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습니다. 여러분 쪼끔(꽤) 늦어진 기획자 안.예.찬
인사 올립니다.
[2주차: 그러니까.. 기획을 한다굽쇼..?]
what to do: 유튜브
Reason why: 수많은 잠재고객이 있는 상호작용 채널
so: 잠재고객 유입 기대값의 상품
상품을 기획한다고 생각했을 때에 기본적인 정의는 상황 to 개발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떤 상황에 무엇이 필요하다는 그 NEED’S 를 기반으로 상품이 생성되고 또 활용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에 반해 개발 된 상품을 필요로 하게 만들 수도 있습니다. 물론 이 부분은 브랜딩이나 포지셔닝의 개념에 더 가깝기 때문에 조금 상이하다고 생각되네요.
아무튼 제가 이번에 배웠던 상품의 기획은 날을 새우는 것에 가까웠습니다.
조금 더 쉽게 말하자면, 대상의 정의를 명확하게 하고, 이러한 상황이 필요한 상황과 수단으로서 어떤 역할을 할 수 있는지에 대한 합의점인거죠.
예를들어 창업을 하는 사람에게 유튜브에서 무엇이 필요할까? 를 전제로 했을때에 고민을 해본다면
채널 생성 -> 콘텐츠 업로드 -> 노출 -> 잠재고객(예비창업주 확보) 의 순서가 되겠죠?
이때 해당 프로세스대로 유튜브를 활용하는 목적은
1. 브랜딩
2. 창업주 모집
3. 잠재고객 홍보
이렇게 될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이러한 목적을 기반으로 조금 더 프로세스를 깍는다면
브랜드 컨셉 -> 채널 컨셉 -> 채널 최적화 -> 콘텐츠 기획 -> 콘텐츠 제작 -> 콘텐츠 업로드 -> 콘텐츠 노출 -> 유입
물론 더 디테일은 많겠지만, 이번 상품의 개념에서는 이정도로 한번 해보겠습니다.
앞서 설명한 일련의 프로세스 중에 제가 상품으로 개발할 수 있는 건 무엇이 있을까 한번 볼까요?
1. 브랜드 B.I 설정
2. 유튜브 채널 운영 관리
3. 컨텐츠 제작
4. 노출 유도
일단 크게 요렇게 네 가지로 한번 구분해보겠습니다.
첫번째로 브랜드 B.I의 경우 브랜드와 유튜브 채널의 컨셉 운영 방향성에 대해 수립할 수 있는 상품이 될 것 같지만 창업이나 프랜차이즈의 경우 어느정도 정해진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이 부분은 아쉽게도 상품으로는 사용하기 어렵겠죠?
하지만 채널 운영관리/ 컨텐츠 제작/ 노출 유도와 같은 아이템은 충분히 활용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
물론 자체적으로도 운영할 수 있다는 상대성이 있겠지만
유튜브의 경우 품질문제나 제작, 시간 대비 노출 부분에서 아쉬운 점이 많기 때문에
오래 걸려도 자체적으로 운영한다라는 불확실성 VS 비용을 지불하고 원하는 수준을 가져온다의 확실성
이 사이에서도 상품으로의 가치가 충분이 있습니다.
결과적으로 앞서 말씀드렸듯 창업 프랜차이즈의 유튜브 운영의 이유는 노출을 통해
창업주가 될 수 있는 잠재고객을 확보한다 or 브랜딩을 통해 잠재고객을 확보한다 의 개념이니까요.
그럼 다시 대상의 상황으로 옮겨보아서, 물론 유튜브 채널 운영과 콘텐츠 제작, 노출 모두 스스로 가능하지만
우리에게 의뢰를 해야만하는, 상품으로서 전달해줄 수 있는 메리트는 무엇인가에 대한 질문을 던져본다면
결과적으로 우리는 그대가 스스로 하는 것보다 더 노출을 잘되게 할 수 있기에
더욱 창업주 모집 또는 잠재고객 확보에 용이하다. 가 되겠죠?
제안서를 작성할 때에도 사실 조금 더 와이드 한 느낌이 강하다 뿐이지 큰 차이는 없는 것 같습니다.
1. 대상의 상황
2. 필요한 것
3. 우리의 아이템
4. 상대방이 얻을 수 있는 메리트
결과적으로 기획은 상대방을 얼마나 이해하냐부터 시작하는 게임이니까요.
당장 눈앞에 나오는 성과가 없기에 조금은 답답할 때가 많지만, 그 언젠가는 빛을 발하리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다음 글로 돌아오겠습니다 🙂
ps. 항상 도움을 주시는 마케팅 부문 여러분들께 사랑과 감사의 인사를 담아 D.V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