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2월, 연말을 맞아 위픽은 조금 색다르게 한 해를 마무리했습니다.
왁자지껄하게 술을 마시던 송년회는, 코로나19로 자연스럽게 옛 문화가 되었는데요. 위픽은 송년회를 ‘위픽 피날래’로 새롭게 해석했습니다. ‘송년회’하면 떠오르는 시끌벅적한 술자리 대신 깔끔한 복장으로 하하 호호 웃는 하루를 만들었죠
‘위픽 피날래’는 ‘위픽 피어날래’와 ‘위픽 피날 때까지 놀래’의 중의적 의미인데요. 일 년 간 위픽과 함께한 많은 사람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새롭게 피어나자는 의미가 담겨있습니다. 평소 일을 하던 공간에서 색다른 들뜬 마음을 느낄 수 있도록 사무실도 예쁘게 꾸며보았답니다.
어떻게 해야 위픽 구성원분들의 기억에 남을까 고민 끝에, 집으로 돌아가는 길 모두의 손이 풍성한 연말을 만들기로 했습니다! 더욱 특별한 점은 일 년 간 동고 동락한 동료들에게 마음을 표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 것이었는데요. 대표님까지 포함한 마니또 이벤트와, 하얀 코끼리 이벤트, 각종 어워드까지 손과 마음이 가득 찬 연말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먼저 홍문화 코치님의 진행 하에 한 해를 돌아보며 스스로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나의 한 해를 키워드로 작성해보고, ‘올해는 _________한 해’라고 정리해보았는데요. 구성원 모두가 사내·외 스스로의 변화와 성취, 성장을 돌아볼 수 있었습니다.
이후에는 타 팀과 섞여 함께 한 해를 돌아보고, 2022년에 꼭 이루고 싶은 바를 나누었는데요. 코스요리 컨셉으로 제작된 질문카드로 서로 이야기하며 소속감을 다졌습니다. 또한, 함께 편성된 조원들과 첫 만남 때 가졌던 인상과 함께 일하고 난 후의 현 인상을 롤링페이퍼로 적어 익명으로 전달하며 평소의 고마움을 표했습니다.
다음으로는 일주일간 진행된 마니또를 공개했습니다. 마니또를 뽑아 일주일 간 몰래 챙겨주고, 위픽 피날래에서 마지막 선물을 증정하는 식으로 진행되었는데요. 해적 모자부터 악어인형, 확성기, 가습기 등 다양한 재치 있는 선물들이 나와서 즐거웠답니다.
이번 위픽 피날래의 하이라이트는 위픽 어워즈였는데요. 리더들의 추천과 대표님의 선정으로 큰 부상이 있는 5개의 공식적인 상 이외에도, 송년회 당일 현장투표로 선정되는 재미있는 상들도 경쟁이 치열했습니다. 올해 가장 많이 혼나 2022년에는 힘냈으면 좋겠다는 의미의 ‘간바레오또상’, 나와 가장 케미가 잘 맞을 것 같은 구성원에게 주는 ‘호치호치 찰과상’, 마니또 활동을 잘 하지 않는 사람들이 후보로 올라가는 ‘노비가 될 상’, 노비를 하루동안 부릴 수 있는 ‘왕이될 상’ 총 네 가지 분야가 있었는데요! 마니또 활동을 열심히 하지 않은 노비 후보들이 발표되며 위픽 피날래의 시작을 알렸습니다!
위픽 피날래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위픽 어워즈는 총 5가지 분야로 시상이 이루어졌는데요. 위픽의 브랜드 가치가 그대로 묻어났습니다. 프로다움 부문, 스마트 부문, 도전 부문, 소통 부문 그리고 올해의 루키 부문에서, 한 해 동안 위픽의 브랜드 가치를 가장 잘 실현한 구성원에게 드리는 상인만큼 모두가 함께 진심으로 축하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코로나로 단체 식사가 어려운 만큼, 식사는 위픽블루 색상의 접시에 원하는 음식을 덜어가는 형식으로 준비했는데요. 다양한 음식을 맛볼 수 있고 또 뷔페에 온 듯한 느낌을 낼 수 있어 모두들 즐거워했답니다.
위픽 피날래 대망의 마무리는 1년 간의 회사 활동 사진을 모은 영상을 돌아보며 하얀코끼리 이벤트가 진행되었습니다. 수상하지 못한 구성원들까지도 모두 양손을 가득 채워드리기 위해, 각자 서로에게 주고 싶은 비밀 선물들을 어필하고 뽑아가는 시간이었는데요! 베스트 드레서를 만들어준 킹 메이커 해적 모자부터, 맥북 상자에 든 윈도우 설치 CD까지. 마케팅 기가 막히게 잘하는 위픽인들은 전혀 알 수 없게 꽁꽁 포장해온 하얀코끼리 선물들도 센스있게 마케팅을 해주셨답니다.
마니또부터 하얀코끼리, 풍성한 시상식까지. 위픽 피날래에서 따뜻한 연말을 함께 해주신 구성원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더욱 피어나는 2022년이 되도록, 우리가 하는 일은 우리가 꾸는 꿈이다!
2022년 위픽 피날래에 함께하고 싶으시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