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위픽코퍼레이션 마케팅팀 인턴 최신일입니다.
오늘은 11월 한 달 동안 진행되었던 마케팅팀 TF팀 경쟁 결과 및 인사이트를 공유해보려고합니다.
우선 이번 TF팀 경쟁은 팀 공동목표인 하반기 OKR 수익 개선을 목표로 진행됐습니다.
일명 ‘광고주 땅따먹기!’
3개의 TF팀 중 1등 보상은 무려 회식카드 몰아주기 + 특별휴가 1일 !
TF팀 광고주 땅따먹기 프로젝트?
광고주의 성과를 올려 사수하고, 성과가 부진한 광고주를 우리팀이 가져오는 선의의 경쟁을 하는 것 입니다.
저는 결과를 떠나 재미있으면서 팀 내 공동 목표에 기여하는 신박한 성과개선전략이였다고 생각합니다.
만약 A팀이 담당하던 광고주 성과가 부진할 경우, 다른 팀이 광고주를 뺏어올 수 있습니다.
하지만 잘할 수 있을 것 같은 분야여야 합니다. 가져왔는데 수익 개선을 못하면 총수익 -가 될 수 있으니까요.
TF팀 광고주 땅따먹기 프로젝트 대결 결과는?
제가 속한 최광우팀의 경우 3개의 팀 중 2위로 아쉬운 결과였습니다.
TF팀 프로젝트 종료 이후 패배 원인 분석
제가 생각하는 원인은 이렇습니다.
선택과 집중이 부족했다
동일하게 주어진 기간동안 우리팀이 배정받은 광고주에서 어떤 광고주에 집중하면 성과를 크게 개선시킬 수 있을지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리소스 투입 대비 성과를 더 크게 개선시키는것은 광고 운영을 잘하는 것도 중요하겠지만,
계약구조를 잘 알아야하며, 현재 해당 매체에서 고객의 수요가 많은 광고분야는 어떤 것인지를 파악하지 못했습니다.
TF 팀 프로젝트를 통해 깨달은 점은?
이를 통해 제가 깨달은 점은 광고 운영을 하는것은 광고 대행사에서 일하는 마케터에게 아주 기본중에 기본이며,
광고주와 대행사 둘 다 수익 증대를 할 수 있도록 마케팅 상품, 계약 방식을 잘 알아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번외)
TF팀 종료 이후 우승팀인 최훈연팀은 팀 이름처럼 훈훈했습니다.
회식 카드를 프로젝트를 같이 진행했던 모든 팀과 함께 쓰겠다고 했어요.
이번 프로젝트를 기획한 팀장님과 함께 회사 10분거리 팀장님 PICK 삼겹살 맛집으로 이동했어요.
비록 공동목표에는 달성하지 못했지만, 같이 고생했던 동료들과 회식을 하고 좋은 시간을 보내며 더욱 돈독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