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픽 2025 피드백 데이: 상반기를 돌아보며, 함께 나아가는 방향을 찾다
2025년 7월 18일, 성수동의 한 카페에 전 구성원이 모였습니다.
이곳은 우리가 위픽 인사이트서클을 열었던 곳이기도 해요.
이번엔 마케터 손님들이 아니라, 위픽 구성원들을 위해 이곳에 모였습니다.
위픽의 2025년 상반기 성찰과 남은 일년의 방향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기 위해서 입니다.
우리의 일을 돌아보다
조금은 숨을 고르고, 상반기를 돌아보는 시간.
각 팀은 올해 걸어온 길을 조심스럽게 펼쳐보았습니다.
잘한 점도, 아쉬운 점도, 솔직하게.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우리가 어떻게 일을 해왔는지’, 그리고 ‘지금 어디쯤 와 있는지’를 함께 확인했어요.
고객을 위한 성과도, 실패도 모두 의미 있는 과정이었음을 공유했고,
다시 한번 “우리가 왜 이 일을 하고 있는가”를 떠올리게 했습니다.
그리고, 함께 나아갈 방향
하반기에는 어떤 이야기를 써 내려가게 될까요?
김태환 대표의 전사 회고와 계획에 이어 각 팀의 리더들이
앞으로의 전략과 실험을 조심스럽게 꺼내놓았습니다.
흔들리지 않을 방향을, 본인의 직무에만 함몰되지 않도록 연결을 이야기했던 시간.
우리 팀의 이야기를 정리하고, 다른 팀의 이야기를 들으며,
서로의 일에 대한 이해와 존중이 조금 더 깊어졌습니다.
칭찬과 격려는 노력해서 나누어야 합니다.
식사를 마치고 함께 팀별 메시지 나눔 시간이 이어졌습니다.
업무 속에서는 미처 하지 못했던 말을 전할 수 있었고,
함께 일하는 사람들의 진심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어요.
모든 팀이 서로에게 작은 손편지를 남겼고,
그 따뜻한 문장들은 곧 새로운 시작의 연료가 될 것입니다.
‘칭찬과 격려는 특별한 이벤트가 아니라, 문화가 되어야 한다’는 마음을 다시 확인했습니다.
성과만큼이나 과정을 존중하고,
결과 뒤에 있는 사람을 먼저 보는 태도.
고객을 위한 시간
피드백 데이는 결국, 고객을 위한 시간입니다.
고객들을 위해 우리가 더 나은 팀이 되기 위한 연습,
더 좋은 제품과 서비스를 만들기 위한 준비였어요.
위픽이 걸어가는 길에는 ‘세상을 이롭게 바꾸는 마케터’들이 있습니다.
우리는 그 사명을 잊지 않기 위해, 주기적으로 멈춰서고, 묻고, 나눕니다.
이번 피드백 데이를 통해
우리는 다시 한번 “왜” 시작했는지를 떠올렸고,
함께여서 가능한 “어떻게”를 나누었습니다.
고객과 함께 더 멀리 가기 위해,
우리 안에서부터 단단해지는 시간.
하반기도 위픽은, 또 한 걸음 나아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