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 주도 또 빠르게 작성하는 인턴쉽 다이어리입니다. 매주 모든 업무가 바쁘게 흘러가고 있는 가운데 벌써 인턴 생활이 정해진 기간의 절반을 넘어서게 되었습니다. 이번 주는 특히나 닥쳐오는 일이 많아서 당황도 많이 했고, 어려움도 많이 느꼈던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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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면 할수록 잘 모르겠는 부분도 있고, 조금씩 알아가는 부분도 많습니다. 어디에서도 배울 수 없는 RAW한 것들을(?) 배워가고 있는 과정이라고 생각하면, 지금 힘든 것도 조금 괜찮게 느껴지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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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고 악플 관리
아침에 오면, 업무 일지를 작성하고 운영되고 있는 광고들의 체크리스트를 작성하는 것이 잠재고객 마케팅팀 인턴들의 루틴입니다. 최근의 문제는 광고의 악플을 관리하는 것이었습니다. 광고 캠페인이 늘어나면서 광고 댓글 확인이 어려워지다보니 아침마다 악플 관리를 하는 데에 소홀해지다보니 한 개의 광고에서 제가 걸러내지 못한 악플이 무더기로 발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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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플을 확인하고 충격.에 빠진 저는 다급히 신고 버튼을 눌렀는데요. 제 눈 앞에서 사라져서 삭제된 것으로 생각했던 악플들이 전부 삭제되지 않았다는 점을 알아차리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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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이나 인스타그램 광고에서 댓글을 관리하려면, 댓글을 관리할 수 있도록 인스타그램 계정을 연동해야만 한다고 해요. 이제라도 알았으니 앞으로 잘 관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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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교육 수집 항목 대공사
오랜 시간 DB 수집이 원활히 되지 않아 모두의 마음을 아프게 한 D교육… 어떻게 하다보니 저희 최훈연팀이 D교육을 맡아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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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교육을 맡게 되자마자 먼저 시작한 것은 문제점 분석이었습니다. 기존 데이터를 토대로 DB 수집이 원활히 이루어지고 있는지 현황을 파악하고,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서 기존 랜딩페이지 운영 상황을 클레어리로 살펴보았어요. 그 결과, 랜딩페이지를 전부 읽고 수집 항목에서 이탈하는 비율이 크다는 점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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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제점을 토대로 팀장님께 D교육 수집항목을 변경하는 것은 어떨지 제안을 드렸고, 결과적으로 광고주와 잘 협의가 이루어져 상품이 CPA+로 전환되었습니다.
다음 주엔, 확실히 성과를 잡기 위해서 좀 더 데이터를 들여다보도록 해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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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양 광고
이번 주, 굉장히 큰 광고를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기존에 진행했던 분야들과는 또 다른, 색다른 분야인데요. 바로 분양 광고입니다. 운 좋게도 이 광고를 최훈연팀이 맡게 되어 다급하게 준비가 진행되었습니다. 랜딩페이지를 마련하고, 열심히 믹스앤픽스 비즈니스 세팅을 진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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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불복이라지만, 좋은 성과가 있기를 내심 바라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화이팅!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