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은 건 아니었습니다,,,
[죄송스러운 독촉장]
완벽히 쓰고싶었습니다. 그리고 아무것도 못썼습니다.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사진으로 다시 모아보니 정완리드님께 너무 죄송하네요…오늘 꼭 쓰기로 약속하고 방금도 귓속말로 “성장기” 말하고 가셔서 바로 열었습니다. 한달이 거의 다 되어갔네요ㅜ 그동안 있던 일들을 정리하고 무엇이 성장했는지 돌아보겠습니다.
2024. 07 .12 – 2024. 08 .16
01
미디어 부문에서 브랜딩 부문으로
가장 큰 변화라고 하면 팀의 정체성(?) 변경입니다. 주간 회의에서 몇 번의 회의에서 나왔던 주제였는데 전체적으로 풀기는 어려워 짧게 말씀드리자면, 위픽레터를 중심으로 회사의 미디어를 관리하며 찾아나가던 방향에서 위픽코퍼레이션을 중심으로 우리의 이야기를 회사 밖으로 전달하는 것으로 조금 더 넓은 의미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브랜딩 부문으로 변경되고 해야 하는 것들을 찾아가는 과정에서 어려움들이 있었습니다. 가장 큰 것은 위픽코퍼레이션을 잘 몰랐던 것이었고, 다음은 갑자기 광범위하게 붕 떠버린 느낌에서 무엇을 해야 할지 찾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매일매일 미팅으로 생각과 의견, 아는 것과 모르는 것, 찾은 것과 찾고 싶은 것들을 계속해서 공유하고 스터디 했습니다.
재미있는 것은 계속 파고들면서 회사 소개와 브랜딩 등 문서들을 보고 또 그동안 리드님과 얘기 나누면서 나왔던 주제들이 잘 섞여 퍼즐들이 조금씩 맞아가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그동안 의문점이 있던 것들이 왜 시작됐는지, 왜 그렇게 불렸는지 실마리들이 보였습니다. 이제야 시작점에 선 것이지만 그래도 이제는 어디로 발을떼야 할지 알 것 같아 조금 기대되는 기분입니다.
02
30일이라 쓰고 3초라고 읽기
피드백 데이
일에 진심인 사람들과 즐거움을 사진으로 대신하겠습니다.
대표님과 식사
대표님과 카레데이트
위픽코퍼레이션에 들어오게 되면 누구든 쿠폰 한 개를 꼭 쓰게 되어있습니다. 바로 ‘가이드 쿠폰’인데요 위픽 구성원 중 한 명을 지목하여 쿠폰을 드리면 식사하며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것입니다. 사실 받은 첫날부터 쓰고 싶은 사람이 있었는데 아무도 그분한테는 쓴 사람이 없다고 하여 더욱 마음을 굳힐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 들어오실 많은 분들이 신청해 보시길 적극 추천드립니다.
개인 OKR
위픽에서는 개인과 팀의 성장에 아주 진심입니다. 그래서 함께 이 주제에 대해 생각하고 서로 나누는 시간도 갖게 되는데요, 저의 개인 2024 상반기 회사에서의 OKR은 이렇게 정했습니다.
O
위픽레터 구독자 (n) 명 달성
KR
– 위픽레터 트래픽 증가를 위한 기획 월 1건 이상 실행
– 미흡한 시스템, 페이지 최신/최적화
– 위픽레터 경험 최적화를 위한 개선점 주 1건 이상 건의
+ 힘이 남아돌 시 계속 추가
04
풀지 못한 이야기가 많네요 …차근차근 밀리지 않게 앞으로 있을 기대되는 일들과 함께 풀어보겠습니다.
정완 리드님 검사해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