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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픽코퍼레이션

[마케팅팀] #8 설문형 랜딩페이지 단련!

2022-10-21

✅ 복수 세팅의 늪
매주 인턴쉽 다이어리를 쓸 때마다 시간이 얼마나 빠르게 흐르는지를 느끼고 있습니다. 이번 주도 굉장히 다양한 일들을 맡게 되었어요. 본격적으로는 병의원 통합 광고의 AE를 맡아 캠페인 8개를 세팅하는 일을 하게 되었습니다. 위픽에서 오랜 시간 진행했던 분야라 축적된 우수성과 소재가 다수 있는데요. 기존 우수성과 소재를 재세팅해 동시다발적으로 라이브하는 일을 하게 되었습니다.

캠페인 8개에 세트 2개, 광고 6종씩 세팅한 것이니 어림잡아 96개의 광고를 돌리고 있는 것입니다. 96종의 광고를 세팅하는 일도 만만치 않았어요. 지금은 캠페인을 또 복수 세팅해서 볼륨을 훨씬 늘린 상태인데요. 전주에 열심히 세팅했던 캠페인에서 많은 DB가 수집되어 참 보람을 느꼈습니다.

이번 주에도 열심히 DB를 모아주길 바라고 있습니다. 우수성과 소재를 기반으로 한 신규 소재도 세팅했는데, 내일 라이브 될 예정입니다. 안과 소재만 해도 입사 후 32종을 만들었네요. 만들어도 만들어도 끝이 없는 느낌입니다…

✅ 설문폼 제작
이번 주에 본격적으로 진행한 작업은 기존 일반 게시물로 진행되었던 광고를 설문폼으로 변경하는 작업이었습니다. 현재 진행 중인 광고에서 설문폼 랜딩페이지가 좋은 성과를 거뒀기 때문에, 성과 개선을 위해서 진행하게 된 일인데요.

설문폼을 제작할 때, 꽤 많은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저는 MBTI 테스트, 도다툴 테스트에 익숙해진 터라 테스트를 진행한 후, 결과창이 나와야만 한다는 강박관념이 있었는데요. 광고의 목적이 DB 수집이라는 것을 잊고 결과에만 집착한 탓에 이도저도 아닌 테스트를 만들어서 기획부터 엎어야 하는 상황이 찾아왔습니다.

설문폼을 제작할 때에 가장 중점에 두어야 하는 것은 그게 아닙니다. 실질적으로 설문폼이 기존의 상세페이지를 대신하는 기능을 하기 때문에, 질문 내에 예비고객이 궁금해할 점을 녹여내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광고가 운영되는 이유, 광고를 통해서 광고주와 위픽이 얻고자 하는 것을 잊지 말고 광고 소재 하나하나가 뾰족해질 수 있도록 열심히 다듬는 작업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 틱톡 광고 집행
이번 주에 처음으로 맡게 된 일은 바로 틱톡 광고 집행입니다. 사실 저는 틱톡을 써본 적이 없기 때문에 조금 낯설기도 했는데요… 광고관리자는 메타의 시스템과 별로 다른 게 없어서 빠르게 적응한 것 같습니다.

틱톡 광고를 진행하면서도 “이 플랫폼에서도 전환이 발생할까?”에 대한 의문이 있었는데요. 정말 신기한 건 오히려 메타 광고보다 틱톡 효율이 좋았다는 것입니다… 같은 광고 소재로 매체만 다양하게 하는 것으로도 효율을 급개선 할 수 있다는 점을 알게 되었습니다. 틱톡 광고에 대해서도 더 많이 배워가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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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얻은 인사이트 중 가장 중요한 것은 병원 광고에서 신뢰성을 어느 정도 선으로 부여할 것인가에 대한 부분입니다.

무조건적으로 후킹성 광고를 낸다면 CTR이 높을 수는 있겠지만, 랜딩페이지에서의 이탈을 감수해야 합니다. 정말 “고객”이 될만한 환자를 유치하기 위해서는 거리감이 느껴지지 않는 선에서의 신뢰성 제공이 중요합니다. 꽤나 막연한 솔루션일 수 있겠지만, 그만큼 카피에서 줄 정보는 주고 숨길 정보는 숨기는 경험 기반 노하우가 필요한 것 같습니다. 앞으로 더 많은 실험들을 통해서 구체적인 대안을 수립해보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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