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가 / 연결, 전달, 공유

01

평가

   어느덧 수습기간의 후반부가 되었고, 수습기간 평가서를 제출했습니다. 생각보다 디테일하고 날카로운 질문들 덕분에 작성하는 데 시간이 많이 걸렸지만, 그 과정이 꼭 필요했음을 느꼈습니다. 또한, 위픽이라는 회사에 대해 혼자 깊이 생각해보는 계기도 되었습니다. 평가서라고 하면 ‘평가’라는 단어 때문에 긴장하기 쉬운 부분이 있지만, 작성하는 과정이 오히려 재미있었습니다. 그만큼 열심히 했다는 뜻이겠지요? 물론, 3개월 동안 뚜렷한 성과를 내지 못한 부분에 대한 아쉬움도 있었지만, 이 시간이 앞으로의 성장에 좋은 밑거름이 될 것이라는 확신이 있어 긍정적인 마음으로 면담과 평가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02

연결하고, 전달하고, 공유하기

   위픽레터에서 새로운 설문조사 콘텐츠를 시작했습니다. 마케터를 대상으로 한 유머러스한 설문조사인데, 나름 재미있게 만들어지고 있어 뿌듯합니다. 많은 분들이 참여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이 외에도 마케터의 성장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하고 싶습니다. 경험과 연차가 많은 사람만 도움을 줄 수 있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직접적인 방법 외에도 다양한 도움을 주는 방법이 있다고 느끼고 있으며, 요즘 하나하나 배우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내가 아는 것도 부족하고, 도움이 될 수 있을지 고민했지만, 서로 도움이 되는 사람들이 연결되고, 도움을 줄 수 있는 메시지를 찾아 전달하고, 성장을 공유한다면 많은 마케터들에게 영향을 주고 성장을 돕는 플랫폼이 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어느덧 마지막 성장기만 남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