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방 입장에서 생각할 줄 알아야 해요" 마케팅팀 이재광 매니저 | 위픽코퍼레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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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방 입장에서 생각할 줄 알아야 해요” 마케팅팀 이재광 매니저

사람을 먼저 생각하는 퍼포먼스 마케터
2022-12-09

? OKR이 무엇인가요?

원래 제 꿈이 사람들이 잘 되게 돕는 거예요. 제가 기계공학과를 나와서 수학이나 과학을 잘 하는데요. 당시에 친구들을 많이 가르쳐 줬었거든요. 제가 알려준 친구가 성적이 오르면 정말 뭉클하고 뿌듯했어요.

지금은 저희 팀에 계신 한광복 프로님과 같이 콜센터를 하는 것이 최종적인 꿈이에요. 남을 돕는 것의 연장선이라고 보면 될 것 같아요.

? 고객에게 어떻게 기여하고 계신가요?

지금 팀에서 하는 업무는 예를 들어서 지우개를 사는 사람이 있다면 지우개가 있는 곳에 사람들을 데려다 주는 거예요. 그러면 그 사람들이 직접 지우개를 사잖아요. 그렇게 해서 고객분들의 매출을 증대시키는 일을 도와주고 있어요.


? 잠재고객 마케팅팀을 한 마디로 표현하자면?

저희 팀은 ‘집요하게 고객의 문제를 해결해주는 팀’이에요. 저희 팀에서는 광고주분들께 잠재고객을 데려다주는 DB마케팅을 주로 진행하는데요. 저희가 드리는 DB들을 실제 매출로 잘 가져가시는 광고주분들도 계시지만, DB응대 프로세스나 콜스킬들이 부족해서 매출로 잘 이어지지 못하는 광고주분들도 계십니다. 그런 분들에게는 단순DB 납품이 아닌 그 이후단에서의 문제를 같이 고민하고 해결할때까지 집요하게 매달리기 때문에 우리팀을 “집요하게 고객의 문제를 해결하는 팀”이라고 생각해요.

? 매니저님은 기계공학과를 졸업하셨지만 현재는 퍼포먼스 마케터로 활동하고 계시는데요. 비전공자로써 겪은 어려움은 없으셨는지, 있다면 어떻게 극복하셨는지 궁금해요.

저도 사실 기계공학과를 졸업해서 설계 같은 건 하거든요. 비율 같은 건 잘 알아요. 가로가 몇이고, 세로가 몇이고, 이런 건 곧잘 했거든요. 그런데 제가 색감이나 디자인 같은 건 잘 모르겠는 거예요. 사실 지금도 잘 몰라요. (웃음) 그런데 제가 그래도 잘하는 게 하나가 있다고 하면 상대방 입장에서 생각하는 것. 많이 하려고 노력하고, 잘한다고도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래서 그런 방면을 많이 생각했죠. 결국에는 광고도 보는 사람 입장에서 생각하는 거예요. 거기서 디자인이 어떤지가 나오는 거니까요. 제가 디자인을 잘하진 못하지만 광고를 보는 사람을 계속 생각하다 보니까 어떤 디자인이 별론지 감이 잡히더라고요. 보는 사람이 만약 20대라고 가정하면 이 디자인이 20대가 반응할 만한 건지는 이제는 알겠어요. 제가 잘하는 강점 하나를 가지고 계속 노력하고 생각하다 보니까 지금에 이른 것 같아요. 못하는 걸 잘하게 하는 것도 능력인 것 같은데, 저는 잘하는 걸 더 잘해서 못하는 걸 채우는 것도 방법인 것 같아요.

? 프로필에 ‘매 순간 진솔하게 행동한다’고 적어주셨는데요. 솔직하고 당당하게 의견을 전달할 수 있는 비결이 궁금해요.

