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에 내던져진 22세 #1_인턴으로 살아남기 | 위픽코퍼레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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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기

사회에 내던져진 22세 #1_인턴으로 살아남기

얼레벌레 굴러가는 업무 적응기
2021-12-16

첫 사회생활입니다.

정말 아르바이트를 제외하고는 ‘회사’라는 곳을 경험한 적이 없는 저에게

‘브랜딩팀 인턴 박민지’라는 직책과 ‘제 자리’는 뭔가 벅찬 곳입니다.

평소 하루 일기도 쓰지 못하는 경직된 사람이지만, 인턴일기 1주차 시작합니다!

아, 이런게 마케팅 회사인가?

사실 가장 놀란 건 회사의 분위기입니다.

인테리어라고도 할까요?

보통 회사라고 하면 뭔가 까끌까끌한 파티션이 쳐져있고, 다들 조용하게 자신의 업무를 처리하는 모습이 생각납니다.

그러나 면접을 위해 방문했을 때부터, 성수동 힙한 카페들처럼 지그재그로 나열된 책상, 활발한 대화 소리, 자유로운 복장, 어디선가 들려오는 음악은 ‘아, 역시 이런게 마케팅 회사인가?’하는 감탄이 나오게 했습니다.

공간이 주는 자유로움은 입사 후 회사 생활에 금세 적응하는 데에도 큰 역할을 했다고 생각합니다.

제 자리는 옆에 작은 창이 나있는데, 그 곳으로 바로 앞에 있는 공원이 내려다보여서 가끔 고개를 돌리면 초록뷰가 너무 예뻐요!

꽉 막힌 파티션 속에 갇혀 여기저기 눈치를 봤다면 출근 일주일차, 아직까지도 뚝딱거리고 있었지 않을까요?

나름 이제 커머스 관련 업무 처리는 인수인계서를 보지 않고도 한답니다!

오늘은 두려운 회계 처리도 도전할 생각입니다!

첫 업무와 만나다

첫 열흘 간, 제가 맡은 일은 네 가지 입니다.

– 믹스앤픽스사 이해하기

– 브랜드 채널 구축 기획

– 커머스 주문 출고 및 CS관리

– 언론보도 PR 기획

입사 처음에는 회사 체계 이해 기간이었습니다.

회사 자료들을 읽어 구조를 파악하고, 제가 앞으로 맡을 ‘브랜드 채널 구축 구상을 위해 레퍼런스 리서치를 진행했습니다.

항상 소비자의 시선에서 채널을 접하다, 회사의 시선으로 브랜딩을 하려니 상당히 시각의 전환이 어렵더라구요.

지금은 여성영화제에 후원한 내용을 이을, 위픽우먼 만의 강점을 언론보도에 녹여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중입니다!

처음 인턴생활을 하는 것이다 보니 아직 태도나 업무적인 면에서 많이 미숙합니다.

그렇지만 디지털 마케팅에 대해 이해하기 위해 마케팅팀 교육도 함께 들으며, 최대한 배우자는 마음으로 항상 임하고 있습니다.

브랜딩팀과 회사 모든 분들이 전혀 부담되지 않도록 배려해주시고, 많이 가르쳐주셔서 매일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첫 사회생활을 하는 22세는, 점차 ‘믹스앤픽스인’으로 성장하는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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