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구는 넘치지만 실무는 어렵다…AI와 브랜드 사이의 간극을 좁히는 실전 강의
9월 30일 개최…패션·뷰티·푸드 브랜드를 AI로 직접 만드는 체험형 웨비나
[ 매드타임스 최영호 기자] 최근 SNS와 유튜브를 중심으로 다양한 AI 도구로 제작된 콘텐츠가 확산되고 있지만, 실제 마케팅 실무에 적용하는 데에는 여전히 어려움이 따른다. 특히 브랜드의 맥락과 마케팅 전략을 반영한 세밀한 조정은 많은 마케터가 겪는 현실적인 과제다.
이러한 고민을 해결할 실전 중심의 온라인 세미나가 열린다. 마케팅 전문 기업 위픽코퍼레이션(대표 김태환)은 ‘AI로 완성하는 브랜드 론칭 A to Z’라는 제목의 웨비나를 오는 9월 30일 화요일 오후 4시부터 5시 35분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총 95분간 온라인 실시간 스트리밍으로 진행되며, 사전 신청자에게 참여 링크가 발송된다. 참가비는 무료다.
이번 웨비나는 단순한 AI 도구 소개를 넘어, 브랜드 기획부터 네이밍, 로고, 제품 디자인, 광고 이미지, 영상 제작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AI로 직접 체험하는 실습형 콘텐츠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패션, 뷰티, 푸드 분야의 가상 브랜드를 예시로 활용하여 AI 기반 브랜드 론칭 프로세스를 직접 경험할 수 있다.
사용되는 AI 도구는 챗GPT, 미드저니, 소라(SORA), 플레어 AI(Flair AI) 등으로 별도의 프로그램 설치 없이 웹 브라우저만으로 참여할 수 있다.
이번 웨비나의 연사는 UI 디자이너이자 AI 브랜딩 전문가인 지성민 디자이너다. 그는 20년 넘게 다양한 디지털 프로젝트를 수행해왔으며, 최근에는 『AI 디자인 for e커머스』를 출간해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세미나에서는 디자인 리소스 없이도 브랜드 이미지를 구현할 수 있는 실전 노하우를 단계별로 소개할 예정이다.
이번 웨비나는 실무 적용이 어려웠던 마케터는 물론, 감각적인 이미지를 구현하고 싶은 디자이너, 체계적인 브랜드를 만들고자 하는 1인 창업자에게도 유용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출처 : 매드타임스(MADTimes)(https://www.madtimes.co.kr)