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위픽 부스터팀 고유한입니다.
입사 후 5주가 지났습니다.
진짜 한달이 넘게 지났네요.
실감이 잘 안 납니다.
이번 한주도 정말 빠르게 지나갔습니다.
👁 SEE & INSIGHT
이번 주에는 재광 팀장님께 여러 피드백을 받았습니다.
그중 가장 기억에 남는 건, 애자일(agile)하게 움직여야 한다는 내용이었습니다.
기민하고 민첩하게 움직여
실험과 시도의 횟수를 늘리는 게 중요하다는 게 그 골자였습니다.
그렇다면 애자일한 움직임은 어디서 나올까. 생각했습니다.
그건 다름아닌,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용기’에서 나온다는 걸 알았습니다.
캠페인 성과를 확인하기 위해선 일정 광고비를 반드시 소진해야 합니다.
충분한 모수 없는 데이터 분석은 무의미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실패를 맛보는 게 두려워 시도를 미루면
오히려 더 큰 실패를 맛보게 됩니다.
그렇기에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계속 더 많은 실험과 시도로 빠르게 많은 실패를 쌓아야 합니다.
퍼포먼스 마케터, 그로스 마케터라면 이러한 ‘애자일한 움직임’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해서, 다음주는 담당 브랜드 개수와 무관하게 여러 가설검증을 위한
시도와 실험을 해보려 합니다.
물론 중간중간 광고도 체크하고 수정사항이 갑자기 보이거나 생기기도 하고
광고주 요청이 들어오기도 하고 회사 내부 일정으로 인해 변수가 계속 발생하기는 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환경에서도 업무의 본질을 놓치지 않고
계속 앞으로 나아갈 수 있어야 한다는 걸 느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