 다르면 결론도 달라지므로 자사 요금으로 다시 계산해야 합니다.
게재 기간 판단과 붙어 있는 다섯 가지 다른 질문
게재 기간은 채용 광고 판단의 한 축일 뿐입니다. 같은 공고를 놓고도 문구, 지원 절차, 채용 이후 잔존, 개시 소요일, 경로 선택은 각각 다른 계산을 요구합니다. 다섯 가지 인접 주제를 아래에 한 줄씩 구분해 둡니다.
첫째, 문구 문제입니다. 조회는 많은데 지원이 없는 공고, 문구에서 고칠 네 곳은 같은 노출에서 전환율을 올리는 문제를 다루고, 게재 기간을 다루는 이 글은 그 노출 자체를 며칠 살 것인가를 다룹니다.
둘째, 지원 절차 안의 이탈입니다. 지원자가 이탈하는 네 구간은 지원 버튼을 누른 뒤의 이탈을 다루고, 게재 기간 판단은 지원 이전 노출 기간의 경제성을 다룹니다.
셋째, 채용 이후의 잔존입니다. 3개월 재직 기준 획득 단가는 입사 후 잔존을 반영해 단가를 다시 계산하고, 게재 기간 판단은 게재 일차별 한계 단가를 봅니다.
넷째, 합격 이후 개시까지입니다. 지원에서 첫 근무까지 걸린 날짜는 합격 이후 첫 출근까지의 소요일을 다루고, 게재 기간 판단은 공고를 여는 시점부터 마감까지의 기간을 다룹니다.
다섯째, 경로 간 비교입니다. 사내 추천과 외부 광고의 입사 1건당 총원가는 채용 경로끼리 비교하고, 게재 기간 판단은 유료 광고라는 한 경로 안에서의 기간 문제를 다룹니다.
하루 예산 상한이 시간대 노출을 잘라 내는 구조는 일예산 상한과 시간대 손실에서 다룹니다.
채용 공고 게재 기간에 걸리는 법적 유의점
채용 공고의 기간과 문구에는 「채용절차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이 적용됩니다. 이 법률은 거짓 채용광고를 금지하고, 채용 여부를 지원자에게 알리도록 하며, 제출받은 서류의 반환에 관한 사항을 정하고 있습니다. 게재 기간을 늘리거나 재게재할 때도 같은 기준이 유지돼야 합니다.
재게재할 때 문구를 함께 손봐야 하는 이유
채용 여부가 이미 정해진 자리를 계속 걸어 두거나, 실제와 다른 근무 조건을 적어 두는 방식은 「채용절차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이 금지하는 거짓 채용광고에 해당할 소지가 있습니다. 재게재는 기술적으로 새 공고를 여는 행위이므로, 옛 조건이 그대로 복사되지 않았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확인할 항목은 세 가지입니다. 근무 시간과 급여 표기가 현재 조건과 같은지, 모집 인원이 남아 있는지, 마감일 표기가 실제 마감과 맞는지입니다. 재게재 버튼을 누르기 전 체크리스트로 고정해 둡니다.
시장 상황을 감안하면 기간 판단이 어떻게 달라지나요
구직자 수 대비 일자리 수가 적은 시장에서는 지원 건수 확보 자체가 병목이 되지 않습니다. 고용노동부(2026) 『2026년 6월 고용행정 통계로 본 노동시장 동향』 기준 6월 구인배수는 0.48입니다. 신규 구직인원 38만 4천명에 신규 구인인원 18만 3천명이 대응합니다.
구인배수 0.48이 게재 기간 판단에 주는 함의
구인배수 0.48은 워크넷에 등록된 구직자 1명당 일자리가 0.48개라는 뜻입니다. 구직자가 일자리보다 두 배 많은 상태입니다. 지원 건수 자체는 초반에 확보되기 쉬운 시장 조건입니다.
같은 조사에서 신규 구인인원은 전년 동월 대비 3만 2천명, 21.4% 늘었고 신규 구직인원은 3천명, 0.8% 줄었습니다. 구인 공고가 늘면 한 공고의 노출 지속 시간은 짧아지고 초반 집중은 더 심해집니다. 초반 집중이 심해질수록 첫 7일의 문구와 조건 표기가 결과를 좌우하고, 기간을 늘려 만회하는 여지는 줄어듭니다.
인력부족률 2.4%는 배경일 뿐입니다
고용노동부(2026) 『2026년 상반기 직종별사업체노동력조사』에서 2026년 4월 1일 기준 부족인원은 46만 7천명, 인력부족률은 2.4%입니다. 전년 동기 대비 0.1%p 내려간 수치이므로 채용 난도의 평균값은 낮아졌습니다. 평균이 낮아져도 직종별 편차는 남으므로, 통계는 배경으로 쓰고 판단은 자사의 일자별 지원 기록으로 합니다.
- 진행 중인 공고의 지원 일자를 내려받습니다. 채용 매체 관리자 화면에서 지원자 목록을 받아 게재 시작일 기준 일차 열과 서류 통과 여부 열을 붙입니다. 15분이면 끝납니다.
- 구간별 한계 지원 단가를 계산합니다. 기간 옵션 가격 차이를 그 구간의 추가 지원 건수로 나눕니다. 1~7일차, 8~15일차, 16~30일차 세 칸으로 적어 두면 다음 공고에도 그대로 씁니다.
