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일기
다음 주 인턴기간이 종료됩니다.
이번에 쓰는 일기가 마지막이겠군요…
제 일기를 꼬박꼬박 봐주시는 분들이 몇 분 되실지는 모르겠지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마지막이니만큼 인턴기간동안 느낀점이나 이런 것들을 써볼려고 합니다.
교육기간
입사후 첫 2주는 교육기간 이었습니다.
퍼포먼스 마케팅이 무엇인지, 무슨 일을 하는지
어떻게하면 퍼포먼스 마케팅을 잘 할 수 있는가 에 대해서
팀장님과, 파트장님, 매니저님들의 교육을 들었습니다.
퍼포먼스 마케팅을 잘 하려면 정말 많은게 필요하겠지만
제가 인턴기간동안 느낀점은 세가지 인 것 같습니다.
1. 광고 운영 능력
2. 고객의 입장에서 정말 이 광고가 나한테 도움이 되는지
3. 많은 광고들 중에서 눈에 띌 수 있는 디자인이나 카피능력
광고 운영 측면에서는 손실을 최대한으로 줄이며
안전하게 광고운영을 할 수 있는가가 가장 중요하고
2번의 경우에는 고객의 입장에서 이 광고를 봐야만 하는 이유가 있는가
이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3번의 경우에는 우선 클릭이 되지 않으면
그 이후의 결과도 없기 때문에 클릭할 수 밖에 없도록 궁금하게 만드는 것
혹은 고객의 살아있는 언어로 카피를 쓰면 더 눈에 띌 수 있겠죠
베스트 순간
인턴 기간 중 가장 좋았던 순간은
E사 광고성과가 좋아서 추가금액을 받았을 때 였습니다.
주변 여러사람들의 도움을 받았긴 하지만
수익률 40% 내가 이 정도의 성과를 냈다는 것에 기뻣습니다.
하지만 그 이후 8월 한달간 성과가 저조하다가
2주 전 일기를 읽으셨을진 모르겠지만 마지막 보루로
새 광고계정에 세트변경하여 세팅하겠다 라고 했는데
그 이후에 현재 성과가 다시 좋아져서 예전의 퍼포먼스도
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마무리
음… 짧은 인턴기간을 마치고 벌써 마무리할 시간이네요
지금 인턴을 쓰기 전 큰 실수를 하고와서 마음이 좀 아픕니다.
알고는 있었는데 한번더 확인하지않아 발생한 실수라 더 저한테 실망감이 오네요
다음부터는 꼭 이러지 않도록 정신 똑바로 차리고 해야겠습니다.
무튼… 의식의 흐름이 가는대로 쓰다보니 이런저런 이야기들도 많이 썻네요
마무리로 제 다음으로 어떤 인턴분들이 들어오실지는 모르겠지만
믹스앤픽스에서의 3개월동안의 인턴 느낌점을 한마디로 표현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