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보민입니다!
이번 한 주도 ‘최적화’ 하나만 바라보며 보낸 것 같은데요! 퍼포먼스 마케팅에 대해서 알면 알수록 더 모르겠는게 광고 최적화의 길인 것 같습니다…
그럼 제가 10주차에 얻은 인사이트 함께 보러 가실까요?
11월 1주차 인사이트
- 상세 타겟팅 기법 사용 시, 충분한 모수 확보가 가장 큰 과제
첫 번째 인사이트는 상세 타겟 설정 시에 ‘모수확보’가 매우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상세 타겟팅 기능의 사용 여부는 제품군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데요.
제품군 자체가 ‘다이어트’와 같이 광범위한 대중이 관심 가질 만한 주제가 아니라면 대부분 이 상세타겟을 걸어주는 것이 광고 효율에 도움이 됩니다.
특정 연령 대의 아이를 가진 부모가 타겟이거나 결혼, 소개팅에 관심이 있는 여성이 타겟인 경우에 이런 상세 타겟팅을 걸 수 있겠죠!
그런데 이 기능을 활용할 때에 가장 유의할 점은 상세 타겟의 조건을 구성할 때에 타겟의 범위가 과도하게 좁아지진 않는지 유의 깊게 고려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타겟 모수가 적어지면 그만큼 광고를 노출하는 데에 드는 비용이 올라가니 광고 효율에 문제가 발생할 수 있죠!
‘특정 연령 대의 부모’를 상세 타겟팅 할 때에는 ‘~세의 자녀를 가진 부모’ 뿐만 아니라 ‘아동 애니메이션’, ‘아동 교육’ 등의 타겟팅을 추가하여 진행할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디타겟팅의 기능을 적절히 사용하면 우리가 원하는 DB만을 정확하게 수집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니 이도 상황에 맞게 활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2. 캠페인 최적화 이후, 우수성과소재의 소구포인트를 활용한 계속적인 콘텐츠 보충이 필요하다.
두 번째 인사이트는 어쩌면 당연한 이야기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제가 이번에 D병원 광고주의 케이스를 직접 보면서 이 내용을 더 뼈저리게 느꼈는데요!
지난 주에 해당 광고주의 캠페인이 목표 전환단가를 이뤄서 캠페인이 어느 정도 최적화를 이뤘다고 생각했었는데, 최고점을 찍고 스멀스멀 전환단가가 또 오르는 경향이 있더라구요…
그래서 우수성과소재 6종 확보를 목적으로 추가 3종을 제작하여 세팅 하였더니, 그 안에서 또 새로운 우수성과소재를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전환이 몰리던 1가지 소재의 소구점을 적절히 활용한 것이 좋은 영향을 미친 것 같습니다.
최적화 이후에도 꾸준한 콘텐츠 기획과 캠페인 세팅 보완이 필수적임을 많이 느꼈습니다.
3. 과거의 우수소재도 노출 빈도를 고려하여 주기적인 개선이 필요하다.
3번 내용은 2번과 비슷하다고 생각하실 수도 있는데 약간 다릅니다!
2번은 캠페인 내의 새로운 소재 추가가 중요하다는 것이고 3번은 과거의 우수소재가 지금 안 먹힐 수도 있다는 내용입니다.
이 인사이트를 얻게 된 배경에는 그 동안 제 인턴 일지에 자주 등장했던 D광고주가 있는데요.
과거에 먹힌 우수성과소재가 지금 안 먹힐 수도 있는 이유는 다양합니다.
성과가 나던 시기의 상황과 지금이 다를 수도 있고, 광고 시청자에게 해당 소재가 많이 노출되어 피로도를 일으켰을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우수소재와 랜딩페이지를 현 시기의 상황에 맞게 꾸준한 변화를 주는 것이 가장 중요하고 전에 없던 아예 새로운 콘텐츠를 시도해보는 것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11월 1주차 일상
이번 주 저에게 일어난 빅 이벤트는 바로 코.로.나…였습니다(두둥)
슈퍼항체를 갖고 태어난줄 알았는데…이번에는 제 면역력이 힘을 쓰지 못했네요?
그래서 화요일부터 재택을 진행하고 있는데요, 회사에서 일할 때보다 제약이 많아서 불편한 부분이 있어요.
얼른 나아서 빨리 밖에 나가고 싶어요~~~
이번 주 내내 방콕하느라 인턴일지에 올릴 사진이 없네요ㅎ.ㅎ
그럼 다들 추운 날씨에 건강 조심하시고 다음주 성장기로 돌아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