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날 갑자기 위인이 되었지만, 이제는 그냥 위인이 다 된 것 같은 8주차 인턴 최서영입니다💌 8주라는 시간은 .. 이제 성장기를 쓰지 않아도 되는 시간 .. 😁 그러나 성장에 끝이 있다면 성장률 0.1% -:
💙 저는 매주 인피니트 콘텐츠 보는 낙으로 살아요 💙
now ᴘʟᴀʏɪɴɢ: Back (인피니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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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기의 마지막 회차를 맞이하다니.. 과연 제가 성장했는지도 의문이지만 8주간 위픽에서 지내며 감히! 자신있게 말할 수 있는 게 있다면,
‘앞으로 어떻게 해야겠다는 방향성 하나만큼은 잘 찾아가고 있다’ 라고 말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물론 저는 지금까지 보낸 시간의 딱 두배만큼 위픽에 더 남아있을 예정이지만요 ㅎㅎ
얼마 전, 학교에서 취창업특강으로 마케팅 업계 선배님의 강연을 들었을 때
그 선배님께서 직장을 다니는 중에도 ‘스터디 하는 능력’은 정말 중요하다고 말씀해주셨어요.
그 말이 인상 깊었는데
저는 이것저것 다 해보려고만 했지, 이것저것 잘 해보려고 하진 않았던 것 같아요.
물론, 당연히 잘 해보려고 했고 시간적 여유를 느끼지 못하거나 체력적으로 지쳐가며 열심히 한 것 맞지만
그 경험을 내 것으로 만들려는 ‘스터디 하는 자세’가 엄청나게 부족했던 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위픽 인턴 기간동안에는 맡은 업무별로 꼭 공부해 가면서 내 것으로 만들어보자’는 다짐을 하게 됐던 것 같아요.
아직 저 책들을 다 읽지는 못했습니다.
그래도 8주동안 알아보려고 펼쳐보고, 구매하고, 또 적어보고
책들 외의 인사이트들을 정리해서 적용해보고
그렇게 스터디하려는 태도를 갖추는 데 중점을 두었던 것 같아요.
일주일이 길었는데, 특히나 오늘은 이 스터디 능력의 관점에서 좀 인상깊었던 하루였어요.
위픽 자사채널 톤앤매너 관리를 하던 중, 네이버 블로그는 홈페이지형 블로그로 작업되어있던 터라
BI적용을 하지 못한 채 냅두고만 있었거든요.. 😂
외주를 맡기려고 하다가, 이왕 하는거 해보는 법이라도 봐보자! 라고 생각했는데
그래도 어떻게 하루만에 뚝딱 하는 법을 숙지하게 되었네요 ㅎㅎ
하루만에 제가 하는 거라면 누구나 다 할 수 있는 일이겠지만,
그래도 배워보자는 마음 가짐으로 시도해보고 해냈다는 그 자체가 의미가 큰 것 같습니다.
오늘과 같은 남은 4개월을 잘 보내다가, 위픽도 학교도 무사히 졸업하고 싶습니다 😚
이만 ! 안녀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