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팀] WEEK ??. 마지막 날을 보내며 | 위픽코퍼레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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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팀] WEEK ??. 마지막 날을 보내며

2024-06-28

 

 

안녕하세요! 어느덧 6개월의 대장정을 마치고 마지막 날을 맞이한 김소연입니다😊

‘마지’막 날을 ‘맞이’하다니… 라임이 재미있네요😏

입사 후 5주간 성장기를 적고 더 적지 못했는데, 그동안 제게는 정말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 업무에서의 변화

 

먼저 기존에 있던 캠페인팀에서 마케팅팀으로 소속을 옮겼고, 새롭게 ‘위픽레터’를 약 4개월 간 담당하면서 완전히 새로운 일을 맡았습니다.

 

캠페인 팀에서는 광고 소재 기획과 소재 이미지, 영상 제작을 맡았다면, 마케팅 팀에서는 글을 쓰고 콘텐츠를 관리하는 일을 맡았습니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완전히 다른 분야의 일을 경험해볼 수 있어서 정말 값진 시간이었어요!

 

또, 위픽레터에서 실무를 담당하며 많은 에디터 분들과 소통하였고, 마케터 초인 님이나 정규영 작가님과 같이 위픽레터에 꾸준히 글을 발행해 주시는 에디터님들을 실제로 만나뵙고 인사를 나눌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4개월 동안 매일 출근해서 위픽레터를 갈고 닦았는데, 다음 주부터는 그럴 수 없다니 왠지 마음이 공허하고 붕 뜨는 것만 같습니다😭

 

 

 

✨ 일상에서의 변화

 

저는 2020년부터 지금까지 꾸준히 뮤지컬을 보러 다니고 있는 뮤지컬 매니아인데요, 위픽에서 열심히 일하며 월급으로 좋아하는 뮤지컬을 더 많이 볼 수 있어서 정말 행복했습니다! 7시에 퇴근하고 8시에 시작하는 뮤지컬을 보기 위해 빠르게 발걸음을 옮기던 기억이 아주 많아요😂

 

그런데 최근에는 제 발걸음이 대학로가 아닌 다른 곳을 향하고 있습니다! 바로 ‘잠실 야구장’입니다.

 

 

 

 

4월 말에 친구를 따라 야구를 관람하러 갔었는데, 그 날 바로 잠실 야구장을 홈 구장으로 사용하는 엘지 트윈스의 팬이 되어버렸거든요😍 이 전에도 엘지 트윈스에 관심이 있었지만, 그 날 경기에서 우승하기도 했고, 제 앞으로 날아오는 홈런 볼을 목격해서 더 마음이 동했던 것 같아요.

 

그래서 최근에는 가방에 유니폼과 야구 응원 도구를 넣어두고, 시차 출근 제도를 활용해 6시에 빠르게 퇴근하고 평일 6시 30분 경기에 맞춰 경기를 관람하러 가곤 했습니다. 회사가 성수역 바로 앞에 위치해 있다 보니까 종합운동장역까지 20분 정도 밖에 걸리지 않아서, 6시에 퇴근하면 6시 35분 정도에는 야구장 좌석에 앉을 수 있더라구요!

 

또, 회사에도 야구를 좋아하시는 분들이 계셔서 새로운 주제로 대화를 나눌 수 있어서 정말 좋았습니다😉 아무래도 일을 하다 보면 미디어 부문은 다른 팀 분들과 교류가 많지 않아서 대화를 나눌 기회가 많지 않았는데, ‘야구’라는 공통 분모로 더 친해질 수 있었던 것 같아 기억이 남네요!

 

만약 제가 계속 학교를 다녔다면 이렇게 쉽게 야구를 보러다니지는 못했을 거예요. 이렇게 직관을 다니지 않았다면 벌써 유니폼을 2개나 살 정도로 열성적인 팬이 되지는 못했겠죠! 짧다면 짧은 6개월이었지만, 정말 인생에서 다양한 변화를 맞이해서 뜻 깊고 기억에 남는 시간들이었습니다! 

 

 

 

✨ 진짜 마지막

 

프로 혼밥러라 매일 점심시간이 되면 슝~ 하고 혼자 밥을 먹으러 다녔는데, 아무래도 마지막 주다 보니 그동안 함께 해주신 분들과 인사 나누고자 점심 약속을 계속 잡았어요!!

 

 

 

 

월요일에는 플랫폼 부문 상현 리드님, 진광 매니저님, 정하 매니저님과 ‘고우성수’에서 솥밥을 먹었구요!!

 

 

 

 

화요일에는 캠페인 부문 희지 매니저님, 지윤 매니저님과 .. 이름이 기억이 안나요! 아무튼 엄청엄청 맛있는 양식을 먹었습니다!! 제 인생 뇨끼를 먹었습니다 후후후… 캠페인팀에 있을 때부터 저를 정말 많이 귀여워 해주신 희지윤 매니저님들😍 그동안 정말 감사했습니다!!!

 

 

 

 

수요일에는 피플 부문 정완 리드님이랑 ‘호랑이 초밥’에 가서 초밥을 먹었어요!!! 처음 입사하자마자 저를 세심하게 챙겨주신 리드님…😭 리드님과 식사를 마치니 이제야 퇴사를 한다는 게 실감이 나기 시작했습니다…

 

 

 

목요일에는 저희 미디어 부문 재훈 리드님과 새로 오신 성덕 매니저님과 함께 제 성수 원픽 돈카츠집 ‘고운 돈카츠’에서 B세트를 먹었습니다~~ 전날 정완 리드님께서 ‘고운 돈카츠’에서는 꼭 치킨 텐더를 먹어봐야 한다고 말씀해주셔서 처음으로 먹어봤는데, 정말 눈 녹듯이 사라지는 부드러움에 감탄했습니다… 고운 돈카츠를 정말 오래 전부터 알았는데 왜 이제서야  먹어본 걸까요?! 바보 바보,,, 리드님께서 ‘BNHR’에서 커피도 사주셨어요!!

 

 

 

 

이렇게 마지막까지 응원해주신 리드님들, 매니저님들 덕분에 정말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고 가는 것 같습니다. 꾸준히 쓰지는 못했지만, ‘성장기’라는 이름에 걸맞게 정말 많은 성장을 이루게 되었어요. 위픽에서 느끼고 배운 많은 것들을 잊지 않고 더 멋진 사람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계속 ‘성장’해보겠습니다!!  그동안 정말 감사했습니다😊

 

위픽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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