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드디어 입사 한 달 차가 된 김단아입니다!
본래 24일에 성장기를 적어야 했지만… 살면서 처음으로 기절이라는 걸 해본 관계로 부득이하게 수요일에 적게 되었네요… 지금은 아주 튼튼합니다! 원영적 사고로 ‘입사 딱 한 달 차에 성장기를 쓰게 되다니! 완전 럭키 비키잖아◡̈⋆*’ 라고 생각해 보겠습니다..
한 달이 지난 지금 저는 총 4개의 광고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광고 매체도 Meta에서 당근, 틱톡까지 다양한 매체를 다루게 되었습니다.
새로 담당하게 된 광고는 ‘안과’, ‘정책 자금’입니다. 두 광고의 경우 우수 소재가 기존에 있었기에 보다 수월하게 런칭할 수 있었습니다.
우수 소재를 벤치마킹하면서 단순히 카피 변경만 하는 것이 아니라 ‘왜 잘 되었는지, 후킹 포인트가 무엇인지’를 생각하는 게 중요한 것 같습니다.
‘정책 자금’의 경우 사업자들은 시간에 여유가 없기에 빠르게 정보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카피에 ‘빠르게, 쉽게’라는 포인트를 강조하는 것이 잘 되었습니다.
‘안과’의 경우 눈 수술이기 때문에 ‘안전성’이 중요한데, 제가 담당한 안과는 친동생에게도 수술한 적이 있어서 해당 소재를 사용해서 안전성을 강조했습니다. 우수 소재의 경우 렌즈를 태우거나 망치거나 하는 후킹 영상을 사용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렌즈, 안경 착용의 불편함’을 심플하게 강조하였습니다. 손가락으로 빠르게 광고를 넘기는 요즘 이목을 집중시키는 것이 역시 중요하구나라는 점을 다시 한번 알았습니다.
더불어 타겟의 특성에 따른 소재의 차이가 흥미로웠습니다.
안과의 경우 연령대가 비교적 낮은 사람들을 타겟으로 하기 때문에 빠르게 넘기는 광고 속에서 이목을 집중시킬 수 있도록 후킹에 좀 더 포커스를 두어 아주 심플하게 만들었지만, 정책 자금의 경우 해당 광고를 통해 정책 자금에 대한 정보를 얻는 것이 중요하기에 안과 소재보다 정보성 카피가 많이 들어갔습니다.
아직 자피어같은 툴의 사용이 많이 어색하지만 점차 익숙해져서 어서 빨리 1인분을 해내는 사람이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