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러기 by 메리 올리버 | 위픽코퍼레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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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러기 by 메리 올리버

2023-02-21

원문은 “착해지지 않아도 돼”로 시작하지만 제게는 “탓하지 않아도 돼”로 읽히는 시입니다.

이 시를 읽으면 위픽코퍼레이션, 우리 회사, 우리 동료들이 함께, 당당히,

세상을 문제로 여기지 않고, 누구의 탓도, 누구의 문제라고 정의하지 않고, 가능성과 잠재력으로 대하며, 상상을 이뤄가는 모습이 그려져요.

그래서 설래요.

기러기

탓하지 않아도 돼

무릎으로 기어다니지 않아도 돼

사막 건너 백 마일, 후회 따윈 없어

몸속에 사는 부드러운 동물,사랑하는 것을 그냥 사랑하게 내버려두면 돼

절망을 말해보렴, 너의. 그럼 나의 절망을 말할 테니.그러면 세계는 굴러가는 거야

그러면 태양과 비의 맑은 자갈들은풍경을 가로질러 움직이는 거야

대초원들과 깊은 숲들,산들과 강들 너머까지

그러면 기러기들, 맑고 푸른 공기 드높이,다시 집으로 날아가는 거야

네가 누구든, 얼마나 외롭든, 너는 상상하는 대로 세계를 볼 수 있어

기러기들, 너를 소리쳐 부르잖아, 꽥꽥거리며 달뜬 목소리로-네가 있어야할 곳은 이 세상 모든 것들

그 한가운데라고

메리 올리버의 ‘기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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