견습
견습-1
무신사에서 위픽레터에 좋은 기회를 주셔서 대림창고에 오픈하는 무신사 스토어를 오픈 전에 방문할 수 있었습니다. 최근 무신사와 올리브영에 대한 글과 의견들이 뜨겁게 쏟아지고 있으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가운데, 이런 행사에 직접 참여할 수 있어 매우 흥미로운 경험이었습니다. 위픽레터 업무 중 각종 마케팅 트렌드와 에디터님들의 인사이트가 담긴 글들을 매주 모아 보며 이러한 흐름을 읽을 수 있게 된 것은 정말 행복한 일입니다.
위픽레터 업무를 하면서 가장 많이 느끼는 것 중 하나는 매체의 영향력입니다. 다양한 매체와의 협업을 통해 개인이나 브랜드의 가시성과 영향력을 확대해가는 과정과, 이러한 것들이 진행되기 위해 필요한 의사소통 및 진행 과정을 보면서 매체와 콘텐츠의 상호작용을 넓게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이 경험이 앞으로의 업무나 커리어에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견습-2
명절과 관련해 한 가지 이슈가 있었습니다. 외부의 실수로 발생한 일이었지만, 회사 내에서 수습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어서 이슈 발견 후 모든 팀 리드님들이 수습에 나서며 회사의 불이 밤 늦게까지 꺼지지 않았습니다. 다행히도 발견 당일에 빠르게 대응하여 잘 마무리되었습니다. 이후 대표님께서 회사 매신저를 통해 “이슈 발견부터 대응까지 모두 애써주셔서 빠르게 잘 마무리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라는 말씀과 함께 “실수를 투명하게 공유하고, 해결하는 것이 회사의 능력이며, 덕분에 LV +1”이라고 공유해주셨습니다. 위픽이 정말 능력 있고 ‘잘’ 하는 회사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대표님이 늘 말씀하시는 ‘실수를 통한 성장’을 잘 보고 배울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견습-3
추석 연휴가 다가오면서 집으로 선물도 받고, 마지막 날에는 경품 추첨도 하고, 명절 상여금도 받으니 연휴 전부터 이미 풍성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예전에는 혼자 일하거나 아주 작은 규모에서 일하면서 명절은 그저 빨간날, 휴일 정도였는데 일하는 곳에서 이렇게 풍성한 선물을 받고나니 어딘가 멋쩍기도 했습니다. 듣기만 하던 것들을 막상 받아 보니 구성원들의 사기도 오르고 유대감이 더 커지는 것 같습니다. 미래에 기업을 운영하는 자리에 있게 된다면 이 기억을 잘 기억하고 구성원들에게 진심으로 베푸는 시스템을 만들면 참 좋겠다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다음 주 레터 편집 덕분에 단축근무 날 혼자 회사 불 끄고 늦은 퇴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