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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외협력팀] 성장기_3주차

2025-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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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트너사’ 에게 ‘우리’ 를 포함 시키기

• ‘우리’ 에게 ‘파트너사’ 를 포함 시켜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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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트너사’ 에게 ‘우리’ 를 포함 시키기

각 기업 혹은 서비스에는 고유한 운영정책이 존재한다. 그리고 그 정책은 지금의 모습을 만들어낸 핵심이자, 지속적인 성장의 기반이 되었다. 그래서 함께하고 싶은 파트너사를 진정으로 이해하려면, 그들의 운영정책을 깊이 이해하는 것이 선행되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우리의 아이디어나 사업성이 아무리 뛰어나더라도, 상대방의 정책 환경과 맞지 않는다면 협의는 매우 어려워진다. 실제로 협업 과정에서 발생하는 대부분의 리스크는 운영정책에서 비롯되었고, 이를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사전에 모색하는 것이 협력의 첫걸음이었다.

또한, 그들의 운영정책에 발맞추기 위해 우리 쪽에서 감당할 수 있는 범위를 명확히 하고, 그에 따른 리스크를 최소화할 수 있는 대응 방안을 마련하는 것도 필요했다. 중요한 것은 운영정책에 대한 일방적인 수용이 아닌, 서로의 입장에서 균형을 맞추는 ‘조율’의 과정이었다.

돌이켜보면, 이처럼 중요한 것에 이해를 당연하게 여기며 간과했던 순간이 있지 않았나 반성해 본다.

제휴의 시작은 ‘제한’이 아니라 ‘이해’ 와 파트너를 ‘존중하는 태도’ 가 출발점이 아닐까.


‘우리’ 에게 ‘파트너사’ 를 포함 시켜보기

‘우리와 함께하는 파트너사는 누구일까?’라는 질문은 단순한 비즈니스 매칭을 넘어, 우리 의 정체성과 역량을 돌아보게 했다.

우리는 왜 이 파트너와 함께하려 하는가? 부족한 역량을 채우기 위함일까, 아니면 새로운 시장의 돌파구를 찾기 위함일까? 결국 우리가 고민한 것은 상호 간의 시너지를 어떻게 극대화할 수 있을까에 대한 것이었다.

이 시너지를 만들기 위해선 상대의 사업 방향성과 역량을 명확히 이해하는 것이 첫걸음이었다.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사업의 방향성보다 ‘상호 간의 니즈’를 얼마나 잘 맞춰가는가였다.
그래서 우리는 갑과 을의 계약관계가 아닌, 파트너십으로서 서로의 역할과 조건에 대해 조율하고, 존중하는 자세로 접근하고자 했다.

이 과정에서 가장 많은 시간을 들인 부분은 ‘이해’였다. 우리의 언어가 아닌, 그들의 언어로 이해하려 노력했다.
그리고 단순히 역할을 나누는 것이 아니라, 서로의 성장을 함께 그리기 위해 노력했다.

결국, 모든 일은 사람이 하는 일이다.
사람과 사람이 만나 서로를 이해하려는 노력이 없다면, 진정한 협업은 결코 만들어질 수 없다는 것을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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