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학숙제 일기가 밀려서 몰아서 쓰던 버릇 어디 안가는 것 같습니다…
저번글에서 분명 밀리지 않고 쓰겠다고 했는데 밀려버렸어요!
무려 3 주 치
그래서 몰아서 쓰겠습니다 헿
저번주와 저저번주의 나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
🧑🍳
- JMT 햄버거집을 데려가 주셨다. 햄버거의 이름이 할아버지의 복수였다.
- 퇴근 후 집에가다가 홀린 듯이 들어간 라멘집.. 교자까지 먹어버렸다
- 눈이 많이 오던 날 간단하게 먹자고 들어간 브런치집! 팀장님께서 사주셨다..감동
- 어느 날 퇴근 후 친구가 놀러왔다. 성수인의 장점!
- 호랑이 막걸리 맛있다 처음먹어봤는데..
- 소연님과 먹은 햄버거.. 두잉이라는 곳인데 또가서 다음엔 새우패티를 먹어볼테다.
- 소연님과 먹은 우동. 도도한 면이라는 곳인데 면이 끝내준다.. 또가야징
- 먹고 젤라또까지 먹었다는..근데 진짜 맛있었다.
- 프로님과의 식사! 위픽레터의 진지한 미래를 그리는 유익한 시간이었다.
- 정하님과 드디어 식사를 했다. 타논은 단골집이 되어버렸다.
- 커피를 사러갔는데 넘나 귀여운 어항이? 스폰지밥 진짜 좋아했는데..
- 상용님과 소연님과 점심시간을 이용해 방문한 팝업! 성수에서 일하니 이런게 좋다.
📝
명함은 사실 12월?에 나왔는데 이걸 성장기에 담는걸 깜빡했습니다..😂
그래도 꼭 담고 싶어서 늦게나마..
첫 명함이라 뭔가 실감도 안나고 그냥 명함이 생겼다는거 자체로 설렜던 것 같아요!
명함 드릴일이 많이는 없었지만 드릴 때마다 어색하기도 하고 신기한 기분입니다.
위픽 명함 너무 이뻐요💙
사진에서는 잘 표현이 안됐지만 뒷면이 무광으로 벨벳? 같은 질감이라 이쁜 것 같습니다.
포스트잇 사진은 저저번 주 금요일에 본가에 가려고 시차 출근을 했었는데, 6시반에 퇴근을 못할 위기에 처한 저에게
팀장님께서 주신 포스트잇.. 사실 저 이거 받고 너무 감동해서 (저 T입니다만) 찍어놨어요🥰
지난 2주 동안 많은 일이 있었던 것 같아요. 우선 제일 큰일은 저의 위픽생활의 마지막 날짜가 정해졌다는 것!
사실 저는 방학 인턴으로 들어왔는데 인턴 생활을 더 연장할지에 대한 고민이 있었습니다.
한 일주일은 머리를 싸매고 고민한 것 같아요! 결국 2월말까지 인턴생활을 하고 학교로 돌아가게 되었습니다😭
너무 아쉽고 슬프네요! 졸업을 위한 결정이었지만 결정하고 난 후에도 아쉬움이 많은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그리고 점차 제가 맡은 일을 잘해내는 자신에게 뿌듯함도 느끼는 하루하루 였어요!
역시 해보면 못해낼 일이 없다 라는 것을 느꼈습니다😊
이렇게 지난 2주의 저의 생활을 호로록 적어봤는데요!
이번 주 성장기는 따로 쓰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진짜 이젠 안밀릴거예요.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