쫄리면 틀려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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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 부문 업무 전달
미디어 부문 업무 인수인계를 받았다. 우선은 가장 메인 콘텐츠인 위픽레터 아티클과 스티비에서 발행하는 위픽 뉴스레터에 대한 것이었는데, 대부분 일주일 사이클로 루틴화 되어있어 매일매일 미션이 있는 업무였다.
(+입사 첫날 OJT를 듣고 미디어 부문 리드님과 미팅을 하였다. 미팅 내용은 일주일간 미디어 부문 관련 업무를 모두 인수인계받고 차주부터 담당자 업무를 해야 다는 것, 그리고 새로 오시는 분에게도 내가 알려주어야 한다는 것👀)
Plan
일 단위 인수인계 및 실행 계획
다행히 기존 담당자님께서 누가 봐도 이해할 수 있을 정도의 잘 정리된 인수인계서를 만들어 주셨다. (다시 한번 감사…) 프린트를 처음부터 끝까지 정독했다. 정확히 무엇을 해야 하는지는 몰라도 일단은 읽었고, 그러다 보니 대략적인 업무의 흐름을 볼 수 있었다. 앞으로 일주일간 일 단위로 있을 인수인계 항목들과 내가 더 집중해서 터득해야 하는 부분들에 대해 정리하고 준비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Do
위픽레터 요일별 액션과 뉴스레터 편집 및 발행
옆에서 보고 설명을 듣는 것만으로는 일주일 안에 혼자서 할 수 있는 업무로 만들 수 없다고 느꼈다. 더군다나 인수인계와 함께 모든 일이 진행 중이므로 해당 요일 업무는 대부분 그 업무가 진행되는 당일만 배울 수 있었다. 알려주는 사람이 있을 때 실컷 틀려야 안전했다. 담당자분께 직접 해보고 틈틈이 피드백을 요청드렸고 꼼꼼하게 알려주시고 날마다 진행되고 있는 업무들을 바로 직접 할 수 있게 해주셔서 큰 도움이 됐다. 가장 좋았던 것은 업무를 하면서 부담이 줄어가는 것이 느껴졌다는 것.😮
첫 출근 월요일 제외 화, 수, 목, 금 위픽레터 업무를 대부분 직접 진행했다. 지금 생각해 보면 이렇게 안 했으면 이만큼 배우지 못했을 것 같다.
See
뉴스레터 발행, 위픽레터 관련 주간 루틴 업무 완료
1. 위픽레터 아티클과 7월 4주 차 뉴스레터 발행을 완료
2. 오픈율과 클릭율 GOOD
3. 혼자서(대부분…) 업무가 가능하게 되었다.
Insight
방법과 환경의 중요성
루틴의 장점을 많이 느끼는 한주였다. 업무가 규칙과 데이터화되어 있으면 반복될 때마다 변화를 느낄 수 있다. 비록 점점 뾰족함이 무뎌지겠지만 성과와 성장을 디테일하게 체크할 수 있는 방법인 것은 틀림없어 보인다. 하루속히 루틴 업무를 익숙하게 만들고 디테일들을 볼 수 있는 시간이 오길 기대한다.
확실히 환경이 다르니 인풋 되는 것이 다르다. 위픽레터 업무의 장점이라면 수많은 마케팅 관련 소식과 아티클, 인사이트들을 계속해서 접한다는 것. 이런 시간들이 계속 쌓인다면 마케터로써 날카로운 무기가 되지 않을까?
(팝업 견학도 신나게 할 수 있는 회사 위치🔥)
PS .퍼펙트 인수인계해 주신 전 위픽레터 담당자 소연님 이 자리를 빌려 다시 한번 감사의 마음 전합니다.
주말이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