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위픽 부스터팀 고유한입니다.
입사 후 6주가 지났습니다.

이제 실무 루틴에 어느 정도 적응이 되었습니다.
물론 아직 부족한 부분도 배워야 할 부분도 많지만
그래도 어떻게 스스로 업무를 진행해야 할지 윤곽이 잡혔습니다.

어제 6월 20일 금요일에는
세 번째 인사이트서클 행사가 있었습니다.

몇달 전부터 브랜딩팀에서 정말 정성스럽게 준비했고
덕분에 쏟아지는 비에도 많은 분들께서 와주셔서 성황리에 마무리 될 수 있었습니다.

위픽 코퍼레이션은 ‘마케터의 마케터’라는 슬로건을 갖고 있고
‘마케터의 라이프사이클 플랫폼을 만든다’는 비전을 갖고 있습니다.

저희는 마케팅에 진심이기도 하지만
‘마케터’에게 진심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이런 마케터를 위한 큰 무대와 행사를 정기적으로
또 무료로 운영하며 진정성 있게 마케터를 응원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저희의 진심과 진정성이 더 앞으로 많이 퍼졌으면 좋겠습니다.

어제 대표님께서 행사가 끝나고 식사자리에서 해주신 말씀이 기억에 남습니다.
“잘하려면 일단 먼저 못해야 합니다.”
“실패하려면 어설프게, 작게 실패하지 말고 크게 많은 실패를 해보세요.”
“저희 회사는 여러분의 회사를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그냥 형식적으로 하시는 말씀이 아니라,
진짜 진심으로 하신 말씀이라는 게 느껴졌기에
더 감동을 받았습니다.

제가 그동안 다녔던 회사에
저는 진심으로 감사한 마음을 갖고 있지만
그럼에도 실패를 진심으로 응원해주는 회사는 없었습니다.
회사는 이익을 추구하는 집단이기에 사실 그렇게 하기가 쉽지 않으니까요.

하지만 저희 대표님은 진심으로 직원들의 실패를 응원해주셨고
그 말씀들은 저에게 든든한 힘과 용기가 되었습니다.

혹시 위픽 입사에 고민하시는 분들이 이 글을 보고 계신다면
이렇게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저희 회사가 단점없는 완벽한 회사인가 물어보면 그건 아니겠지만
다양한 도전과 실패를 응원하는 회사
나답게 일할 수 있는 분위기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는 회사
라고는 자신있게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SEE & INSIGHT

1. 저희 부스터팀 퍼포먼스 마케터는 크게 3가지 업무를 진행합니다.

콘텐츠 기획
콘텐츠 제작
광고 운영

그래서 마케팅을 잘 하려면
세 가지 역량을 고루 갖추고 있어야 합니다.

끊임없이 고객 관점에서 고민할 줄 알아야 하고
내가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어떻게 하면 더 효과적으로 전달할지
카피, 이미지, 영상에 대한 이해도가 있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어떻게 광고를 효율적으로
운영할지에 대한 지식과 경험이 필요합니다.

물론 여기에는 매체 특성, 광고지표에 대한 기본적 이해와
데이터 분석 역량이 포함됩니다.

이 삼박자 역량을 고루 갖췄을 때
실력있는 퍼포먼스 마케터의 ‘기본 역량’을 갖췄다.
라고 말할 수 있게 됩니다.

2. 이번 주에는 가급적 하루에 여러 실험을 시도해보려 했습니다.

지난 주 재광팀장님의 피드백대로
애자일하게 일하고, 조금 더 빠른 속도로 가설검증을 시도하려 했습니다.

물론 즉각적으로 두드러진 성과가 발생하지 않았지만
인사이트가 쌓이는 속도가 훨씬 빨라지니
빠르게 여러 지표들을 점차 개선해나갈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