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달이라는 시간이 참 빨리 지나간 것 같습니다. 날이 갈수록 더워져서 옷은 점점 가벼워지는데
몸무게는 점점 늘어나는 참 정직한 사람이 되고 있습니다…
이번 성장기부터는 정완 리드님 피드백을 받들어 철저히 learn-plan-do-see-insight 순으로 이번주 있었던 성장의 시간을 정리해보려 합니다!
이번주 learn 중 가장 기억에 남았던 것은 광고운영에서의 지표 분석이었습니다.
사실 지표를 어떻게 보는지에 관해서는 신일님이 계속 설명을 해주셨었는데 숫자가 정말
number 그자체로 만 보여서 운영성과를 말씀드릴때도 저조차 이해를 못하고 있어서 단순히
이런 숫자가 나왔습니다.. 하는 정도의 수준이었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그 숫자가 의미하는
것이 무엇인지 이번주 다시한번 설명을 들으면서 조금은 무엇을 의미하는지 알게된 듯 합니다.
CTR은 높은데 전환이 하나도 없다?? 처음 이 지표를 접했을 때는 까비…라는 생각이었습니다. 그런데 명강의를 듣고 난 후에는 아 CTR이 높다는 건 소재를 보고 끌려서 들어왔는데 랜딩에서 뭔가 문제가 있었구나 또는 소재와 랜딩의 합(핏)이 잘 맞지 않는구나라고 생각 할 수 있는 눈치가 미약하게 생긴 것 같습니다. 또 CTR이 유독 3% 이상으로 높게 나왔을 때는 와 대박이다 먹히는 소재인가? 했던 것이 사실상 노출량이 적어서 (20,30) 상대적으로 몇번의 클릭만 있어도 높게 나온다는 걸 알았습니다. 때문에 500~1000회 정도의 충분한 노출량이 있을때의 CTR이 믿을만한 지표라는 인사이트를 얻었습니다.
그럼 이렇게 CTR 통해 알게 된 사실로 어떤 PLAN을 만들 수 있을까
CTR지표만 가지고도 몇가지 전략을 세워 볼 수 있습니다. 첫번째는 CTR은 좋은데 전환이 많이 발생하지 않았을 때, 랜딩페이지의 변화를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소재를 보고 들어온 고객이 랜딩에서 전환까지 일으킬 수 있도록 소재의 내용과 연결되는 내용으로 교체하는 것입니다. 두번째로 클릭률이 높은데 노출수가 적어 광고비를 많이 지출하지 않았다면 조금더 시간을 두고 지켜봐야 한다는 것입니다. 지켜본 후 CTR이 0.대로 나온다는 건 소재에 문제가 있다는 걸 의미합니다.
이렇게 제가 약했던 지표인 CTR지표에 대해 이번주 알게된 사실들로
다음주 새로운 전략을 새워 보았는데, 바로 CTR은 좋은데 전환이 없었던 소재들, CTR이 그냥 낮은 소재들에서 얻은 정보로 랜딩페이지 교체, 소재 교체를 진행해 보려고 합니다.
그런 후 실행 ,결과도출을 통해 차주 성장기에 인사이트로 작성해 보려 합니다.
개선된 소재와 랜딩페이지로 많은 전환이 일어났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