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진형욱입니다. 벌써 마지막 성장기를 작성하네요. 처음 면접을 볼 때만 해도 땀을 삐질삐질 흘리며 성수동을 돌아다니곤 했었는데 어느새 롱패딩을 입어도 제법 추위가 느껴지는 날씨가 되었습니다. 약 2달 간의 시간이 정말 빠르게 지나갔네요. 많이 배웠고 앞으로 배울 것들이 더 기대가 되는 2달이었습니다. 그럼 마지막 8주차 성장기 시작하겠습니다 🙂
#오프라인 행사
지난 주에 이어 이번 주도 오프라인 행사가 가장 이슈였습니다. 본격적인 연사 및 청중 모집을 위해 키비주얼을 잡아가며 상세페이지를 제작, 그리고 홍보에 돌입했는데요. 감사하게도 벌써 많은 연사와 청중이 모집되었습니다. 특히 연사 모집 관련해서, 다양한 직군은 물론, 유명하신 분들까지 신청을 해주셔서 설레는 마음이 생기고 있습니다. 더 자신감을 가지고 준비를 해보려고 합니다.
#마케터 템플릿
저는 위픽 구독자분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업무 관련 템플릿을 제작하는 업무를 진행 중입니다. 주당 하나를 발행 중인데 벌써 5개의 템플릿이 모였네요. 언젠가는 10개 50개 100개까지 쌓여서, 구독자 분들에게 더 많은 혜택을 드리고, 광고소재로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노력해보겠습니다.
최근에는 진서 매니저님의 도움을 받아, 실제 회원가입까지의 전환 수치를 파악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발행할 템플릿의 방향성을 어느정도 제시해주는 데이터여서 많은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
#팝업캘린더
또 맡아서 발행하고 있는 콘텐츠중 하나인 팝업캘린더 입니다. 기존 템플릿이 있었지만 저 나름의 기준을 가지고 다시 리디자인 하여 진행 중입니다. 최근 팝업캘린더의 도달율이 정말 많은 수치가 상승했습니다. 여러 요인이 있겠지만 디자인 리뉴얼도 어느정도 기여를 하지 않았을까 하는 마음에 개인적으로 뿌듯함을 느끼고 있습니다 🙂
#8주를 돌아보며
최근 브랜딩팀 업무 중에서 가장 많이 나오는 주제 중 하나가 쌀로밥 이라는 주제가 있습니다. 쌀로 밥 짓는 소리한다.. 즉, 너무 당연한 이야기다. 같은 맥락입니다. 구독자들에게 더 좋은 인사이트를 주기 위해 깊게 고민해봐도, 어느새 너무 당연한 소리만, 루틴처럼 적고 있는 저를 보게 되었습니다. 결론은 쌀로 밥짓는 소리, 그 이상을 주려면 어떻게 해야할지를 계속해서 고민하고 있습니다.
브랜딩팀으로 일하는 기간 내내 아무래도 이 고민은 저를 떠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앞으로 위픽에서 보낼 시간 동안 계속 고민하고 실행하고 개선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