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실전이다! 내가 만든 광고 집행하기!

1. PROLOGUE
안녕하세요
가을의 이상용입니다.
점점 시원해지는 날씨가 너무 좋습니다.
회사도 점점 익숙해지고
짧은 주를 지나면 긴 연휴가 저를 반깁니다.
회사도 점점 익숙해지고
업무에 대한 자신감도 생깁니다.
더도말고 덜도말도 지금만 같길
바람이 불어도 더 굳건히 버티길 바라며
3주차 위 하여 시작합니다!

2. 이제 실전이다!
드디어 기나긴 광고 기획과 렌딩페이지 제작을 지나서
광고 설정 단계까지 왔습니다!

페이스북을 활용해 진행하는 캠페인 설정은
처음 접하는 저에게 복잡했지만
그래도 물어물어 가면서 설정을 했습니다.

캠페인을 제작하고 자피어와 연동해 테스트 DB를 확인하는….
몇주전이라면 하나도 알아듣지 못할 용어들을
차근차근 이해하고 직접 만들어보며 완료해나갔습니다.
먼저 그동안 공들여 만든 광고를 광고주에게 컨펌받고
(컨펌 사진/확인 완료!)
페이스북 광고관리자를 통해 캠페인을 세팅했습니다.
그 후 제공받는 DB를 쉽게 이동하고 꼼꼼히 관리하기 위해
자피어를 연동했습니다.

이 테스트 DB 한 줄이 성공적으로 나오기까지
수많은 과정이 이뤄지는 걸 하나하나 겪어보니
그 성취감이 대단했습니다.
아마 이번 경험을 토대로
다음주엔 새로운 광고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떨리네요.

3. POINT
이번주의 3POINT입니다.
오류지적 대환영입니다.

a. 구조
현재 저희의 업무를 진행하기 위해선
플랫폼간의 관계와 구조이해가 필수입니다.
저희의 성과를 효율적으로 전달하고 활용가능하게 하고
이러한 결과물을 광고주가 직접 보게끔 하려면
플랫폼간 연동이 필수였습니다.
위픽의 자체 플랫폼은 이러한 걱정이 없지만
외부 시스템을 활용하는 경우가 있기에
이러한 부분들을 팀장님과 사수분들에게
설명을 듣고 이해했습니다.
어렵지만 그 원리를 이해하니
업무를 대하는 저의 태도가 더 좋아진 것 같았습니다.

b. 광고주
광고주와 대행사의 의견차이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이러한 요소들을 합리적으로 설득하고
대화를 통해 간극을 해결하는 점들을 들었습니다.
아직 광고주와의 소통은 경험하지 못해봤지만
사실 어느정도 예상은 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어느 집단에서나 이런 의견조율은 있기 때문에,
저라면 어떻게 간극을 해결할 지 생각해봤습니다.
신기하면서 현업에 와있다는 실감이 났습니다.

c. 고객과 실천
최근에 읽은 ‘그로스 해킹’ 이라는 책에 나온 마지막 내용 중,
“모든 스타트업들의 목적은 고객이며
목표 달성을 위해 노가다와 같은 실천은 당연하다!”
라는 내용이 있었습니다.
모든 업무의 기본은 고객의 만족이며
가끔 이러한 본질을 잊고 업무를 위한 업무가 이뤄진다는
그 말이 저에게 깊게 다가왔습니다.
왜 하는지 알면 길을 잃지 않는다.
목적을 정확히 설정해야 한다는 점을
다시한번 상기시키는 순간이였습니다.

4. 그 외
a. 날씨
많이 시원해졌습니다.
이제 출근길 아침에
얼마나 땀을 흘릴까보다
얼마나 추울까를 걱정하는 날씨가 와서
좋습니다.
참고로 저는 긴팔옷을 입는걸 좋아합니다.
온도 변화에도 민감하고요.
이번주에 퇴근길에 따릉이를 탔는데
상당히 좋았습니다.
가을이 길었으면 좋겠습니다.

b. 오점뭐

레몬그라스 라는 음식점을 갔습니다.
보통 점심시간이었다면
웨이팅이 많았을 것 같았는데
정말 좋았습니다.
음식은 맛있고 분위기도 좋고
그릇도 느낌이 좋았습니다.

c. 간식

회사에 간식이 산더미처럼 쌓여있습니다.
아침에 왔을 때 냉장고를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저는 간식이 없으면 안먹지만,
있으면 마구먹는 타입이여서
좋습니다 🙂

5. 마무리
점점 적응하고 있는 제가 보입니다.
다음주는 특히나 짧지만
벌써 한달을 채워가고 있다는 게
신기합니다.
이러한 시간들이 쌓이고 쌓여
어떤 모습으로 성장해 나갈지
궁금하기만 합니다.
이제 슬슬 적응해 나가니
다음 목표를 설정해 나갈 시기가 왔다고 느낍니다.
물 들어올 때 노 한번 시원하게 저어보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이번주 성장기 마무리하겠습니다.
실전을 위 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