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위픽코퍼레이션 캠페인팀 김예림입니다.
성장기를 작성 못한지 꽤 오랜 시간이 지났는데요..!
오늘은 작성하지 못한 기간 동안 제일 인상 깊었던 인사이트를 하나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사용하면 안 되는 단어 / 사용하면 효과가 좋은 단어만 있는 게 아닌, 민감한 단어도 존재한다.
카피를 작성하면서 비슷한 단어 하나로 사람들이 오해하고, 신청하지 않는 상황을 겪어봤었습니다.
또한, 이러한 오해가 어떤 단어를 선택해도 풀리지 않아 계속 신청을 하지 않는 경우까지 있었는데요.
이러한 상황도 헤쳐나갈 수 있도록 다른 방법을 생각해봐야 합니다.
첫번째, 비슷한 단어를 많이 찾아보고, 사람들이 어떤 인식을 가졌는지, 얼마나 예민하게 반응하는지 등을 구분할 줄 알아야 합니다.
두번째, 고객이 해당 상품을 “신청한다” 가 아니라 “이렇게 하면 내가 정보를 얻을 수 있네?”로 변경할 줄 잘아야 합니다.
1번은 혼자서도 할 수 있지만, 2번은 어려워 팀장님이 제안을 해주신 대로 진행했었습니다.
처음에는 2번째처럼 이렇게 해도 되는 건가? 하는 의문이 있었지만, 2번째로 바꾸고 나니 광고 성과가 한 번에 좋아지더라고요.
다시 한번 느꼈습니다. 마케터는 틀에 갇혀있을게 아니라, 전혀 예상치 못한 생각과 시도를 해봐야 고객들의 마음을 다양하고 정확하게 알 수 있는 마케터가 될 수 있구나. 라는 것을요.
앞으로는 제가 스스로 2번째를 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향을 생각 해봐야겠어요 ㅎ
여러분도 너무 갇힌 생각을 하고 있지는 않은지 한번 생각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