- 공석 하루 비용을 한 줄로 확정합니다. 대체 인건비와 매출 기회손실을 더해 금액을 정합니다. 연장근로 4시간 72,000원에 기회손실 30,000원이면 102,000원입니다. 이 숫자를 팀 문서에 고정합니다.
- 다섯 신호 체크리스트를 공고 관리표에 넣습니다. 최근 3일 유입, 최근 10건 서류 통과율, 조회 추이, 단가 비율, 근무 시작일 고정 여부를 매주 월요일에 표시합니다. 부정 신호 3개 이상이면 연장을 멈춥니다.
- 재게재 규칙을 매체 도움말에서 확인합니다. ‘등록일’, ‘수정일’, ‘재등록’, ‘노출 순서’를 도움말에서 검색하고 근거 문장을 캡처해 둡니다. 근거가 없으면 서면 질의로 답변을 남깁니다.
기본값은 7일입니다. 계산 예시에서 지원의 63.6%가 7일 안에 들어왔기 때문입니다. 7일 뒤에 유입과 서류 통과율을 확인하고 연장 여부를 다시 정합니다. 근무 시작일이 고정된 채용은 역산으로 게재 가능 일수를 먼저 계산합니다.
채용 매체 관리자 화면의 지원자 목록에 지원 일시가 남습니다. 목록을 표 형식으로 내려받아 게재 시작일을 빼면 일차가 나옵니다. 매체가 목록 내려받기를 지원하지 않으면 화면의 지원 일시를 직접 옮겨 적어도 충분합니다.
매체마다 다릅니다. 국내 주요 채용 매체의 정렬 알고리즘 세부 기준은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공식 도움말에서 ‘등록일’과 ‘재등록’ 기준이 명시돼 있는지 확인하고, 근거가 없으면 서면 질의로 답변을 받아 기록합니다.
최근 3일 유입이 남아 있으면 연장, 3일 연속 0건이면 재게재입니다. 계산 예시에서 연장의 한계 지원 단가는 5,263원, 재게재는 2,857~4,286원입니다. 재게재가 최초 게재 수준의 유입을 회복한다는 전제에서 나온 수치이므로 매체 도움말을 먼저 확인합니다.
내리기 전에 문구부터 봅니다. 지원 0건은 노출이 멈췄거나 제목과 조건 표기가 걸리지 않았다는 신호입니다. 근무 시간·급여·근무지 표기를 손보고 재게재한 뒤 3일 또는 지원 15건까지 다시 관찰합니다.
3일 또는 지원 15건 중 먼저 도달하는 쪽입니다. 하루 이틀 유입만으로 판단하면 요일 효과에 휘둘립니다. 월요일과 일요일의 지원 유입은 같은 공고에서도 크게 갈립니다.
대체 인건비와 매출 기회손실을 더합니다. 연장근로 4시간에 시급 12,000원, 가산 1.5배면 72,000원입니다. 기회손실 30,000원을 더하면 하루 102,000원입니다. 자사 시급과 결원 업무량으로 다시 계산해 팀 문서에 고정합니다.
요건 충족률을 봅니다. 고용노동부(2026) 『2026년 상반기 직종별사업체노동력조사』에서 미충원 사유의 25.8%가 요구 경력 미달, 18.5%가 요구 학력·자격 미달이었습니다. 두 항목 합이 44.3%입니다. 요건 미달 구간에서는 기간이 아니라 자격 요건과 근무 조건 표기를 조정합니다.
채용 공고의 게재 기간은 자사의 일자별 지원 기록과 공석 하루 비용만 있으면 스스로 계산할 수 있습니다. 계산 결과 유료 노출을 채용 매체 밖으로 넓히는 편이 나은 상황이라면, 매체 선택과 예산 배분을 함께 점검해 보시기 바랍니다. 집행 구조와 측정 설계가 필요하시면 성과 기반 광고 안내를 참고하시고, 하단의 광고 문의하기 버튼으로 상담을 남겨 주시면 담당자가 자사 데이터를 기준으로 검토해 드립니다.
- 고용노동부(2026), 『2026년 상반기 직종별사업체노동력조사 결과』 — 2026년 1분기 구인인원 146만 4천명, 채용인원 136만 8천명, 미충원인원 9만 6천명, 미충원율 6.5%. 미충원 사유 ‘요구 경력 미달’ 25.8%, ‘요구 학력·자격 미달’ 18.5%. 2026년 4월 1일 기준 부족인원 46만 7천명, 인력부족률 2.4%.
- 고용노동부(2026), 『2026년 6월 고용행정 통계로 본 노동시장 동향』 — 2026년 6월 구인배수 0.48, 신규 구인인원 18만 3천명(전년 동월 대비 21.4% 증가), 신규 구직인원 38만 4천명(0.8% 감소).
- 「채용절차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 — 거짓 채용광고 금지, 채용 여부 고지, 채용서류 반환에 관한 사항. 조문 번호와 제재 수준은 최신 법령 원문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본문의 지원 유입 110건, 기간 옵션 가격 12만·20만·30만원, 공석 하루 비용 102,000원은 계산 구조를 보이기 위한 가정값입니다. 동일한 성과를 보장하지 않습니다.
- 채용 매체의 노출 정렬 알고리즘과 재게재 처리 기준은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본문의 재게재 관련 서술은 공식 도움말 확인 절차를 안내한 것이며 특정 매체의 동작을 단정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