일단 거짓말하면 마음이 너무 안 좋아요. (웃음) 그리고 제가 어떤 말을 해도 사람들이 저를 싫어한다고 생각 안 하거든요. 보통은 미움 받을 것 같아서 대부분 이야기를 안 하잖아요. 하지만 다른 사람들이 저를 이상하게 생각 안 하는 걸 알고 있으니까, 나를 미워하지 않을 것을 아니까 솔직한 마음들을 표현할 수 있는 것 같아요.

? 매니저님은 위픽 인턴쉽부터 차근차근 실력을 쌓아 오셨어요. 현재 위픽에서 근무하고 있는, 그리고 훗날 인턴으로 합류하실 분들께 해주고 싶은 말이 있다면?

처음인데 잘 할 수 없잖아요. 열심히는 당연한 거겠지만 더 잘하기 위한 노력이 중요한 것 같아요. ‘회사에서 몇 시간 일하면 잘해지겠지’라는 생각보다 이걸 잘하기 위해서는 내가 뭘 해야 되는지, 어떤 걸 공부해야 되는지 고민하는 것이 중요한 것 같아요. 그리고 미래에 우리 회사에 들어오실 분들한테 해주고 싶은 말은 ‘실패를 많이 해보라’는 것이에요. 우리 회사는 실패를 장려하는데요. 실패도 끝까지 해봐야 실패인지 성공인지 알잖아요. 내가 무엇을 하나 하겠다고 하면 끝까지 가지고 가서 실패해봐야 한다고 생각해요. 성공하면 더 좋구요.

? 사내 복지 중 가장 잘 이용하고 계신 것은 무엇인가요?

옛날에 회사에 있는 게임기 많이 했었어요. 그리고 시차 출근제도 좋은 것 같아요. 저녁에 약속이 있거나 하면 1시간 일찍 와요.

? 방탈출, 복싱, 노래 등 다양한 취미를 갖고 계시다고 들었는데, 그 중 가장 좋아하는 취미는 무엇인가요?

방탈출도 처음 봤을 때는 정말 재밌었거든요. 그런데 하다 보니까 패턴을 알아버렸어요. 만약 사랑과 관련된 테마잖아요? 자물쇠 정답이 러브로 돼 있어요. 그래서 방탈출은 이제 약간 질렸고, 복싱과 노래는 둘 다 신나서 좋아요. 복싱도 리듬이고 노래도 리듬이잖아요.

일단 복싱 같은 경우에는 심리 싸움이거든요. 주먹 보고 못 피해요. 주먹 보고 피하면 안 돼요. 내가 이렇게 때릴 것 같으면 상대방이 이렇게 하겠지, 나는 이렇게 해야지 하면서 상대방의 생각을 읽는 거죠. 그게 재밌는 것 같아요.

그리고 노래의 경우, 노래 부를 때 제가 연기하는 것도 재밌어 하거든요. 노래 부를 때 다른 사람이 되는 듯한 느낌이 좋아요. 사실 원래 스트레스가 없기도 한데 복싱이나 노래를 하니까 이제는 아예 없는 것 같아요. 지난 번에는 일할 때 너무 답답해서 점심시간에 복싱을 갔다 왔거든요. 풀렸어요. (웃음)

? 마지막으로 위픽 구성원과 팀원분들께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같이 진짜 재밌게 일했으면 좋겠어요. 물론 스트레스는 받겠죠. 스트레스 받지 말라는 건 아니고, 일하는 그 순간은 재밌게, 즐겁게 하자는 거예요. 그리고 또 다들 잘 됐으면 좋겠어요. 어디 가서 뭘 하든 다 잘 됐으면 좋겠고, 하고 싶은 걸 했으면 좋겠어요. 여기에서 잘 된다는 건 돈을 많이 버는 것 말고 그 사람이 원하는 즐거운 걸 했으면 좋겠다는 뜻이에요. 다들 자기가 좋아하는 걸 했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팀원분들한테는 다들 맡은 일을 끝까지 책임감 있게 잘 해주셔서 고맙다는 이야기를 하고 싶어요. 책임감이 있으시니까 분명히 다들 잘 되실 거예요. 지금처럼 같이 계속 일했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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