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성장기

안녕하세요! 8월 30일자로 마지막 업무를 끝내고 퇴사하게 된 위픽 인턴 김서영입니다. 개강 이슈로 정신이 없었서 조금 늦어진 마지막 성장기 죄송합니다ㅎㅎ.. 매일 똑같은 시간에 일어나서 출근하고, 제 자리에 앉아서 그날그날의 업무를 처리하는 게 게 익숙한 매일이었는데, 이제 회사가 아닌 학교로 다시 등교하니 뭔가 이상하기도 하고 실감이 안 나는 것 같아요.

위픽에서 2개월 동안 일하면서 정말 많은 것들을 배울 수 있었어요! 업무적인 것은 물론 같이 일한 분들에게서도 많은 것을 배우고 느꼈습니다.

미디어팀에서 위픽레터의 루틴화 업무, 뉴스레터 발행, 인스타카드뉴스 제작등의 업무를 하였는데 처음엔 막막하고 어려워 보였던 일들이 어느새 익숙해져있고 속도도 제법 붙은 제 모습이 보였는데…! 이제 손에 다 익었구나 생각했는데 그만두게 되었어요ㅠ 그래도 학교를 다니면서 내가 앞으로 어떤 일을 해야할지, 무엇을 좋아하는지 명확한 답을 내리지 못할때가 많았는데 위픽에서 일을 하면서 그 답을 찾은 것 같아요. 바로 무엇이든 다 해보기!라는 생각! 위픽레터를 관리하며 자신이 없던 글도 써보고 구독자분들을 위해 뉴스레터도 발행해 보면서 이런 일도 재밌고 저런 일도 할 수 있겠구나를 느꼈습니다. 무엇보다 그냥 강연을 듣거나 공부를 하는 것보다 실제로 일을 하고 있는 분들과 함께 일하며 직접 경험해보니 앞으로의 제 꿈을 향한 방향성을 잡는데 도움이 된 것 같아요. 몰랐던 마케팅 용어, 방법들도 알고 많은 인사이트들도 얻게 되는 것도! 정말 소중한 2개월이었숩니다,, 볼 거 많고 맛있는 거 많은 성수동도 다음번에 가게 되면 괜히 반가울 거 같아요ㅎㅎ

긴 시간은 아니었지만 아쉬웠던만큼 위픽이라는 곳에서 인턴을 해볼 수 있어 정말 좋았어요. 그리고 모든 분들게 정말 감사하다고 다시 한번 말씀드리고싶어요! 다시 볼 수 있을진 모르겠지만 다들 건강하게 잘 지내셨으면 좋겠어요오😊

그럼 마지막 성장기, 여기서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위픽 인턴 김서영이었습니다!

위픽 지인짜 안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