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입사 6주차 장진광입니다. 폭염과 태풍으로 오락가락하던 한주 다들 잘 보내셨는지요. 이번주에 저는 날씨랑은 별개로 마음이 붕뜨고 설레는 마음이 가득하던 한주였어요. 마음을 나눌 동료들이 생기고, 팀이 꾸려지고, 확실한 역할이 정해져서 이제 정말 적응이 완료 되어가는 느낌을 많이 받았답니다. 이 신나는 마음 여러분과 공유할겸 이번주도 저의 일주일을 공유드려볼께요
1. 완전체가 된 플랫폼팀
팀장님이 복귀하시면서 팀이 완전체로 구성되었습니다. 이제 저의 업무를 함께 나누고 협력할 동료들이 모두 모였다는 느낌이 들어 기분이 매우 좋습니다. 팀원들과의 소통과 협력을 통해 더욱 발전하고 성장하며 함께할 수 있는 기회를 소중히 생각하고 있습니다.
2. 전사원들과 함께한 OKR 워크샵
노들섬에서 진행한 전사원 OKR 워크샵은 저에게 큰 의미를 선사했습니다. 회사의 목표와 방향성을 함께 고민하고 이해하면서 동료들과 웃으며 소통하는 시간은 너무 소중하고 의미 있는 경험이었습니다. 또한 팀을 대표해 OKR을 발표한 순간은 남들 앞에 서는 자신감을 키울 수 있는 좋은 기회였습니다.
3. 조기퇴근이 가져다준 소확행..!
이번 주에는 태풍이 한반도를 덮쳤는데요.. 태풍으로 인해 처음으로 조기 퇴근을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고작 두 시간이었지만, 출퇴근 4시간으로 인해, 집에서 잠만 자던 저에게 푹 쉬고 작은 취미생활을 하며 저를 리프레시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습니다. 이런 작은 쉼이 생산성을 높이고 업무에 더 집중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4. 감자즈의 (강제)영입
8월 입사자 모임 ‘감자즈’에 7월 입사자인 제가 함께하기로 했답니다. 사실 8월 입사자분들의 의사는 없었지만… 이제 입사 동기가 없어 동떨어진 느낌을 해소하고, 감자들과 함께 시간을 가지며 더욱 소속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ps. 또 오글거리는 말이 하고싶어졌습니다.
사실 저희 감자즈의 뜻은 흔히 ‘말하는 감자’라 불리는 부족한게 많은 사람들이 모여있다는 뜻인데요, 아직 입사 0,1달차 직원들이 모여서 모르는걸 같이 고민하고 힘든점을 공유하며 해쳐나가고자 하는 취지랍니다. 아직 부족한게 많은 저희이지만 언젠가 저희도 연차가 쌓이고, 또 새로운 신규입사자들이 들어왔을 때 가르침을 줄 수 있는 사람이 될 것이라 기대합니다. 지금은 감자일지라도 언젠가 감자도 꽃을 피우기에, 꽃피운 감자가 될때까지 함께하려고 합니다. 많은 위인분들이 도와주시고 애정으로 바라봐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