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은 깨라고 있는 것이다. - 입사 4주차 다이어리 | 위픽코퍼레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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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은 깨라고 있는 것이다. – 입사 4주차 다이어리

벽이 너무 쎄보이긴 한다..
2023-07-28

서비스 기획자로 입사한 지 4주가 되었습니다. 이 짧은 시간 동안 저는 빠르게 성장하고 변화하는 기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오늘은 저의 뜻 깊은 4주를 돌아보며 그동안의 변화에 대해 이야기해 보려 합니다.

1. 목표의 변화

처음 2주차 까지는 조직문화 적응이 목표였습니다. 조직 내의 가치와 비전을 이해하고 동료들과의 소통을 원활하게 하며 조직문화에 적응하는 것에 많은 시간을 쏟았습니다. 이 과정을 통해 스스로를 알고, 저의 역할과 목표를 찾는 데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이제는 새로운 업무 분야에 능숙해지는 것을 다음 목표로 삼고 있습니다. CRM, CTI, 그리고 세일즈 플랫폼과 관련된 업무에서 미숙한 부분들이 많이 보입니다. 특히, 기능을 구현하기 위해 생기는 프로세스들의 연쇄 작용, 비즈니스적인 요소를 고려하는 데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어려움을 극복하고 업무에 능숙해지기 위해 적극적인 학습과 도전을 추구하고 있습니다. 퇴근길에 유튜브로 공부를 하기도 하고, 팀장님, 대표님이 공유해 주시는 지식과 경험을 통해 함께 문제를 해결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2. 익숙해 지는 출퇴근 시간

장장 1시간 40분에 달하는 출퇴근 시간이 점점 익숙해지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너무 길어서 조금 힘들었지만, 이제는 그 시간을 활용하여 책을 읽거나 생각을 정리하는 등 생산적인 시간으로 만들고 있습니다.

출근길에는 하루의 계획을 세우고, 퇴근길에는 하루를 돌아보며 목표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지며, 출퇴근 시간이 지남에 따라 일상에 자연스럽게 녹아들어 가는 모습이 기쁘고 뿌듯하며, 이를 통해 업무에 대한 집중력과 생산성도 향상되고 있다는 느낌이 듭니다. 하루하루의 출근 시간을 자기개발 시간으로 바꾸어 성장하는 내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처음에 벽처럼 느껴지던 것들은 무자비하게 부서졌습니다. 이제 제 앞에 새로운 벽들이 생기고 있지만 이 벽 역시 언젠가 깨질 것을 알기에 두렵진 않습니다.

업무의 특성상 결과물을 흐릿하게밖에 보여드릴 수 없다는 점이 참 아쉽습니다..

이렇게 성장의 기간을 보내다 보니 어느덧 , 저의 첫 월급날이 다가오고 있네요. 끊임없이 발전하는 자신감과 워라밸을 맞이하며 보람찬 보상을 받는 순간을 상상하며 더욱 힘을 내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더 많은 도전과 성장을 향해 노력해 보려합니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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