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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친 성장’ 북토크에 다녀왔습니다.

2025-10-29

10/27(월) 사무실 근처에서 진행한 ‘미친 성장’ 북토크에 다녀왔습니다.

이 행사는 일주일만 홍보했다고 하는데 월요일 오후 7시에 7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나보다 실력 있는 사람들이 더 잘하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며, 나도 더 분발해야겠다는 생각과 함께 큰 자극을 받았습니다.

행사는 토스의 조직 문화와 채용(리더십)에 대한 세션으로 이루어져 있다.
조직문화와 채용에 대해서 최근 더욱 역량 개발의 필요성을 느끼고 있었는데 토스라는 선례로 값진 공부를 했습니다.

조직문화 세션을 들으면서 크게 두 가지 생각이 들었다.

1. 결국 나다움인가?
2. 조직 문화도 경영전략 중 하나다.

조직문화와 비즈니스는 따로 구분해서 볼 수 없다.
목표 달성을 위해 조직이 가고자 하는 방향과 전략이 조직문화다.
이걸 따로 보는 순간 그냥 텍스트로만 존재하는, 구성원은 전혀 느끼지 못하는 문화가 된다.

조직 문화도 유행이 있다.
분명 배우고 적용할 점이 있다, 다만 우리 조직의 나다움에 잘 맞춰 반영하는 것이 필요하겠다.

채용 세션에서도 역시 두 가지 생각이 들었다.

1. 탁월한 채용을 위한 개선점을 깊이 들여다보지 않았다.
2. 바로 실무에 적용해 볼 수 있겠다.

진행한 면접 질문과 평가가 적절했는지, 면접관의 검증 역량이 충분했는지 등 점검하고 개선할 수 있는 요소들을 이제는 잘 볼 수 있을 것 같다.
이 중에서 채용의 성공 여부를 알 수 있는 매트릭스는 바로 도입해 볼 수 있을 것 같아 제안할 예정이다.

추가로 내가 할 수 있는 영역에 집중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내가 할 수 있는 영역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최대한 리더를 서포트 하는 것이다.

조직문화에 있어 리더의 영향력은 조직 담당자의 영향력보다 크다.
채용에서도 신규 입사자가 온전히 역량을 발휘하도록 이끄는 건 리더의 몫이다.
난 그 리더들이 잘 이끌어 갈 수 있도록 서포트에 전념해야겠다.

이번 행사를 통해 내 직무와 역량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었고 영감도 많이 받았다.
실제 바로 적용해 볼 수 있는 실무에 밀접한 행사였다.

마지막으로 이 행사는 홍보를 통해 먼저 알고는 있었지만 신청을 하지는 않았다
그러다 윤혜님께 ‘이런 행사가 있는데 도움이 될까 해서 링크 보내요’라는 메시지를 받고 그 자리에서 바로 신청했다.
누군가 내가 하는 일과 성장에 관심을 가져준다는 것이 바로 행동을 만들 만큼 큰 동기가 되었다.
이런 따뜻한 동료를 두어 감사하다.

시너지부문 경영기획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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