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혁신의 최신 트렌드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디지털 혁신 페스타’에 다녀왔다.
이번 행사에서는 다양한 분야의 컨퍼런스들이 개최되었는데
그중 AI 기술을 활용해 인사·채용을 혁신하는 방법에 관련하여 진행된 HR Tech Connecting Days에 참관하였다.
강연에서는 인사·채용에 기본이 되는 내용뿐만 아니라 최근 트렌드와 AI를 활용한 사례들이 적절히 다루어져서
HR 주니어 담당자로서 도움이 되었다.
도움이 된 내용
①채용 프로세스의 단계별 기본 지식 및 전략
②AI 기술을 활용한 실제 레퍼런스
③채용의 본질에 대해서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짐
④업무 시야의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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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용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 핵심인재를 잘 정의하는 것이 우선이다.
핵심 인재는 조직의 비전과 문화에 잘 맞으며 조직의 경쟁력을 유지하고 강화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는 인재이다.
핵심인재상이 있다면 잘 정의되었는가 확인해 보자.
핵심인재를 정의하였으면 이제는 잘 데려오는 방법에 대해서 고민해 보아야 한다.
-지원자 경험 개선, 채용 리드 타임 단축, 프라이빗 인재풀 구축(인바운드, 아웃바운드) 부분에서 개선할 것이 있을지 찾아보자.
-핵심인재는 채용 공고를 통하여 지원하는 경우가 적어 아웃바운드 채용을 잘 활용하는 것이 중요.
-한 번의 제안에 이직할 경우는 많지 않아 장기적인 관계를 구축할 필요가 있다.
AI 기술은 현재 채용 프로세스의 거의 모든 단계에서 활용이 가능하다.
-우리 회사의 JD와 가장 잘 맞는 지원자 선별
-인재풀 통합 관리(지원자 정보 데이터베이스화)
-지원자 데이터베이스 내 인재 추천
-채용 프로세스 자동화 등
그래도 사람의 영역은 남아있다.
-AI가 추천·선별한 사람이 우리와 진짜 잘 맞는 인재인지 검증하는 시간이 필요.
-검증하기 위해 고려해 보아야 할 것은 2가지가 있다.
-지원자와 기업이 함께했을 때 성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장점, 함께했을 때 시너지를 감소시킬 수 있는 단점
-어디에 집중할지는 기업의 상황과 문화에 따라 다를 뿐 정답은 없다
기업 상황과 문화에 따라 또 다르다.
빠른 성장이 필요하여 기업 조직문화에 조금 맞지 않더라도 필요한 능력을 가지고 있으면 채용하는 조직 상황과 문화가 있을 수 있고
현재 꼭 필요한 포지션이지만 조직의 비전과 문화에 맞는지 확실한 검증을 통해 채용하는 조직 상황과 문화가 있을 수 있다.
채용 프로세스가 결국 그 기업의 채용 문화라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