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택 2일 차 전기가 나갔다.
아 참고로 아실지 모르겠지만, 그 유명한 슈퍼면역자(진)입니다.
세상 안 걸릴 줄 알았지만, 저한테도 이런 시련이!!
다행히 금요일이 지금 많아 나았습니다.
그래서 재택 중에 있는데,
정전되었습니다.
진짜 세상에 이런 일이! 에 제보해도 될 정도 느낌이었어요!
다행히 노트북을 사용 중이라 전원이 나가지 않았지만,
제 듀얼 모니터는 나가서 바로 멘붕!!
그리고 당연히 네트워크도 안됐죠!!
그래서 반사신경으로 핫스팟을 연결했는데
도저히 재택을 못하겠더라구요 ㅠㅠ
그래서 휴가를 내야 하나 하는 그 순간!
바로 전기가 들어 오더라고요.
물론 인터넷은 복구되는 시간이 걸려
진땀 흘렸습니다:
이제 주도적으로 일할 때
이번에 큰 깨달음을 얻었습니다.
위픽에서 내가 주도적으로 일하길 원하고 있구나! 말이죠!!
그전에는 전 인턴으로서
서포팅하면서 배워가야지!!
라는 생각이었어요,
그래서 마치 연료를 넣어주길 바라는 자동차였죠!
그래서 팀원분들에게 예상치 못한 질문도 많이 받았죠.
그걸 고려해야 하지 않나요? 라고 말이죠.
그래서 나는 부족한 사람이 구느냐고 라고 느끼고 있을 때
팀원분이 개인적으로 말씀하시더라고요.
주도적으로 일해달라는 자상한 따스한 말씀
사실 그때는 그게 무슨 말인지 몰랐죠.
퇴근 후 정리해 보니 이게 그 의미구나! 라고 깨닫게 되었어요.
지금 정리해 보니 별일은 아니었지만,
위픽에서 일한다는 것은 이런 의미인 거 같습니다.
아마 이번 기회로 전 많은 성장을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