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11주차 인턴십 성장기로 돌아온 김보민입니다.
이번 주에 저는 코로나를 다 낫고 회사로 돌아왔는데요! 저희 마케팅팀에는 엄청 새로운 변화가 생겼답니다
바로 실적으로 팀전을 진행하고 있다는 것인데요?
저희 잠재고객 마케팅팀 인원이 세 팀으로 나뉘어져서 목표 수익 달성을 위해 열심히 업무를 진행하고 있답니다ㅎㅎ
팀전이 도입되고 나서 다들 눈에 불을 켜고 실적 개선 방안을 고민하고 있어요.
아무튼 이번 주 업무를 진행하면서 제가 얻은 인사이트는 무엇일까요?
11주차 인사이트
- 검증이 끝난 광고는 미련 없이 끄고 새로운 소재로 대체하자.
첫 번째 인사이트는 광고 소재 검증에 관한 이야기인데요!
저희는 광고를 운영할 때에 공급단가 대비 1.5배 이상의 광고비를 지출해보고 성과를 판단해서 소재 유지 여부를 결정합니다.
소재 기획부터 제작까지 아무리 공수가 많이 든 소재이더라도 검증 이후 전환단가가 유의미하지 않다는 판단이 들면 바로 꺼야하죠!
광고를 만들다보면 가끔 이상한 애착이 가는 소재들도 생기지만 이에 미련을 두지 않고 바로바로 새로운 소재로 대체하는 것이 성과에는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많이 느낍니다!
그리고 캠페인 성과 개선에는 소재 기획 뿐만 아니라 세팅이나 타겟 등등 다양한 변수가 있기 때문에 이를 꼼꼼히 다시 검사해보는 것도 방법이겠습니다.
2. 광고 지면에서의 소비자 입장을 고려한 크리에이티브 기획이 필요하다.
두 번째 인사이트는 카카오 광고를 진행하면서 팀장님께 들었던 조언인데요!
바로 광고 지면에서의 소비자 경험을 고려해서 크리에이티브를 제작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서, 카카오톡 내부 지면 광고 중에서 선물함 밑에 있는 디스플레이 배너를 제작한다면 단순히 타겟의 니즈만 고려하는 것이 아니라 타겟이 선물함에 왜 들어가는지, 광고를 목격하는 상황 자체를 상상하면서 소재를 기획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친구나 지인에게 선물을 보내기 위해 해당 지면에 접속한 타겟이라면? 카피에서 그 상황을 언급해주면 더욱 생동감 있는 광고 크리에이티브가 되겠죠.
앞으로 카카오 소재 제작 시에도 우수성과 뿐만 아니라 노출 지면에서의 타겟의 입장도 잘 고려해서 해야겠습니다.
3. 지속적인 댓글 모니터링은 필수이다.
세 번째 인사이트는 댓글 모니터링입니다!
저희 마케팅팀 광고 운영 체크리스트에서도 포함되어 있는 내용인데요, 광고 시청자들이 자유롭게 반응이나 댓글을 남길 수 있기 때문에 주기적인 모니터링과 관리가 필수적입니다.
악플이 달리거나 문의 댓글에 빠른 대응이 이뤄지지 않는다면 해당 광고 성과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기 때문입니다.
저도 최근에 광고비를 많이 소진하고 있는 캠페인들의 댓글 관리에 특히 신경 써서 진행하고 있습니다.
11주차 일상
이번 주에 저는 격리가 끝나고 신나게 성수를 놀러다녔습니다.
친구들 초대해서 파스타도 맛있게 먹고 오늘은 팝업스토어도 두 곳이나 다녀왔어요!
세 번째 사진은 영화 ‘동감’의 팝업스토어인데 테이프 플레이어로 노래 처음 들어봤어요.
생각보다 음질이 괜찮더라구요 완전 옛날 감성 낭낭 되게 신기한 경험이었습니다.
더 많이 추워지기 전에 점심시간에도 열심히 근처 구경하고 다녀야겠어요.
그럼 11주차 인턴십 다이어리를 여기서 마칩니다! 다들 건강 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