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운 여름, 어패류 식중독으로 죽다 살아온 박영지 매니저입니다!👻
지난주 금-토로 위픽 입사 이후 첫 워크숍을 다녀왔는데요. 그때 점심으로 먹은 음식으로 식중독이 걸렸지 뭐예요..
이번 주 해야할 일 백만 스물한 개였는데, 피 같은 연차를 무려 2개나 쓰고 몸 져 누워있었답니다.. 이럴 때 제일 억울한 것 아시죠… 아플 때 연차 쓰는 거 너무 억울해요… 😭😭 아! 그리고 이번주에는 서비스 기획자 분도 새로 오셨답니다 🙂 정말 정말 온 맘 다해 환영해 드리고 싶었지만, 5일째 뭘 못 먹은 상태라 흑….얼른 몸 회복하고 다음주에 더 열심히 환영해 줄거에요!!!
위의 사진은 워크숍때의 사진인데요! 펜션 앞 산책로 너무 좋더라고요- 갯벌도 나름 갬성있더라고용. 시원한 바다만 갬성있는 줄 알았는데! 대표님과 코치님의 모습도 보이고요! 구성원들끼리 다양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던 시간이었습니다. 😎
그리고 워크숍을 무사히(?) 다녀와서.. 금주에 링거를 4번이나 맞았습니다… 5일을 굶고도 배가 하나도 안고팠던 건 이번이 처음이었던 것 같아요.. 첫번째 사진은 링거 맞고 두번째 사진은 링거 맞고 돌아오는 길이었는데.. 제가 좋아하는 복숭아 노을🍑이 펼쳐져 있더라고용.. 아파죽겠는데 너무 예뻤답니다.! 그리고 세번째 사진은 오랜만에 커피맛 껌이 먹고 싶어서 먹었는데 껌 종이에 적혀있는 글씨가 너무 울컥했어요 이번주 여러가지로 너-무 힘들었거든요😌 (인생이여..)
Anyway! 금주 업무 말씀 드립니다!
우선 월요일 출근하면 저는 미디어 지표 리포팅을 위해 각 채널별 주간 지표를 쫙 훑어봅니다. 그리고 ‘플래너’라는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하루의 업무 리스트를 쫙 정리합니다! 그리고 완료되지 않은 업무는 체크를 절대 안 하는데 그렇게 밀려난 업무들이 꽤 많더군요…!
그리고 위픽레터의 서비스 소개 페이지 원고를 미리 작성하여 위픽레터 공식 홈페이지에 옮기는 작업을 했고요. 이런 작업을 할 때 가장 중요한 건 담당자에서 위픽레터의 구독자로 전환이 가능해야 한다는 거예요. 저야 이미 위픽레터의 기능이나 흐름을 파악하고 있지만, 위픽레터 홈페이지에 처음 들어오는 구독자 입장에선 모든 것들이 생소할 수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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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기존 플랫폼팀에서 플래닝팀으로 팀이 변경되면서 하반기 업무 분장표를 작성했던 것이 이번 주의 가장 큰 업무가 아니었나 생각되는데요!
저희 위픽은 이 ‘업무분장’에 엄청난 진심이에요! 김태환 대표님께서 굉장히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이기도 하시고, CLV / 과정 지표 / 결과 지표 등등 이렇게 세부적으로 업무 분장을 기록한 곳은 위픽이 처음인 것 같아요. 치밀한 분류를 통한 업무 분장이 있었기에 지금의 위픽이 있는 것이 아닐까라는 생각도 들더라고요! 팀끼리도 계속 만나서 각자 업무에 대해 논의하고, 모르는 부분을 서로 알려주면서 대표님과도 미팅하고… 이번 주는 그렇게 시간을 보낸 것 같아요.
결국 중간엔…. 증세가 더욱 심해져서 연차를 쓰고 말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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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번 주 대표님께서 해주신 말씀이 생각나네요.
“아파서 놓치는 일은 괜찮다! 하지만 안 아플 때 놓치는 일은 문제다!” 즉, 아플 땐 무조건 쉬면서 다른 동료에게 최대한으로 인계하고 회복에 힘써라!!!!!!!!!!
반복적으로 무엇을 하느냐가 우리를 결정한다. 그렇다면 탁월함은 ‘행위’가 아닌 ‘습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