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벌써 6번째 성장일지로 돌아온 박영지 매니저입니다. 너무 덥네요 정말.. 이게 무슨 일인가요! 지구야 인간이 미안해…💦 더울 땐 사무실에 조용히 앉아있는게 최고입니다. 그래서 이번 주엔 조용히 앉아 사업계획서 작성에 열중했답니다.
원래 위픽은 분기마다 사업계획서를 작성했었다고 해요. 저는 2월 입사자라 벌써 2번의 사업계획서를 작성했는데요! 이전 회사에서는 반기별로 간단하게 워드로 작성 후, 제대로 된 사업계획서 작성은 연말에만 진행했었어요! 하지만 위픽은 반기별로 굵직하게 사업계획서를 작성하고 PM들이 모두 모여 솔직하게 의견을 나누며, 다듬고 또 다듬는데요.🔨 이 부분만 봐도 얼마나 계획에 진심인지 아시겠죠! 그만큼 사업계획은 중요한 업무예요.
왜 업무에 ‘계획’ 단계가 중요할까요?
이는 바로 정확한 목표 설정을 위해서가 아닐까 생각해요. 이 목표를 통해 개인뿐 아니라 전체 조직이 원하는 바를 달성하고, 다같이 목적지에 안전하게 도달해야 하니까요. 계획이 없으면, 도달해야 하는 목표가 없기 때문에 방황할 수 있고, 한 명이 방황하면 조직 전체가 흔들릴 수 있다고 생각해요. 저희 어렸을 때 여름방학, 겨울방학 되면 종이에 동그라미 그려놓고 계획표 작성했던 거 기억나시나요?! ⏰ 물론… 계획을 달성했던 적은 극.히. 드물었지만, 계획서만 작성해도 뭔가를 이루어낸 것 같은 기분이었어요. 하루를 쪼개 나의 할 일들을 하나씩 끼워넣으며. 나의 하루를 내가 스스로 통제한다는 것에 자신감이 만땅 충전되는 기분이었달까요?
이처럼 목표 달성뿐 아니라 리소스 관리, 협업 및 위험 관리 등을 위해서도 계획 단계는 아주 아주 중요해요.
위픽레터 역시 콘텐츠 캘린더를 통해 매주 콘텐츠를 계획하고 있지만, 우리는 큰 숲🏕️을 보고 하반기에 어떤 콘텐츠로 구독자 여러분들을 흥미롭게 해드릴지 구상해야 하니까요! 그만큼 위픽레터는 올해 하반기에 굉장히 특별한 콘텐츠들을 많이 기획하고 있답니다. 두구두구두구 기대해 주세요🔊
그리고 이번에 저희 팀명이 플래닝팀에서 브랜드마케팅팀으로 바뀌면서 뭔가 아주 좋은 일들만 벌어질 것 같은 기분 좋은 예감도 들고요!
이번 사업계획에서 가장 주의 깊게 다룬 주제는 ‘킬러콘텐츠’ 였는데요. 킬러콘텐츠는 핵심 콘텐츠를 말해요. 즉 특정 미디어가 폭발적으로 보급되는 계기가 되는 콘텐츠죠. 아마 저희 위픽레터뿐 아니라 많은 뉴스레터에서 이 킬러콘텐츠를 어떻게 기획할까 많은 고심을 할 것 같은데요! 요즘 드는 생각은 그야말로 콘텐츠 전성시대인 것 같아요. 이 때 저희가 생각해야할 것은 바로 ‘지속성’이예요. 콘텐츠가 난무하는 이 시기에서 ‘지속성’이 없으면 그만큼 경쟁력은 없다고 생각해요! 지난 상반기때는 지속성있는 콘텐츠를 많이 기획하지 못했고, 아쉬운 부분이 너~~~무 많았어요.
아쉬운 건 아쉬운 거고! 하반기때 잘하면 되죠! 과거는 아무런 힘이 없으니까요.
“오히려 좋아” 라는 생각으로 상반기 때 아쉬웠던 부분이 많았던만큼 하반기 때는 성장할 부분이 많은 걸로.
요즘 팀이 바뀌면서 뭔가 시너지도 얻는 것 같고, 저와 연관성이 많은 PR파트 담당자 분과 일하는 것도 너무 재미있고, 또 저희 리더님과의 호흡도 잘 맞고! 여러모로 하반기 너무 기대가 됩니다✨ 이번 사업 계획 발표 때 김태환 대표님께서 말씀해주신 기가 막힌 키워드 2개로 깔끔하게 마무리 짓겠습니다.
Build up
Ownership
여러분, 일과 삶 모든 분야에서 우리 ownership을 갖고 build up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