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량강화, 위픽코퍼레이션의 새로운 도전]
위픽코퍼레이션(이하 “위픽”)은 세가지 방법을 통해 인사 평가를 진행합니다. 하나, 내가 프로젝트 수행에 얼만큼 기여했는지에 대한 정량적 평가. 둘, 나와 일한 동료들이 평가하는 나에 대한 다면평가. 셋, 스스로의 성장을 위해 얼마나 교육에 투자하였는가에 대한 교육 평가 입니다. 그리고 이번 21년 상반기, 우리는 세번째 평가 방식인 교육평가를 기존과는 조금 다른 방식으로 진행했습니다. 코칭 전문가를 초빙하여 개인과 조직의 목적을 일치시키고, 보다 나은 개인의 성장을 도모할 것을 계획한 것입니다.
우리 30인 남짓한 인원은 함께 일하지만, 조직 안에서 저마다 속사정은 조금씩 다릅니다. 때론 회사에 다니는 이유와 그 비전까지 다르게 해석되곤 합니다. 이건 잘못된 것도 아니고 어쩌면 자연스럽기까지 한 일이었습니다. 눈부시게 성장해 과실을 이룬 조직의 멤버들은 하나의 줄기 안에서 일합니다. 멤버 한 명, 한 명이 기업의 비전과 align되는 것. 우리가 이번에 새로운 시도를 하게 된 이유였습니다.
[눈부셨던 순간 BEST3]
- 코치님의 도움으로 팀장들이 머리 맞대고 비전 2.0을 고심하던 순간
- 위픽 전사 인원이 조직의 비전 2.0을 선포하던 순간
- 전사 인원이 워크샵으로 각 팀과 일에 대해 조금 더 이해했던 순간
조직의 규모가 커질수록 리더의 역할은 더욱 커집니다. 마케팅팀 팀장으로서, 연 매출 100억 이상의 규모를 달성하는 조직으로 성장하기 위해 요구되는 고민은 역시 ‘사람’이었습니다. 개인 목표의 달성이 곧 평가의 지표가 되는 코칭은 아니었으나 달성을 독려하고 성찰하며 나아가는 진정한 의미의 코칭이 아니었나 생각합니다. 아쉬움은 아쉬움대로 남겠지만, 위픽이 본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통해 이룬 것은 보이지 않는 위대한 것들이라 생각합니다. 서로가 서로를 좀 더 이해하려는 노력과 보다 나은 조직으로 나아가기 위한 비전을 일치하고 시선을 공유하는 것. 위픽은 분명 더 나은 조직이 되어가고있다 믿습니다. 하반기 위픽은 또 새로운 도전을 꿈꿉니다. 이 글을 읽는 여러분들과도 그 도전에 함께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