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민주 인턴_인턴십 다이어리
업무
- 주간 정산
- 계약 추가 및 광고 세팅 준비
- 픽셀 설치
- 역량 강화 코칭 피드백
- 시트지 오류 검수
소감
- 이번 주에 역량 강화 코칭에 대하여 모든 직원들이 모여 피드백 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다른 동료들의 목표와 지난 한달을 공유할 수 있어서 의미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저는 몸이 피곤하다는 핑계로 수립한 목표를 제대로 이행하지 않았는데, 저보다 더욱 바쁘신 팀장님과 다른 매니저님들께서 독서 토론 모임에 참여하고 업무 역량 강화를 위해 인터넷 강의를 통해 공부를 하시는 등의 모습을 통해 많이 반성했습니다. 4월에는 저도 더욱 다양한 방면으로 성취할 수 있는 목표를 세분화하여 세울 것입니다.
- 1on1 – 파트장님과 함께 전반적인 회사 생활에 대하여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도 있었습니다. 마음 편히 제가 마주하고 있는 고민과 바라는 점을 이야기할 수 있었습니다. 회사 생활을 하면서 제 스스로 많이 고치고 싶었던 점들도 말씀 드렸습니다. 경청해주시고 해결책을 내어주시는 파트장님 덕분에 업무와 회사에 대한 고민을 많이 덜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시간을 통해 ‘상사에게 눈치보지 않고 솔직히 발언할 수 있는 회사’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를 계기로 1on1이 아니더라도 제 의견을 말할 수 있는 사내 문화가 만들어 질 거 같다고 생각했습니다.
- 잊을 수 없을 3월의 마지막 날 – 팀장님께서 갑자기 마케팅 팀원들을 소집하셨습니다. 급히 모여 회의를 해야 하는 상황인 줄 알고 긴장을 했었습니다. 다행히 많은 일이 있었던 3월 한 달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지기 위해 모인 것이었습니다. 돌아가며 그동안 서로에게 감사하고 미안했던 일들, 한 달 동안의 자신을 바라보고 느낀 것들을 나누었습니다. 마음 속에 담아두었던 생각과 감정을 다 함께 나누는, 그 시간이 정말 좋았습니다. 한 달 동안 팀장님과 파트장님이 보여주셨던 리더의 모습은 정말 본받고 싶었습니다. 언젠가 저도 누군가를 이끌어야 할 자리에 서게 된다면 꼭 그들을 닮고 싶다고 종종 생각했습니다. 늘 밝은 모습을 보였던 팀원들이 다양한 고민을 안고 있었습니다. ‘조금 더 이들의 이야기를 들어주었더라면 큰 힘이 되지 않았을까’ 이런 후회를 하기도 했습니다. 업무가 바쁘고 정신이 없더라도 내 주변 사람들을 더 살펴보는 4월이 되기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