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턴십 다이어리] 박형재_1주차 | 위픽코퍼레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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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기

[인턴십 다이어리] 박형재_1주차

박형재 인턴_인턴십 다이어리
2021-12-16

1. 업무내용

  • 입사 절차 (명함 정보 생성, 출퇴근 관리 프로그램 가입, 계정 만들기)
  • 리스트업 업무
  • 디지털 마케팅 기본 교육 (4일간 진행)
  • 카피라이팅 전략 교육
  • 운영 메뉴얼 교육

2. 교육 중 기억에 남는 내용

  • 광고 회사 vs 마케팅 회사: 우리는 왜 마케팅 회사인가?
  • 좋은 디자인은 [메시지를 강력하게 만드는 역할에 기여하는 디자인]
  • 온라인 광고는 중2짜리도 단 번에 이해가 될 만큼 쉬워야한다
  • 마케팅의 많은 과정 속에서 우리는 [제품-프로모션-커뮤니케이션] 프로세스를 생각해야 한다

3. 소감

  • 마케팅 : 우리가 제공할 수 있는 가치를 규정하고, 누구에게 그 가치를 전달할지를 고민하는 일로 시작해, 고객에게 서비스를 제시하고, 구매 후 어떻게 관리할 것인지도 마케터의 일가운데 하나
  • 최고의 카피를 만들기 위한 최상의 조건은 좋은 품질의 제품이다
  • [제품-프로모션-커뮤니케이션]

첫날의 교육 중 위와 같은 내용이 있었습니다. 집에 돌아와 교육 중 들었던 내용을 응용해 좋은 마케터란 어떤 마케터일까 고민해 보았습니다.

멍……

정신을 차려보니 30분 넘게 멍 때리고 있는 저 자신을 발견했죠. 그러다 뜬금없이 마케팅의 주제를 벗어나 이런 생각이 해봤습니다. 좋은 음악이란 무엇일까? 

제 주변에는 실용음악을 전공한 노래를 아주 잘 부르는 몇몇 친구들이 있습니다. 훌륭한 발성과 스킬, 그리고 가창력,, 이곳에서 친구들에게 솔직히 고백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단 한번도 그들의 노래가 감동적인 적은 없었습니다.

저에게 감동의 눈물을 준 친구는 의외로 노래를 아주 못하는 음치의 친구였습니다. 그 친구가 여자친구와 헤어지고 힘든 시절을 보낼 때, 노래방에서 이적의 빨래라는 노래를 부른 적이 있습니다.

음정도 안맞고, 가창력도 꽝인데, 저는 슬그머니 자리를 뒤로 옮겨 눈물을 흘렸죠. 그 노래가 그렇게 감동적일 수가 없었습니다. 저에게 좋은 음악은 후자였습니다.

그 노래가 감동적이었던 이유는 그 친구가 그 노래 한 곡에 쏟은 감정이 진정 솔직했고, 그 감정이 저에게 전달되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다시 마케팅으로 돌아와 생각해보니, “솔직함” 이라는 것이 마케터에게 가장 강력한 무기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품의 장점을 몸소 깨달아 이것을 소비자에게 알리고자 하는 솔직한 마음과 함께 소비자는 이 제품이 왜 필요할까에 대한 깊은 인사이트를 얻어,  제품과 소비자의 교집합을 찾아주는 사람.

이러한 “솔직함” 이라는 무기로 기획을 하는 마케터가 ‘좋은 마케터’ 가 아닌가 생각해보는 한 주였습니다.

앞으로도 이러한 요소를 중심에 담아, 그 위에 멋진 스킬까지 장착하여, 누가 보아도 멋진 마케터로 무럭무럭 자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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