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수요일에 코칭 2번째 시간을 가졌습니다.

인턴 마지막 달을 보내면서 성과도 저조해지고 뭔가 에너지가 떨어지고 있는 상태였습니다.

처음에 코칭을 받으면서 그냥 한시간동안 뭐 이야기 좀 하다가 오겠지 하는 생가이 많았었는데, 슬럼프가 찾아오고 직접 정한 OKR을 달성하기 위해 코치님과 같이 이야기를 하면서 왜 슬럼프가 왔는지, 어떻게 해결할 수 있는 지 등을 이야기해보니 왜 사람들이 면담이나 코칭을 받는 지 알 것 같았습니다. 뭔가 막혀 있던 답답함이 사라지고 정말 해결할 수 있을 것 같은 빛? 길?이 보이는 것 같았습니다.

그 뿐만 아니라 코칭님과 이야기를 하면서 내가 어떠한 상황에서 에너지가 나오고 흥미를 느끼는지 다시 한번 깨닫게 되었습니다.

또한 지금 느끼고 있는 슬럼프 문제를 직접 해결해보라는 의미로 간단하면서 어려운 숙제를 내주셨습니다.

다음 코칭시간까지 숙제를 하면서 나를 되돌아보고 한 단계 위로 올라갈 수 있는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